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제24회 신월축전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려 학생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신월축전은 여러 가지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돼 대원대학교 재학생들 뿐만 아니라 축제 소식을 듣고 발걸음 한 지역주민 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축제 첫날인 11일 야간에 진행된 신월축전 페스티벌은 신월가요제와 초정가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의미 있었던 것은 LINC+사업 확산과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체와 재학생간의 소통을 위해 LINC+사업 참여업체인 뷰티 그룹 '가인미가' 조승아 대표이사가 초청가수로 '사랑의 난봉꾼'을 열창해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 대표는 사업가이면서도 배우경력을 갖고 있는 가수로 특별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8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전문 간호 인력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류 총장은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에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이제 그 명맥을 여러분들이 이어 받아 사회의 진정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숭고한 간호의 정신을 전파하며 멋진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121명을 대표해 이은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수여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며, 충북 간호사회와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후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과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가로 마무리 됐다. 한편 강동대 간호학과는 작부터 4년제 학위를 취득
[충북일보=영동]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충북도립대학을 방문, 학생생활관 추가 건립에 대한 현장점검을 12일 실시했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는 이날 오후 3시 충북도립대학을 찾아 학교 현황 및 학생생활관 등을 점검했다. 행정문화위 의원들은 이어 학생생활관 추가 건립 부지 및 현재 운영 중인 학생생활관 등을 둘러보며, 학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소통하는모습을 보였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향후 학생생활관 추가 건립 사업이 완료된다"며 "학생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명품인재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대학 중에 종합감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곳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종합감사 미시행 대학' 자료를 보면 개교 이래 단 한 번도 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은 350곳 중 111곳(대학 61곳, 전문대 50곳)으로 전체 사립대학의 32%에 달했다. 충북에서는 12개(대학 8개, 전문대 4개) 사립대학 중 절반인 6곳이 개교 이래 단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극동대와 꽃동네대, 유원대, 세명대, 중원대 등 5곳이 포함돼 도내 일반대학(사립)의 62.5%를 차지했다. 전문대의 경우 대원대가 유일하게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또, 최근 15년간 사립대학 감사 시행현황을 보면 연평균 6.4개의 대학을 감사하는 데 그쳐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만을 대상으로 감사를 해도 17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김해영 의원은 "사립대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부의 적극적인 감사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학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8까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 수강생들의 1학기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이해도 증진 확산을 목적으로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청주대는 오는 11월 초 대성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말에는 우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베트남 국외 현장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지난 1월 한국국제협력단과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학년도 1·2학기 각각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도 증진 및 국제개발 분야에 대한 진출 의지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1일 충북대학교 NH관에서 충북권 도내 8개교와 '충북권 대학 성과확산 및 상호 협력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강동대와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충북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등으로 대학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충북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충북권 내 대학들이 LINC+사업 참여대학 및 비 참여대학간의 우수성과 공유·확산으로 대학 간 상호협력, 발전의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대학 간 자원공유로 개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학들은 사회맞춤형 교육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각 대학 LINC+사업단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류정윤 강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충북도내 대학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교내 민송체육관에서 조남근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 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이유재 등 89명의 학생들은 촛불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남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은 과거보다 더 많이 지치고 병들어가고 있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전문성, 창의성, 인성을 갖춘 준비된 전문 의료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러한 시대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겸손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과 대원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직접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기 위한 1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베트남의 하노이 하이테크 기술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과 이상열 비서홍보실장, 권정현 교학지원처장, 정명희 국제교류원장 등은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테크 기술대학(Hanoi Vocational College of High Technology)을 방문해 대학 간 △교수 및 학생 등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 교환 △공동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에 합의했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테크 기술대학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하노이 인민위원회 산하의 국립대학으로서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학부, 자동차학부, 그래픽 디자인학부, 경영회계학부, 뷰티케어학부, 경제외국어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원대에도 이 대학과 연계되는 학과를 모두 갖추고 있어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가능하다. 특히 하노이 하이테크 기술대학의 Pham Xuan Khanh 총장은 중원대의 의료뷰티케어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항공관련 학과를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VT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기업의
[충북일보] 내달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다. 수능시험을 30일 남겨둔 지금쯤 수험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과 빠르게 흘러가기만 하는 시간 때문에 마음만 조급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마음을 되잡고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 세워 실천한다면 현재의 실력보다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앞으로 남은 30일 동안의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 전략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유성룡 '커넥츠스카이에듀' 진학연구소장에게 들어본다. 수능시험 D-30일, 비록 짧은 기간일 수 있으나 영역별 학습 진행 상황을 최종적으로 뒤돌아본다면 어느 정도의 약점은 보완할 수 있다. 또 실전 대비 문제풀이 등을 병행하여 자신의 약점을 확실하게 보완하면 적어도 10점 정도는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 상위권(1, 2등급) 개념 정리나 유형 파악은 어느 정도 되어 있을 것이므로 특별히 더 보충해야 하기보다, 실수를 줄여 사소한 것에서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는 것도 실력이다. 특히 지금의 실력을 믿고 학습 패턴을 느슨하게 하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졸업 선배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10일 김 윤(2005년 졸업생) 예인 대표가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 대표는 대학을 방문해 공병영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김 대표는 충북도립대 컴퓨터정보과학과 02학번으로 2005년에 졸업한 동문이어서 이번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 동참에 그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개교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후배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교 발전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모교 및 후배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새기며, 훌륭한 선배의 뒤를 잇는 명품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인은 옥천 소재 대표 광고·이벤트디자인 업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한국민사법학회 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법전원 9기인 김유식(27) 이평화(25)씨는 고려대 해송법학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민사법학회 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담보물권과 상계의 합리적 기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수시모집에 수험생 1인당 평균 4.68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수시모집 총 지원 건수는 244만1천717건이었다.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9회 증가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370명은 7회 이상 지원했으나 사전 예방 조치돼 초과 지원서가 취소됐다. 위반자 수는 전년도보다 79명 줄었다. 수시모집에서 6회를 초과해 지원하는 경우 접수가 취소되며,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 절차를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산업대와 전문대, 과학기술원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순수 외국인인 전형자는 지원 횟수를 세지 않는다. 대교협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9개 대학의 자료를 받아 총 지원자 52만 2천209명 중 370명의 지원 횟수 6회 초과자를 발견하고, 해당 대학에 그 결과를 통보해 수험생이 확인 후 접수 취소하도록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대교협이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 접속하면 지원 대학 현황과 대입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