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2생명과학단지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분양공고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총 8필지 중 5필지 38만3천817㎡를 우선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288개 업체가 신청했다. 60㎡ 이하 B-2블럭의 경우 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입찰금액은 8천168억원에 달했다.IT, BT의 중심이라는 이미지와 인접한 KTX 오송역, 청주공항, 세종시 등 지역적인 여건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상업용지 분양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조합주택의 조합원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크게 제한도 폐지된다.'주택법 시행령'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9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역 및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 요건이 '무주택자 또는 60㎡(전용면적 18평) 이하 주택 1채 소유 가구주'에서 '무주택자 또는 85㎡(25.7평) 이하 주택 1채 소유 가구주'로 완화됐다. 주택 건설·공급규모 제한도 폐지됐다. 현재 사업주체가 건설·공급할 수 있는 가구 당 주택 규모는 단독주택은 330㎡(100평) ,공동주택은 297㎡(90평) 이하로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넓이 제한 없이 지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경배)는 16일 청원구 오창과학단지 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4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및 상호협력평가에 대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지역의 토지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토지거래량이 11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10.2% 증가했다. 도내 소유자 간 거래량보다 서울 등 타 시·도 소유자의 거래량이 23.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도내 토지거래량은 11월30일 기준 총 9만7천905필지, 면적은 16만4천330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만8천844필지, 14만6천843천㎡에 비해 9천61필지(10.2%), 1만7천487천㎡(11.9%)가 증가한 규모다.시·군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음성군(34.4%)·증평군(29.2%)·보은군(25.9%)·영동군(24.9%)의 증가폭이 특히 컸다. 통합 청주시는 6.8% 증가했다.반면 지난해 거래가 활발했던 진천군은 10.0% 감소했다.규모별는 △330㎡이하가 5만8천567필지(60%) △331~660㎡가 1만1천644필지(12%) △661~1천㎡가 6천949필지(7.0%) △1천1~2천㎡가 1만118필지(10%) △2천1~5천㎡가 7천528필지(8.0%) △5천1㎡ 이상이 3천99필지(3.0%)로 분석됐다.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5만1천353필지(52%)로 가장 많았다.토지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관할 시ㆍ군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내년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61명을 대상으로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시장 전망에 대해 완만한 상승세 59.6%, 급격한 상승세' 12.6% 등 '오른다'는 응답률이 7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시장에 대해서는 △보합세 47.4% △완만한 상승세 32.4% △급격한 상승세 1.8%였다. 2015년에 가장 유망할 것으로 생각되는 투자 상품에 대해서는 '상가'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분양 아파트(24.2%) △단독·다가구·다세대(13.3%) △토지(13.0%)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5.4%) 순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될 주택 20만 가구 중 91%인 18만2천 가구는 아파트다.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세종시 아파트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만6천여 가구에 이어 내년에는 사상 가장 많은 1만9천여 가구가 공급돼 공급이 수요를 크게 웃돌게 된다. 이에 따라 '투자 수익률(프리미엄)'은 위치나 브랜드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전망이다.◇공급 급증으로 투자 수익률 떨어져 세종시는 올해초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유망한 아파트 투자처였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어진동 1-5생활권 L1블록 '세종더샵레이크파크' 161T㎡형(전용면적 119㎡)이 프리미엄(웃돈) 2억5천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같은 단지 111A㎡(전용면적 85㎡)형은 1억3천400만원으로 2위,111B㎡형은 1억2천만원으로 3위를 휩쓸었다. 닥터아파트가 올해 3월 21일 기준으로 상반기 입주 예정 아파트의 '투자 수익률(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도담동 1-4생활권 M4블록 웅진스타클래스 115㎡형(전용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충북에 둥지를 튼다.KCL은 건축에너지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식품·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험분석 및 검사를 수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KCL은 오는 2020년까지 500억원을 투자, 진천군으로 사업본부를 이전하고 연수동과 시험·연구동을 신축할 계획으로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송재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KCL은 진천군 덕산면(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소재한 8만2천500㎡의 부지에 사업 본부동(1개동)과 연수동(1개동), 시험·연구동(4개동)을 단계적으로 신축하게 되며 3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충북 태양광 클러스터와 KCL의 연구기반이 연계한 태양광, 태양열 등 액티브 기술 검증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이뤄진 액티브 기술과 단열재, 건축설계 등의 패시브 기술이 융합된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 등이 조성된 솔라그린시티에 전국 최고의 태양광 R&D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의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 및 시행령 제40, 41, 44조에 따라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관계를 평가하는 내용이다.