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직원의 기지로 1억5천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충주경찰서는 최근 해당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75세 고객 A씨가 중원농협 용교지점을 방문해 정기예탁금을 중도해지하고 현금으로 인출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업무를 담당한 채순영 과장보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안내를 상세히 하고, 사용처를 묻는 등 다각도로 상황을 파악하려 했다. A씨는 처음에 집수리를 위해 아들의 부탁으로 돈을 찾는다며 거부감을 보였다. 하지만 채 과장보는 40분간의 설득 끝에 고객의 휴대폰을 확인했다. 그 결과 006으로 시작하는 번호에서 5차례 전화가 수신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이후 A씨의 아들과 연락해 보이스피싱 시도를 확인하고 피해를 막았다. 진광주 조합장은 "직원의 기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을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충주준법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최근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동량면과 금가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중원농협 임직원 50여명과 충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농가의 감자수확작업을 도왔다. 중원농협은 2016년부터 포전거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우량 씨감자 공급, 대금지원, 병충해 방제, 톤백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철저한 재배기술 교육과 생산지도, 생산물량 전량 책임수매와 신속한 대금정산을 통해 감자농가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력이 매우 부족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인건비마저 상승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농촌인력중개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세대공감 인성교육 가족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9일 조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희망하는 가족(조부모와 유아)이 참여해 지역 에코마실 교육농장에 직접 가서 다육 정원을 만들어 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육이를 심고 꾸며보면서 손자 손녀와의 소중한 시간이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이양섭 도의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의장은 취임사에서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음을 다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와 열심히 연구하고 일 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 완공되는 도의회 신청사 광장과 정원을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의정활동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친숙한 의회, 반부패와 청렴의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다. 10대 충북도의원을 역임한 그는 12대 전반기에 산업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도의회는 이날 조성태(충주1) 의원을 수석 대변인으로, 노금식(음성2) 의원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후반기 도의회는 오는 4일 첫 회기인 418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명래 위원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햇감자 200㎏(20㎏ 10상자)을 1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지사협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27가구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지난해 12월 직접 재배한 장뇌삼 23상자를 지사협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박 위원은 "정성껏 기른 감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힘들게 농사지은 감자를 기탁해주신 박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모범공무원 선정 및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권덕상 경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증서를 받았다. 또 교통과, 경비안보과,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중앙지구대 소속 6명의 직원이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업무유공 표창 수상자들은 충주경찰서 직장협의회 활성화, 지역행사 안전관리, 경비업법 위반 업체 적발,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지원, 중요범인 검거, 상호존중 수평적 조직문화 공모전 우수작 선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삼 서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성실히 일하는 직원과 청렴, 친절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조직의 화합과 적극 행정을 독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는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에서 활동 중인 한쿡스 동아리는 1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80㎏)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했다. 한쿡스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정규과정 이수 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한식 학습동아리다. 매해 된장, 고추장, 열무김치 등을 자매결연 협약을 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한은경 대표는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준비한 물김치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4년 하반기 첫 월례조회에서 시민 의견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조 시장은 신임 김진석 부시장을 소개하며 "다방면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분"이라고 평가하고, 직원들에게 신임 부시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최근 지역 순방에서 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언급하며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행에 대한 칭찬과 함께 도로 공사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직자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찾는 방법이 다를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과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또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견이 있거나 협업이 필요할 때 팀 단위, 국 단위에서 조정하는 능력을 키우면 충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사시 시민과 충주시 안전을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진석(56) 부이사관이 1일 제24대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부시장은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북도 바이오정책팀장, 문화예술산업과장, 영동군 부군수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지난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 부시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거쳐 이번에 충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충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충북도 정기인사에 따라 7월 1일자로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월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친절 공무원과 부서, 민원처리 우수 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총 21명의 직원과 6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 공무원은 여성청소년과 주미진 주무관 등 10명이 선정됐다. 친절 부서는 환경수자원과와 호암직동이 뽑혔다. 이들은 시민평가위원들의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으로는 도로과 조은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 분야에서는 호암직동 원종희 주무관이 '스피드왕'으로, 토지정보과가 마일리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 담당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표창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지원 대상이 기존 청년 근로자와 농업인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된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와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청년이 5년간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지자체와 기업이 매칭 적립해 목돈 마련을 돕는다. 청년 근로자가 5년간 매달 3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 부담금을 포함해 매달 50만 원을 합쳐 결혼 시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혼 청년이다. 이달부터 중소기업 근로자와 농업인에서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신청은 거주시 시·군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직원 공유의 날 '2024년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전직원 공유의 날은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매 분기 직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2분기 공유의 날에서는 7월 1일자로 승진 임용된 9명(△3급 : 박혜령·박정수 △4급 : 김시중·류필수 △5급 : 김규식·박종명 △ 6급 : 천혜림·최효민·이하은)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함께 상반기 우수직원 3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 우수직원 선정제도는 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상반기 우수직원 3인은 △직지상(1등) 경영기획실 안전관리팀 박종철 선임 △우암상(2등) 경영기획실 경영지원팀 황윤아 사원 △상당상(3등) 문화산업본부 콘텐츠융합팀 이승현 선임이 선정됐다. 박종철 선임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중앙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가스·전기요금을 약 30% 절감하고, 1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