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한국생산성본부 ICT자격센터에서 주최한 '제12회 전국 I-TOP(IT On Productivity)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해 6년 연속 수상행보를 이어갔다. I-TOP 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보화 경연 대회로 정보기술(ITQ), 그래픽 기술 포토샵(GTQ), 그래픽기술 일러스트(GTQi), 국제컴퓨터활용 능력(ICDL), 정보관리(ERP), 인터넷 윤리(IEQ), 서비스경영(SMAT), 코딩(SWC) 등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에 열려 4천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컴퓨터정보과는 제7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당 등 상을 휩쓸며 '강동대'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국제컴퓨터활용능력(ICDL)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상홍 학생은 "비록 짧은 시간동안 많은 준비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뒤를 이어 좋은 성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래픽기술 포토샵(GTQ)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아현 학생은 "처음에는 취업을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졸업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특히 2010년 이후 이 대학 출신으로는 2번째 수상자 배출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소속 최관해 연구원(25·사진)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선정됐으며, 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은 지난 2010년 강덕현(현 삼성전자 근무) 씨에 이어 두번째 수상자다. 의료전자기기과 졸업생인 최 연구원은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 정신이 투철한 인재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어린 시절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최 연구원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가며 소리와 음성 신호처리 및 분석 분야에 대해 공부해왔으며, 지난해 2월 의료전자기기과를 졸업한 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에 편입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최 연구원은 2015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동상 수상에 이어 2017년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통신학회 논문지(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5편 게재,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 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관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가 2일 준공됐다. 건축관은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연면적 5천730㎡(증축 3천64㎡, 리모델링 2천666㎡)의 3층 건물로 증축 및 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되었다. 건축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취득,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기존의 석면함유 천장재 전면 교체로 무석면 건축물로 거듭났다. 건축관은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실시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시공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존의 건축사업비 외에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시공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용되었다. 박준훈 총장은 "학내의 노후화된 건물들의 리모델링과 시설확충을 통한 그린캠퍼스 조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베트남 닌빈시 부 오아이 주 인민위원회 부서기 등 12명 일행이 지난 1일 대원대학교를 방문했다. 닌빈시 일행의 이번 방문은 제천시와 국외자매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일환으로 제천시의 초청 방문 일정 중 관내 우수기업과 대원대학교 방문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닌빈시와 대원대학교 간의 유학생 유치 협력방안 등의 이야기가 오고갔으며 대원대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학교 실습실 등 시설을 견학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남근 총장은 "닌빈시의 많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제천 대원대학교에서 우수한 시설과 청정 환경 속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개교 이후 첫 동문 출신 총장에 오른 21대 김수갑 충북대총장이 무려 다섯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재산공개대상자(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임면자) 70명의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수갑 총장은 충북 청주와 경기도 용인, 서울 서초 등에 본인과 배우자 명으로 다섯 채의 아파트를 소유했다. 실거래가격만 21억여 원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 용인과 서울 서초의 아파트 등 두 채는 현재 임대 중이다. 이는 이번 재산공개대상자 70명 중 전우현 경북 경제부지사(오피스텔 포함 13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김 총장은 이 외에도 예금 17억9300여만 원과 채무 6억 5000여만 원 등을 포함해 모두 32억63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함께 공개된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은 청주 오송의 대지와 예금을 포함해 종전 8억7300여만 원에서 1억1200여만 원이 증가한 9억8600여만 원으로 기록됐다. 오기완 전 충북대 부총장은 청주 상당구의 단독주택과 예금 등을 포함해 모두 17억8900여만 원의 재산이 있다고 신고했다. 한창섭 충북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8~29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로비에서 미래 교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공학인재양성을 위한 종합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성과전시회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성과를 되돌아 보고 운영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를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종합성과전시회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인 창의적 종합설계 및 학부생 연구참여, 학생 포트폴리오의 수상작 총 22건을 비롯해 2018년 운영한 프로그램들의 스틸 컷이 함께 전시되어 올해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 창의적 종합설계 Glove팀(건축공학전공 4학년 남봉욱 외 3명)과 학부생 연구참여(전자공학과 구자윤 외), 학생 포트폴리오(건축공학과 김의정) 등 총 17개 팀의 프로그램별 우수작품 시상식도 있었다. 