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5일 실시한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5일 오전 8시40분부터 충북은 73개 고교와 6개 입시학원에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는 2천8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국적으로 60만780명으로 충북에서는 73개 고교에서 1만4천223명, 9개 학원에서 733명 등 모두 1만4천956명이다. 이번 평가는 오는 11월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한다. 결과는 10월2일부터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응시생은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국제통상전공 창업동아리 4팀이 충북창업베이스캠프 중간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충북창업베이스캠프'는 충북도와 (사)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자체 창업지원 사업으로, 6+3 미래신성장산업분야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한국교통대 국제통상전공 창업동아리 '삼맥', '하이든', '초정', '갓도' 팀은 창업아이템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식용곤충을 이용한 캡슐 제작', '탄산수를 활용한 홍삼 제조과정', 'ICT를 융합한 쌀냉장고'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참여해 팀당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 평가를 통해 추가로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오동일 '갓도'의 팀장은 "앞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12월말까지 사업화지원금으로 상품제작, 정보수집, 시장개척 및 홍보비 등에 활용하면서 창업역량 강화와 창업아이템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10명중 1명 이상이 학자금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8학년도 1학기 충북도내 일반대와 전문대 등에 다니는 7만8천735명의 대학생중 평균 12.2%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정부의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1학기 현재 도내 17개 대학의 재학생은 모두 7만8천735명으로 이중 일반상환학금대출(등록금+생활비)을 받은 학생이 3천175명에 92억9천644만7천 원 이었다. 또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동록금+생활비)을 받은 학생은 6천401명이 142억8천604만7천 원이었다. 도내 대학재학생중 일반상환학자금대출과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은 2018학년도 1학기에만 9천576명으로 이들이 대출받은 학자금은 모두 235억8천249만4천 원이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1인당 2018학년도 1학기 평균학자금 대출금은 246만6천원으로 도내 전체 대학생 10명중 1명은 학자금대출 부담을 안고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자금 대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강동대로 17.6%의 학생이 학자금대출을 받았다. 이어 유원대(16.8%) 중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와 진천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우석대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가결과를 발표한 이후 24일부터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고 심의를 거쳐 3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의신청에는 일반대 19개교, 전문대학 10개교가 접수했으며 최종결과 가결과와 변동이 없었다. 이에따라 최종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된 도내 대학들은 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한다. 그러나 재정지원제한대학과 같은 학자금 대출이나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등의 불이익은 받지 않는다. 이들 대학들은 자체 발전 전략 등과 연계해 대학 내 구조조정 분야 등을 결정하고 2021학년도까지 감축을 이행해야 한다. 정원 감축 권고 이행여부는 2020년 시행 예정인 보완평가와 2021년 시행 예정인 차기진단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실시되는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의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인지 역량강화대학인지 재정지원제한대학인지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충북도내 입시학원들도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원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국가장학금과 학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동아리 '갓도'와 'M.I.T' 가 'ICT를 융합한 쌀냉장고'와 '자동낙상방지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아이디어 창업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가지 트랙으로 나눠 총 300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대면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후 최종 선발된 40개 팀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에 참가해 총 상금 약 18억원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올해 충북지역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에서 재학생들의 전공지식과 경험을 살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충주호수축제(8월1~5일)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8월 24~26일) △괴산고추축제(8월 30일~9월 2일) △청주읍성큰잔치(9월 1~2알) 등에 참여해 전공지식의 현장적용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 대회가 열렸던 탄금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충주에서 개최된 '충주호수축제'에서는 '백투더 중원 7080' 공연을 펼쳤고, 청주의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특화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에서는 '청주스캔들'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재능을 펼쳤다. 또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괴산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에서는 단체 퍼레이드 행렬 및 장기자랑에 참가해 재능을 뽐냈고,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청주성 탈환 정신을 계승한 '청주읍성큰잔치'에서는 '7080 쑈쑈쑈' 코너를 담당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용갑 연극영화학과장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은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와 대전 마케팅공사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2018년 14회한국국가대표소믈리에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8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실시된 1차 예선에서는 전국의 대학생 100여명 출전해 필기시험을 치렀고,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선수가 9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준결선과 결선을 진행했다. 