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정우영, www.hondakorea.co.kr)는 직렬 600cc 4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제품의 경량화를 실현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CBR600RR 2007년형 풀모델체인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4월30일까지 차량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세계적인 스포츠 선글라스인 오클리 정품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7월31일 내에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2007년 9월23일 일본 트윈링 모테기에서 개최되는 MotoGP(모터 GP)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터사이클 대회인 MotoGP에 고객 참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혼다 코리아가 국내 최초이다. 이번에 출시된 CBR600RR은 600㏄ 클래스 중 가장 작은 규격의 컴팩트한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전체 중량을 8kg 감소하였으며 출력 또한 2마력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고속주행 시 부드럽고 안전한 핸들링이 가능한 최신의 HESD 전자 제어 스티어링 댐퍼를 장착했다. 이러한 중량 감소를 위해서 부품의 수와 용접부위의 수를 줄여 최적의 무게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강성이 달성되었다. 혼다의 MotoGP 챔피언인
LG전자(대표:南鏞/www.lge.co.kr)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바나나 스타일폰(모델명:LG-SV280) 출시를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바나나 스타일폰’ 홈페이지 (banana.cyon.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나나 스타일폰’ CF를 보고 답글을 달거나, 온라인 게임 등을 통과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바나나 스타일폰’, 스쿠터, 스타벅스 무료 시음권 등 총 21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0일 ‘바나나 스타일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黃瓊周) 상무는 “‘바나나 스타일폰’의 주요 타깃인 1318 세대의 특성에 따라 놀이를 통해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로 재미와 새로움,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며, “1318 세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바나나 스타일폰’을 1318 세대의 아이콘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나나 스타일폰’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통화할 때 얼굴 윤곽을 따라 휴대폰이 밀착되며 손으로 쥘 때의 안정감을 높였다. 독특한 효과음을 비롯, 전
한국갤럽리서치 조사 스팀청소기 인지도 1위인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hahn.co.kr)에서 한층 가벼워진 몸체에 스팀과 진공청소가 한번에 가능한 ‘한경희스팀진공 슬림(Slim)(SV-6000)‘을 출시했다. 가격은 168,000원 신제품 ‘한경희스팀진공 슬림(Slim)(SV-6000)‘은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를 3.8Kg으로 줄여 더욱 가벼워졌으며, 블랙&화이트의 고급스러운 컬러와 둥근 외장 디자인을 채택해 날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순간분사식 히터를 채택 예열 시간을 40초로 단축해 청소 준비시간을 줄였다. 탈·착식 물통으로 사용하기 편리할뿐더러 별도 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와 함께 (건식모터를 사용하는 타사제품과 달리) 물과 습기에 안전한 ‘습식모터’를 채용해 스팀과 진공청소를 각각 또는 동시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와 흡입구가 일체형인 업라이드(up-light) 방식으로 청소 시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워셔블 필터를 채택해 손쉽게 물 세척을 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으며, 진공청소 시 흡입된 먼지가 재배출되지 않도록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해파필터를 장착
“DSLR급 화질에 동영상까지! 하이엔드급 디카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 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은 광학 10배줌과 710만 화소 CCD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디카 ‘파인픽스 S57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픽스 S5700은 지난해 EISA 어워드 줌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던 S5600의 후속모델로 DSLR 바디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작과 비교해 71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LCD도 1.8인치에서 2.5인치로 늘어나 23만 화소의 넓은 화면으로 고감도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인픽스 S5700은 광학10배 줌과 셔터 및 조리개 우선 모드의 수동 기능을 지원해 DSLR 급 화질과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35mm 카메라와 비교할 때 38~380mm 촬영을 지원해 먼 거리의 피사체도 박력있게 당겨서 찍을 수 있다. 접사는 최고 1cm까지 지원해 꽃이나 정물 등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가까이서 찍을 수 있다. 또한 DSLR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이 때도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金鎭權)는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출판기념회 참석자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당○○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A씨를 2007. 4. 11. 대전지검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07. 3. 13 대통령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의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B씨의 지지를 유도하게 하고, 동 참석자 44명으로부터 회비명목으로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까지 59여만원을 걷어 식사비, 교통비, 간식비등으로 85여만원을 사용함으로써 26여만원을 자신의 사비로 지출한 사실이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식사등을 제공받은 15명에 대해서는 6,699천원(1인당 446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되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는 사직당국의 조사결과 통보에 따라 과태료 부과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대전선관위는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은밀히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집중단속하고 위법사례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나경원 대변인은 4월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원내대표단 합의 관련 오늘 개헌문제에 관해서 원내대표단이 합의를 했다. 이러한 원내대표단의 합의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주장해왔던 개헌 원칙을 받아들인 것으로 환영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노무현대통령에게 공이 넘어갔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러한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개헌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ㅇ 비선접촉 5대의혹, 국정조사로 철저 규명해야 대북비밀접촉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한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법질서를 유지, 강화해야 할 헌법적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거꾸로 그것을 무력화시키고 사문화시키는데 앞장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다. 실정법을 유린하고 파괴한 노대통령의 발언은 법치보다는 인치를 앞세우는 제왕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손녀의 세금 문제 처리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깨끗이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옳았다.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 때문에 비밀접촉의 내막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도대체 무슨 큰 문제가 있길래 불법을 저지
