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우석대가 2020학년도 입학금을 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우석대는 15일 교직원과 학생,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제적 상황과 대학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학금을 33.4% 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석대의 올해 입학금은 지난해 34만7천400 원에서 33.4% 인하된 23만1천600 원으로 인하됐다. 우석대는 지난 2012학년도 수업료 6.4% 인하 후 8년 연속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 대학의 학기당 수업료는 인문사회 296만2천 원, 자연과학 360만 원 등이다. 대학관계자는 "입학금 인하와 수업료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사업 수주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장학금을 비롯한 학생복지 분야는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가 사회수요를 반영한 창의·융합 전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재양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14일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청권 26개 대학 사업 책임자,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협의회 성과포럼·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각 대학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참여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했다. 포럼주관 대학인 충북대는 이 자리서 CK사업과 CORE사업의 전공교육과정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전체 학과가 사회수요를 반영한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를 확립한 사례를 발표했다. 핵심역량(New-CHANGE)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전공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충북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단과대학별 사회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창의성, 휴머니즘, 적극성, 공동체역량,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뜻하는 New-CHANGE 핵심역량을 함양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전공교육혁신을 위한 집중 투자 △전공교육 혁신 프레임워크 구축 △대학 구성원의 광범위한 참여와 수혜 △핵심 자율성과지표와 직접적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2020학년도 등록금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충북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을 고려해 학부등록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대학원의 경우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5개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은 수업료만 전년대비 1.95%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2012년부터 9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원대학교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갖고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대원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을 최종 결정한 것. 고숙희 총장은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대는 2009~2011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61%인하, 2013~2020학년도 동결 등 최근 12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번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충북역사 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번 강좌에서는 충북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를 4회에 걸쳐 다루게 된다. 김형래 강동대 교수는 16일 '충북의 사찰 건축, 무엇이 특징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30일에는 김건실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새롭게 보는 청주 독립운동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에 앞선 지난 2일에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의 우종윤 원장이 '세계구석기시대의 메카 충북, 선사시대 알아보기'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9일에는 강민식 충북대 박물관 선임연구원이 '고대 청주지역의 Identity와 경계'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강의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ungbuk.ac.kr)의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이종억기자 eok527@da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전·세종·충청권 전문대학 중 2018년 2월 졸업자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대학알리미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한 2018년 말 기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충북보과대가 대전·세종·충청권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에서 충북보과대는 취업률 77.7%로 1천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전문대학 중 전국 4위를 달성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 2월 졸업자까지 충북지역 전문대학중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탄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 사업 연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축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취·창업 교육지원 강화와 학생지원 체계개선을 위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담학과 취업지도교수 활동 등을 지원해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캠프 △진로설계 경진대회 △취업역량 강화교육 △성공취업과 창업전략 등이 있다.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충북보과대는 학생에게 입학과 동시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취업률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GTEP 사업단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열린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해 K뷰티의 위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이 대학 국제경영학과 신재웅(3년) 학생 등 8명은 국내 중소기업 뷰티제품들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버진팜스, 에코온, 탑월드, 케어디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약 50건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담한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계약 체결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가한 신재웅 요원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의 인기가 더 높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 관련 업무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도청,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이 한의학 교육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최근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김이화 학장, 노정두 교육실장, 김태연 학과장 등이 동의대 한의대 김훈 학장, 김원일 부학장, 홍수현 학과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실습 프로그램의 연구 및 개발 △표준화환자의 훈련 및 평가 △임상실습의 상호 파견 및 참관 등 한의학 교육과 관련된 다각적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해당교육과정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훈련과 취업이 연계되는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으로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식품품질·공정관리자 양성과정', 'IoT 기반 스마트SW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47일 279시간, '식품품질·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2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51일 303시간 진행된다. 'IoT 기반 스마트SW 개발자 양성과정'은 2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100일 696시간이다. 수강 희망자는 충북대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해당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훈련비·교재 무료제공 △중식제공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수료 후 취업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강동대학교는 11∼12일 'PC정비사 자격과정'과 '젤라또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 선도형사업)으로 운영한 2019학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PC정비사 자격과정은 약 10주 과정으로 PC에 대한 이론 수업은 물론 실제 PC를 분해·조립하는 실습수업을 병행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젤라또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으로 4주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젤라또 제조에 대한 이론 및 제조 과정을 활기찬 분위기에서 체계적이며 양질의 교육을 받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김재진 평생직업교육단장은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이 69.6%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충북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중원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지난해 말 기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에서 중원대는 69.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도내 대학 평균 취업률 62.1%보다 7.5% 포인트 높은 것으로, 2년 연속 충북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라고 중원대는 밝혔다. 중원대는 기업이 원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취업 설명회와 직무 적성 교육, 자격증반 운영,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또 도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 것도 한 몫했다. 이연숙 중원대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도내에서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총동문 신년회가 9일 오후 6시 30분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조천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안효풍(경제학과 81) 동문과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한 신연식(국제경영학과 82)동문, NH농협충북지역본부장으로 승진한 염기동(수학과 83) 동문,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염형철(정치외교학과 87) 동문이 축하패를 받았다. 조천희 총동문회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김수갑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실업과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