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증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증평투어패스는 증평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즐거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투어와 프로그램 이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체험 서비스다. 증평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입장)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입장) △카페 무무(요거트 교환권) △뷰앤휴 족욕카페(족욕체험) △커피향에 빠진 사람들(인삼쉐이크 교환권) △골든타켓 슈팅센터(사격체험) △우리의 땅(다도세트 교환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체험키트 교환권) △좌구산 천문대(입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24시간 통합권은 이용시설에 제한이 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최초 시설 방문 후 24시간 이내에 증평 전역의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된 21곳의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지역특산품판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함께 출시 기념 선착순 2천명 한정 최대 85% 할인된 9천900원으로 증평 여행을 즐길 수 있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빼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캠프에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파리올림픽만큼이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미니올림픽으로 시작해 이열치열 삼겹살파티, 토론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열치열 삼겹살파티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대화를 나구는 시간을 가졌다. 윤보름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캠프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가 직접 참여해 진행한 만큼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이 개정돼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의 소유자가 저수조를 설치할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현황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수도법 개정 이후 신고 대상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025년7월16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를 작성하고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저수조 설치현황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5만5천여 건, 34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내달 2일까지 빠른 납부를 독려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및 법인 사업자다. 개인과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가 기재된 세액을 9월2일까지 납부한 경우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다를 경우에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오후 4시 시청 박달재실. 단양군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오전 10시30분 소노문단양. 보은군 △보은군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에 따른 주민설명회=오후 4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옥천군 북동부 5개면 게이트볼 대회 개회식=오전 9시 옥천 공설게이트볼장 영동군 △영동군 천연염색연구회 현장 교육=오전 8시 경북 청도군 일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노문단양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후 2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전 8시 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보은군 치유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청취.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10분 옥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6회 충북교통 순례 캠페인'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바실러스 벨렌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 미생물 실증시험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두 종류의 배추묘(휘파람골드, 불암플러스)에 처리 비교 시험으로 추진됐다. 배추묘에 주 1회, 300배 희석한 GH1-13 미생물을 살포한 결과 대조구 대비 초장, 엽면적, 뿌리발당 등에서 생육이 20∼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초장과 엽면적은 미생물 처리 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고 뿌리 발근력도 개선됐다. 또 농촌진흥청의 실증시험결과에 따르면 종자를 미생물에 침지한 후 파종한 고추의 생육이 30% 증대된 바 있다. 다만, 농약과 혼용하면 효과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이나 매주 금요일 단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은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생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하반기 실증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주요 작물인 고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이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소일거리 사업화로 농촌 노인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 주민 48명이 참여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소일거리 콩나물 재배'에서는 2번의 시험 재배를 거쳐 첫 번째 수확물을 지난 16일 얻었다. 이렇게 얻은 수확물은 주변 지역에 300g씩 80여 봉이 판매됐으며 앞으로 생산된 콩나물은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또 유암1리 마을에서는 추후 공동 재배한 콩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암1리 이장은 "콩나물 재배 프로그램으로 얻은 이익을 마을 발전과 복지 향상에 재투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사업의 하나로 사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이상고온 등 장기간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벌집 제거 신고 접수가 증가하면서 '벌 쏘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 갈색 > 빨간색 > 초록색 > 노란색 순서로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며 특히, 머리 부위를 집중 공격한다. 한 예로 벌집을 건드린 후 자세를 낮추면 검은 머리 부분을 지속해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 정도를 달아나면 대부분 벌이 벌집으로 복귀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자극적인 향수·화장품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벌침 손톱으로 제거 금지 등을 권고했다. 윤영원 소방위는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며 "벌 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벌 쏘임 후 79%가 1시간 이내 사망하기에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 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인복지관 경로급식 대상자 약 1천400명 분의 보양식 식재료 비용을 후원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30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손수 갈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연수동지사협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했다. 연수동지사협 위원들은 삼계탕과 찰밥, 겉절이를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소외계층 30가구에 250만 원 상당의 침구류(이불, 베개)를 전달하는 '행복 1% 나눔' 후원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금을 기금으로 모아 마련됐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와 법인이다.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60개월 동안 추가 부과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과세 기관(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세 전자송달서비스와 자동이체 서비스도 신청하셔서 세액공제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3일까지 2025년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1개 사업과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약 94억원 사업비에 대해 사업 대상 농가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인 피복 비닐, 포장재, 비료, 농약 등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의 조리원 인건비를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어상천수박 명품화 지원사업 보조 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됐으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를 지원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 인증 농가 생분해성 필름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매 지원 △고추 바이러스 예방 종합기술시범 △농업인 제안 소득 개발 시범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아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2025년 1월 중 자체 심의회를 통해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