준결선은 레드와인 3종, 화이트와인 2종, 전통주 2종을 관능평가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실시됐고, 이미 치러진 예선과 준결선의 합으로 상위 3명이 같은 날 결선을 치렀다. 결선은 총 4가지 부문으로 실시됐으며, 6분 안에 와인을 디캔팅 해 서비스하기, 메뉴에 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 구술 테스트, 블라인드 테이스팅, 소믈리에 자질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원대 와인식음료학과 김지찬(3학년) 학생이 전체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했고, 함께 출전한 최현수, 지은경(이상 4학년), 강우성, 전혜리(이상 3학년), 김건국(1학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유양·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롯데연수원 용인캠퍼스에서 'Get It Job!·Start Up 취업 창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60명을 선발하여 진행했으며 취·창업을 위한 경쟁력 향상과 효과적인 구직전략을 수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입사지원서 클리닉·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을 지원하였으며,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모의기업 설립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작성·피드백 △창업시장 트렌드 습득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의무부사관과 안희정 학생은 "개인의 강·단점을 가다듬고 나만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려운 청년취업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학생 개별 진로분야에 따른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취업·창업마인드제고 △실전역량강화 △성공 노하우 지원 △조기이직 예방을 연계 지원하는 디딤돌 Get It
[충북일보] 충북도내 11개 사립대의 지난해 적립금 누계액이 4천755억6천17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충북도내 사립대의 적립금은 모두 5천62억4천947만1천원(유원대·도립대 제외)이었다. 여기서 지난해 인출액이 477억3천149만1천 원, 적립액 157억68381만4천 원을 합치면 지난해말 적립금 총 누계액은 4천755억6천17만 원이다. 유원대와 충북보과대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통계에서 누락됐다. 도내 대학 중 지난해말 기준 적립금 누계액이 가장 많은 대학은 청주대로 2천354억6천128만3천 원이었다. 이어 세명대가 1천385억8천687만5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청주대와 세명대를 제외하고는 도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이 1천억 원을 넘기지 못했다. 대학교별로 볼때 서원대는 333억9천343만4천 원, 충청대 216억9천28만4천 원, 대원대 182억4천103만4천 원, 꽃동네대 144억5천39만5천 원 등으로 4곳에서 100억 원대를 넘었다. 반면, 강동대가 84억968만8천 원, 극동대 51억6천314만5천 원, 중원대 1억6천223만2천 원으로 도내 대학 중 하위권
[충북일보] 충북도내 18개 대학의 5천166명 시간강사들의 처우에 대한 개선책이 13일 발표된다. 지난 2010년 대학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지 8년 만에 대학과 강사, 정부 측이 합의한 '대학 강사제도 개선안'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시간강사에게 교원 지위가 부여되고 임용기간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 강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대학과 시간강사 대표, 정부, 국회가 추천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달 교육부가 개최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 사항들을 이번 개선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시간강사의 처우 개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임용기간 연장 여부와 방학기간 임금지급 여부다. 교육부가 지난달 공청회를 열고 발표한 개선안 초안에는 현재 대부분 대학에서 한 학기 단위로 계약하는 시간강사 임용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는 방안이 담긴 바 있다. 시간강사에게 강의를 하지 않는 방학기간에도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임용기간이 1년 이상으로 바뀌면 방
[충북일보=세종] 진서훈 고려대 세종캠퍼스 입학홍보처장(빅데이터 전공 교수)은 "우리 대학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체질개선을 했다"며 "입학생들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제' 등 세종시에 위치한 각종 혜택을 누리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오히려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8.8대 1이던 이 대학의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18년에는 13.3대 1로 높아졌다. 같은 해 6.2대 1이던 정시 경쟁률은 올해는 7.1대 1로 상승, 충청권 주요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정원 내 등록률도 99.7%에 달했다.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는 세종캠퍼스가 9월 10일 오전 10시~14일 오후 6시,서울캠퍼스는 9월 10일 오전 10시~12일 오후 6시 온라인(oku.korea.ac.kr)으로 접수한다. 세종캠퍼스의 올해 수시전형은 크게 △학업능력 고사 전형(적성고사) △학생부 교과 전형(교과100%) △미래인재 전형(서류·면접) 등 3가지로 나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180
[충북일보=세종]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인구,행정,재정 등 사회 각 분야의 성장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이 도시의 대표 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세종시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최우수 그룹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게 대표적 사례다. 이런 가운데 세종캠퍼스 운영을 총괄하는 안정오 부총장(61)이 오는 4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또 이달부터는 전국 대학들이 '수시'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에 충북일보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등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캠퍼스에서 안 부총장을 인터뷰했다. ◇국내 고교생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 대학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는데…. "지난 1년을 매우 정신없이 보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준비를 하는 한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캠퍼스 특성화와 수익구조 다변화 등에 집중했다. 특히 취임초 '융복합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학문 간 경계가 사라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