김성룡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종합성과전시회를 통해 학내구성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8일 연구관 5층 도서관 로비에서 '2018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YES 24, 북큐브, 알라딘, 한솔오디오북, 콘텐츠 포탈, 한국학술정보, 누리미디어 등의 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정보 콘텐츠에 대한 소개와 활용법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행사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업체별 콘텐츠 이용방법 시연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업체별로 노트북, 태블릿 PC, 텀블러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오후 7시 연구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도서관에 소장된 DVD를 활용해 '도서관 영화상영회'가 이어졌다. 영화상영회는 재학생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홍보와 지역사회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을 포함해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사선과 교수인 임재동 학술정보원장은 "학업과 취업준비로 분주한 와중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은 공동으로 29일 중원중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실습과 견학, 강의를 통해 특정 학과와 관련된 직업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학습하며 직업세계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이날 1부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학술정보팀 이태숙 과장)에서는 학생들이 중원도서관 층별 소장자료 및 전자정보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정보토끼를 찾아라'에서는 1부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 중원도서관을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정보사냥 대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문헌정보학과 학생회(17학번 이지영, 임문혁, 김희선, 천지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중학생들에게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을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공병영(사진)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30일 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공 총장은 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교육부와 각종 대학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냈다. 그는 취임 직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충북도립대가 부실대학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상대학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율개선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대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 3개과(의료전자기기과, 정보보안과, 자치행정과)를 폐지하고, 2개과(컴퓨터드론과, 소방행정과)를 신설했다. 이어 '대학평가총괄추진단'을 신설해 평가에 대응했으며,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캠페인을 출범시켰다. 실제로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1억 원이 됐고, 출범 9개월 만에 2억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이 대학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충북도와 옥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440억 원 규모의 기숙사 신축 설계비 19억 원을 확보, 오는 2022년까지 기숙사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가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와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28일 기공식가진 교육관은 연면적 4천428㎡에 총사업비 126억 원 규모로 25m 6레인의 수영장 시설과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안전체험관 시설로 신축돼 내년말 준공예정이다. 청주지역은 교육부의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의무화 및 안전 교육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등 관련 시설의 절대 부족으로 학생들의 수영 및 안전 교육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청주교대 관계자는 "수영안전 교사교육관은 학생(예비교사)과 청주지역 교사, 초등학생 등의 생존 수영 및 안전체험 교육과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사회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학생들이 (사)한국철도학회에서 주최한 '2018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금상2, 은상1개를 수상했다. 이번 작품전에서 '철두철미'팀(철도시설공학과 박예진 외)은 '화재 시 대피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는 철도역사 벤치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아 최고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굴림원' 팀(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채원 외)은 'EMBA - 효율적인 EMU차량 Maintenance를 위한 Big data 기반의 어플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금상(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철도만이 내 세상'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이민섭 외)은 '승·하차기 빅 데이터와 응하중 센서를 통한 에어컨 자동 조정'을 주제로 금상(현대로템㈜ 대표이사상), 'f=28.35A'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권영 외)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차세대 검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은상((사)한국철도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 우수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과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동문 초청 멘토링 '현직자 참견시점'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교내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됐다. 재학생과 취업 동문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문 7명이 멘토로, 140여명의 학생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는 SK텔레콤(마케팅)과 농협중앙회(기업영업), KT&G(영업관리), 이스타항공(인사팀), 삼익악기(해외영업), 근로복지공단(일반행정) 등에 재직 중인 동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들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직무와 취업 경험,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재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