한미 FTA협상 타결 이후, 정부는 연일 한미 FTA 협상의 성과를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협상타결이 얼마나 큰 성과인지를 홍보하는 방송, 신문광고가 넘쳐나는 걸 보면 그 동안 참아 온 것이 용할 정도이고, 국정홍보처와 청와대, 각 행정각부의 이메일은 거의 스팸 수준이다. 마치 최면 가루를 전국에 뿌리듯이. 정부가 정책집행 과정을 홍보하는 것이야 탓할 바 아니겠으나, 그 정도가 지나치게 과할 뿐만 아니라 그 홍보방법이 박정희 정권시대의 새마을 운동을 재연하는 듯하여 문제다. 산자부가 국무위원들에게 배포한 ‘한미 에프티에이 산업부문 홍보계획‘이란 문건은 우리의 눈을 의심케 할 정도다. 문건은 철강협회 등 산하 관련단체 28곳과 가스공사, 한전 등 공기업들에게 FTA협정타결을 지지하는 내용의 릴레이 지지성명을 발표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고, 각 단체와 공기업은 짜맞춘 각본대로 연일 수천만 원을 들여 신문광고를 하는 등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 새 만금 간척사업과 부안 핵 폐기장 건설과 관련하여 국민의 반대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온갖 산하 단체 등을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시도한 전례도 있다. 한국시장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FTA협정
노동부는 오는 12일 지난 노사관계 선진화 입법에 따라 도입된 부당해고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산정기준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에 따르면 해고, 정직, 휴직, 감봉, 전직 등 위반행위의 종류에 따라 최고 2천만원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는 ‘07년 1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2천만원을 한도로 1년에 2회, 2년까지 총 4회를 부과하도록 한 것을 구체화한 것이다. 구체적인 이행강제금 금액은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의 귀책정도, 구제명령을 위한 노력의 정도, 불이행 기간 등을 감안하여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 이행강제금 부과절차 : 구제명령 → 구제명령 이행기한(30일)까지 미이행 → 이행강제금 부과예고(30일) → 이행강제금 부과 → 납부기한 경과(15일) → 독촉(10일) → 강제징수 또한,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비용부담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므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적용 비율을 달리 정했다. 다만, 파산, 도산 등 이행강제금 부과가 합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과 면제 또는 부과유예·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 부과면제사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우수한 성능과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가 부족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무료로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홍보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수요자입장에서 지원매체와 지원방식을 전면 개편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원매체는 TV, CATV, 신문 등 년초에 일정매체를 선정하고 고정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방식(고정매체)에 더해 기업입장에서 원하는 홍보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체선정의 범위를 크게 확대(가변매체)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지원방식 또한 연중수시 선착순 지원방식에서 계절별, 테마별 기획홍보 방식을 추가해 연중 계획적이고 효과적인 홍보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편 하였다. 또한 일회성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기업 스스로 사후관리노력과 연계해 홍보성과가 크게 나타날 경우 반복지원을 통해 홍보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홍보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평균 67%가 홍보후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홈쇼핑 론칭, 해외수출, 생산 및 주문 급증
후회요인 1순위, ‘순발력 부족’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을 본 후 후회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 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구직자 2,24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 후 후회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2.3%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후회될 때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가 30.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때’(28.2%),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 때’(25.6%), ‘너무 오버했다는 생각이 들 때’(6.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0%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을 때’를 선택했으나, 여성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32.8%)를 첫손에 꼽았다. 면접 전 구직자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지원 동기 및 각오’가 3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회사정보’(26.4%), ‘전공관련 질문에 대한 대답’(13.7%),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은 육아문제가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제7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 1~4. 7)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국민의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9.8%)가 ‘육아부담’이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사부담’(16.2%), ‘기업의 남녀 차별적 관행’(13.9%), ‘장래비전 부족’(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부담에 대한 성별, 연령별 조사결과를 보면, 성별로는 여자(67.9%), 연령대별로는 30대(67.2%), 직업별로는 가정주부(71.2%)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남여고용차별관련 > 남녀고용차별에 대해서는 ‘심각하다’는 인식이 56.3%로 2006년 64.9%에 비해 감소하였다. “남녀차별의 개선정도”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82.1%로 전년도(80.9%)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장내 남녀고용차별 관행이 가장 많은 부문은 ‘승진기회 부여’(27.5%), 임금이나 임금외의 금품지
노무현 대통령은 안희정씨의 지난해 10월 대북 접촉과 관련해 "대통령 특별 지시였다"며 "대통령의 당연한 직무 행위에 속하는 일이고 그 범위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정치적으로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10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지난 날 북한과의 비공식 대화 통로를 개설하겠다는 제안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있었다”며 “이번에도 그 가능성과 유용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노 대통령이 북한과 비공식 대화통로를 개설하기 위해 안씨에게 대북접촉 지시를 내렸음을 시인한 것이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결국 사실 확인과 탐색 과정에서 중단된 것이지, 그 이상 진전된 게 없다”며 “소위 협상이라는 것 조차도 없다. 비공식 대화통로가 열릴 수 있는지 그 유용성을 탐색하는 수준에서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접촉을 지시하고 비선 대화 통로를 만들려 했지만 루트가 마땅치 않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대통령의 정치행위로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법적으로 굳이 문제를 삼는다면 우리 민간인이 제3국에서 북한 사람을 접촉했다는 게 문제가 될 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