[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로 무더위를 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지난 6일 충주무술공원 수상스키장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약, 디스코팡팡, 땅콩보드,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의 친밀감 형성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캠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진천군 △진천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교육 =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오전 9시 보은공설운동장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프로그램=오전 9시 30분 보은군 보건소 △보은군 평생교육 실무협의체 정기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 교육=오후 4시 군 보건소 옥천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감염병 예방 교육=오후 1시 관성회관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자체준비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0시 좌구산천문대 강당에서 열리는 좌구산천문대 인턴십 교육 업무협약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홍콩에서 열리는 수출농산물 판촉 행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6회 영동군 체육회장 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참석.
[충북일보] 진천군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행사는 진천 봉화로타리클럽, 지역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와 함께 협력해 지난 6일부터 시작했으며 불볕더위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운영한다. 현재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그늘막 등 8개소, 덕산읍 두촌농협 사거리 1개소 등 총 9개소에서 1만 2천 개의 얼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옥외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우수한 한글 간판을 발굴·활용하기 위해 공모전 기간을 연장, 재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 2개다.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이며, 창작 간판은 설치된 적 없고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시 간판개선 관련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간판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이메일로 출품작을 받는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 12월에 우수작 시상·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044-300-5442)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관련 기관에 적극 홍보해 공모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글 간판을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84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조회와 군청 재무, 및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향후 국세 및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자료 등으로 제공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향후 5년간 지역 식량산업의 계획과 방향성을 담은 '식량산업 종합계획안'을 수립한다. 군은 7일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2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식량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농협 실무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생산유통조직 실무자 등 16명이 참셕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발전·실무협의회에서 주체별 면담과 의견수렴을 토대로 작성한 식량산업종합계획 초안을 수정·보완했다. 군은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3차 발전·실무협의회에서 검토 후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군은 향후 5년간 전략작물 산업화와 고품질 쌀유통 활성화 및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에서 이뤄진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지역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호암직동지사협과 청소년수련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와 서울대 박물관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고 학습 의욕을 고취시켰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서울대를 직접 방문해 보니 대학생활을 실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 학생으로서 캠퍼스를 거닐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어린 시절 작은 체험이 때로는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8일부터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수도권 4개 지점(양재·창동·고양·성남)에서 진행된다. 산지유통센터의 엄선된 복숭아 2만 상자를 시중가보다 상자 당 2천 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외에도 청주점이 추가돼 인근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9일에는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복숭아발전회가 참석하는 개장식이 열리며, 200상자 한정으로 50%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빛깔 곱고 맛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 호암지, 충주공고, 국원초등학교, 대가미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매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다. 시는 각 장소별로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신체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 및 사후 신체평가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 건강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체성분 변화 우수자와 우수장소에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의 직능단체들이 7일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신니면 오포사거리와 요도천 산책길, 쌈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와 한평정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산책길을 정비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주민자치위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오포사거리 일대를 신니면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봉선화 등 여름꽃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진태영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신니면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신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림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니면 단체가 합심해 조성한 꽃길, 정원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요도천 코스모스 길과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으며, 한평정원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단양군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5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민간 기관, 단체, 협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 특히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10개 단체가 참석해 지역 발전 방향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금상수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토론 자리에 참석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에서 논의된 여러 시책이 단양군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차 '단양군 지역네트워크 구축 회의'는 오는 9월 말경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단양군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