평과결과에 따라 입찰업무의 PQ 및 적격심사신인도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 우대하는 자료로 활용되는 교육이어서 140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분양 물량은 2001년 이후 가장 많았고,분양가도 꾸준히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014년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을 종합,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4백24개 아파트 단지, 2천83개 주택형이 분양된 결과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주택형은 총 9백58개(46.0%)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는 89개 주택형 중 79개(88.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충청권 다른 지자체는 △충남 44.3% △충북 26.9% △대전 23.8%였다. 전국 분양 물량은 23만7천697가구(12월 9일 기준·임대 제외)로,200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18만5천968가구)보다 27.8%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높였다. 그 결과 3.3㎡(평)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천153만원으로,지난해 1천97만원보다 56만원(5.1%) 올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올해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충북도 내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청약경쟁률도 높았다.하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이 초기분양률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9일 대한주택보증이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개한 올해 3분기(7∼9월)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은 78.3%로 조사됐다. 충북은 75%에 머물며 전국 초기분양률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가 48.6%로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초기분양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남 58.3% △대구 65% △부산 73.5% △인천 75.1% △충북 75.5% △전북 80.3% △경기 8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초기분양률은 3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 중 분양개시일 이후 6개월 이내 맺은 계약률의 지역별 평균치를 계산한 것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초기분양률은 지난 3∼6월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계약률이다.충북에서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올 3월 내덕동 스타힐스 109가구, 4월에는 율량 제일풍경채 422가구가 분양을 시작했다.이어 10월에는 오창 대원칸타빌 592가구, 옥산지역주택조합이 365가구, 가마지구 원건설의 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도시 재생사업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이 지난 4월 30일 발의한 '주택도시기금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은 기존 주택분야에만 한정됐던 용도에서 벗어나 임대주택에 대한 투·융자, 맞춤형 지원, 도시재생사업에도 활용되도록 확대·개편된다. 지난 2008년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고, 주택의 절대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식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 누적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민간 역시 낮은 수익성, 저금리 기조,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참여가 부진했다. 또한 국내 전체 읍·면·동의 2/3 이상에서 쇠퇴징후가 발생하고 있지만, 재개발과 재건축 이익의 감소로 도시재생사업 역시 수월하게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100조원 규모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근거법률 없이 주택법 일부 조문에만 규정돼 있는 국민주택기금을 임대주택이나 도시재생과 같은 분야에 활용하고자 하는 주택도시기금법이 발의됐다. 이번 주택도시기금법 제정으로 기존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해 임대주택
통합청주시 출범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지구는 사업 자체가 취소되거나 고사위기에 몰리는 등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8일 현재 청주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휘청거리고 있다.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은 지난 2006년 12월29일 38지구에 대해 정비(예정)구역으로 고시됐다.하지만 이 계획은 2013년 2월22일 변경수립됐는데 26지구로 축소돼 다시 고시됐다.이 계획에 따르면 면적 234만9천254㎡, 인구수 11만8천808명, 가구수는 4만4천12가구이다. 주거환경개선이 3구역, 주택재개발 15구역, 주택재건축 5구역, 도시환경정비 3구역이다.추진현황은 추진위원회 구성이 5구역, 정비구역 지정이 8구역, 조합설립인가 9구역, 사업시행인가 1구역, 착공 1구역이다.최초 2006년 수립된 계획이 8년이 흐르는 동안 변화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러는 동안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만 있다.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원인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가 가장 큰 요인이지만 주역 주민들 간 찬반 내부갈등이 크기 때문이다.이런 현상은 전국적인 현상이다.9·1 대책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던 부동산 경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