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봄 들어 뉴타운 방문·상담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했으며 특히 주말에는 평균 5~7명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 지난달에는 분양계약이 10건 이상 성사됐다.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은 2010년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4년 동안 단양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 위탁해 단성면 중방리 산9번지 일원13만4천25㎡의 면적에 총사업비 196억7천200만원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까지 택지, 도로, 상하수도와 가로등 29기 등 기반조성을 마치고 단독주택 66채와 테라스하우스 3동(9채) 신축을 완료했다. 현재는 주변정리와 주택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357㎡에 건축연면적이 85㎡와 100㎡ 2종류가 있으며 테라스하우스는 대지면적 177㎡에 건축면적이 85㎡다.분양가는 단독주택은 1억2천만~1억8천만원이며 테라스하우스는 1억2천만원 안팎이다. 이처럼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이유는 단양군에서 인구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정책의 일환으로 단지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달 30일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 참여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성실시공과 발주기관 및 주계약자와의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협력관계를 구축을 당부했다. 이어 발주관서와 종합건설업체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와 조기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사들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긍정적인 효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선우 회장은 "공사대금 지연지급, 장기어음 지급, 저가수주 강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발주 확대와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3~4월 지역별 발주관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0건의 공사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로 발주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시행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조기정착 및 확대를 위
이선우(사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30일 오전 11시 30분 회의실에서 전문건설 업계 현안인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에 참여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과정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주계약제 공동도급제는 종합 건설업자와 전문 건설업자가 공동계약하는 방식으로 원·하도급 간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거나 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업체 도산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0년에 도입된 방식이다. / 김동민기자
청주 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가 3.3% 상승했고 흥덕구는 4.0% 올랐다.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성안길의 한 스포츠 의류판매장 터인 상당구 북문로1가 193-2번지로 ㎡당 1천4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부모산 연화사 인근 흥덕구 지동동 산 7-1번지로 ㎡당 1천450원이다. 청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만6천727필지(상당구 6만1천720필지, 흥덕구 7만5천7필지)에 대한 자료를 오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6월2~5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청주시 홈페이지(http://gongsi.cjcity.net:8080/) 공시지가 열람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오는 30일~6월30일 토지소재지 상당·흥덕구청 민원봉사과(043-200-3275, 8477)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7월30일까지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단양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조사·산정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 공시한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대상은 표준지를 제외한 12만8천340필지로 전년대비 약9% 정도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단양읍 별곡리 504번지 상업용지로 ㎡당 97만5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 임야로 ㎡당 135원으로 결정됐다. 군은 올해 지가 변동원인을 월악산과 소백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던 대강면, 영춘면, 단성면 구역 일부가 지난해 11월말에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이 대부분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관리지역(보전, 생산, 계획관리)으로 세분됐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명의 감정평가사가 표준지를 감정평가한 후 그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 특성을 비교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균형을 이루도록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단양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단양군 홈페이지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우편으로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하면 된다.이의신청 처리결과는 군에서 재조사와 검증을
전용면적 59㎡ 600만원대 372세대 분양, 오픈 3일간 7천여명 몰렸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 지구에 지평건설(주)이 건설한 아파트 372세대가 공급된다.지평건설이 선 시공한 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증평읍 송산리 택지지구 A-4블럭에 전용면적 59㎡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올 12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610만원에서 630만원대로 분양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28일 현재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열기를 더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거실에 천정형 시스템에어컨을 분양가포함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최초로 59㎡B타입에 4bay평면도입, 전 침실에 붙박이장제공,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전 세대 판상형 아파트로서 혁신적인 평면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평더웰은 증평에 맞춤형으로 계획된 아파트로 성공은 이미 예감됐다"며 "최초 택지개발지인 송산택지지구에 들어선다는 점과 단지 바로 앞 종합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보강천, 농협 하나로마트(공사중) 등 다양한 웰빙벨트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평더웰은 증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조성될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성구는 구 전체 토지 4만9천160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정,30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구가 27일 확정한 지가 자료에 따르면 유성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유성관광호텔 맞은편 상업지역인 봉명동 445-1번지로,3.3㎡(평)당 1천469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세동 산 3-1번지 그린벨트 지역이었다. 3.3㎡당 2천505원으로 가장 비싼 곳과 5,864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지난 1년간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 예정지인 신동지구였다. 대지가 30%(35만원→40만5천원), 답(논)은 13.6%(지난해 11만원→12만5천원) 올랐다. 구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6% 상승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땅값이 크게 오름에 따라 세종시(현 세청사),천안,청원군(통합 청주시)등 나머지 3개 기능지구 땅값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청주 모충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한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3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모충동 481번지 일원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에 대해 26일 '4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63㎡ 89세대 △65㎡ 101세대 △69㎡ 50세대 등 모두 240세대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조합분양분 140세대를 제외한 100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분양가는 785만원으로 신청됐으나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이보다 47만원 낮은 738만원 이하로 심의 의결됐다"며 "모충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최근 분양된 다른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낮게 책정돼 중소형 평형을 선호하는 서민들의 주택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 흥덕구 옛 대농지구에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를 공급하고 있는 신영 지웰이 오는 6월 3일 청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영 지웰이 이날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고 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창조적 자산관리를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5천원 권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영 지웰은 내달 중 청주 대농지구에 고품격 복층형 테라스텔 '청주 지웰에스테이트' 51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공급 과잉으로 일시적 침체기에 접어든 세종시와 달리 올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월 26일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뒤 침체기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거래량이나 가격 등 부동산 지표들도 긍정적 수치를 보이는 중이다. 전세시장의 경우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 전체적으로는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114는 "수도권 거주자 (20대 이상 성인 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주택 거래 소비자 인식 조사'를 한 결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주택 가격평가 지수'가 107.4를 기록하며 2반기 연속 100을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11년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지수가 100을 넘으면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뜻이다.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6개월 후 주택시장 동향을 예측하는 '주택 가격 전망 지수'는 111.7을 기록,지난해 이후 3반기 연속으로 100을 넘겼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집값이
이마트가 해충들이 기피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안티버그 티셔츠를 1만9천900~2만9천900원, 아동용 속옷은 4천900~8천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3일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안티버그 티셔츠를 입고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에 435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은혁 은창건설 대표, 노승용 현대B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동부리 공동주택 건설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 2만2천754㎡의 부지에 9동 43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했다. 건립되는 아파트는 군유지 민간자본 유치개발 방식이며 은창건설(주)에서 시행하고 현대B&C에서 시공·분양사로 참여해 오는 2016년 5월까지 건립하게 된다.군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업부지의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주택사업승인 등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사항과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된 SOC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공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명품 브랜드아파트를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마을권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해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에는 1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건립으로 괴산 주민들과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괴산유기식품산업단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