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학교가 코로나19 지역 소규모집단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 기간을 다음달 4일까지 1주일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특히 충북대는 현재 진행 중인 2주간의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보완해 추가되는 비대면 수업의 질을 개선키로 했다. 이 대학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결·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등 각급학교의 개학을 다음달 6일로 연기하고 재택수업을 권고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추가 연장했다. 이번 2차 연장 비대면 수업에서는 과제물만을 활용하는 수업방식은 선택할 수 없도록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과제를 부과하고 제출된 과제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경우 수업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과감히 도입해 교수들에게 유료결제 비용을 2개월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과제물활용 수업을 축소하고 실시간 화상강의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창의융합교육본부 스마트교육센터는 지난 18일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연장한다. 중원대는 애초 코로나 바이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학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강좌와 사전 콘텐츠 제작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200여 개의 강좌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사전 콘텐츠 제작은 기존에 사용하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로 625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원대는 내달 대면 수업을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교내 전체 시설물에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신임 이사장의 뜻과 함께 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오는 24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의 새 학기 개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 한밭대가 쌍방향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도입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 300명이 동시에 수업에 참가할 수 있는 데다. 교수와 학생이 서로 묻고 답할 수 있어 수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게 줌의 최대 장점"이라고 했다. 사진 제공=한밭대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우석대가 코로나19의 학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개강 후 2주일간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오는 30일 개강 후 2주일간 모든 수업을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실시간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듣게 되며, 장애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수화와 속기 지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기간에는 등교를 통해 이뤄지는 다른 활동들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우석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커지자 개강을 종전 지난 2일에서 30일로 연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세명대학교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특별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명대 유용식 학생처장, 권회복 사무처장, 안유준 총학생회장은 19일 오전 이상천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써달라며 특별성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유 처장은 "세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일동 모두 제천시의 어려움이 곧 세명대의 어려움이라는 점에서 뜻을 모았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제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안 총학생회장은 "지난 10일 미력하나마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간식과 감사의 편지를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에게 전달했다"며 "오늘 기탁하는 성금 역시 힘든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이겨가기 위해 학생자치기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명대는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국내 재학생 및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행정력을 쏟고 있으며 개강 연기 및 사이버강의 실시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전원에게 마스크 구입 및 원격수업 준비 비용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교육부의 각급 학교 개학 추가 연기 조치에 따라 대학가도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온라인 강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재학생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학은 비대면 수업 진행에 앞서 교수와 직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려 원격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결‧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 방식을 준비했다. 대학교수와 교직원이 제작한 비대면 수업 강좌는 총 3천94개로 이 가운데 동영상 원격수업 1천221개 강좌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과제물대체 1천57개 강좌,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241개 강좌, 결‧보강 575개 강좌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는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각 단과대학 별로 2명의 제작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학사지원과와 창의융합교육본부, 단과대학이 협업을 통해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모니터링과 비대면 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질의도 커뮤니티를 통해 신속하게 응대하고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31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영어권 자매대학 파견 교환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미국 7개교에 24명, 영국 3개교에 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기간은 오는 9월부터 최대 두 학기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자 △접수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자 △기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평균이 3.0 이상인 자 △재학 중 학칙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이다. 또한 TOEFL iBT 성적, IELTS 성적, PTE 성적 등의 어학성적이 필요하며 파견 대학별로 어학성적 기준은 상이하다. 선발방식은 학교성적(40%), 외국어성적(30%), 면접(30%) 점수의 합계로 선발하며 총점이 동일한 경우, 학교성적, 외국어성적, 면접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이 본교 학점으로 인정되며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파견 대학별 구체적인 지원자격과 인원 등의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환학생 선발요강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27일까지 '2020학년도 봄학기 토익특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 토익특별반은 충북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공인어학시험 대비를 위해 단기 집중강좌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충북대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개설강좌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토익 입문반 △토익 750점 목표반(31일 개강) △토익 850점 목표반(5월 19일 개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수업은 △기초문법 △토익입문 △토익초급 △토익초중급 △토익중급 △토익실전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오프라인 수강생에게는 수강료 할인(3인 동시등록), 무료 모의영어시험 2회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프리패스·패키지 강좌를 수강할 경우 IT온라인 강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강의는 수강혜택에서 제외된다. 수강료 납부와 개설강좌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안 이사장은 "중원의 창학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 구성원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학교 발전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교육 이념에 입각해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참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안 이사장 임명을 승인했다. 안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를 감안해 지난 17일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과 다과회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체했다. 사시 37회 출신인 안 이사장은 청주지방법원 판사로 시작, 서울중앙지법 부장 판사 등을 역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17일 2019학년도 수업 우수 교수 3명에게 '좋은 수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좋은 수업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 학년도 강의평가 우수자를 계열별로 선정해 좋은 수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대원대는 선정된 멀티미디어과 김건엽, 치위생과 김명은, 유아교육과 김성숙 교수들에 대한 인터뷰 및 다양한 교수법 가이드를 포함하는 '좋은 수업 만들기' 책자를 제작해 전체 교원에게 배포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원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2021년)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수법 연수, 교수법 특강, 교수학습연구회 운영, 혁신교수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격리 해제된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년 총장,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석했다. 중원대는 2주간 불편한 생활을 한 중국인 유학생 13명을 격려하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주며 위로했다. 김 총장은 "격리기간을 묵묵히 견뎌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건강에 유의하고 유학생활을 이어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중국인 유학생 57명 중 13명이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 나머지 18명은 현재 입국 대기상태다. 중원대는 미출국자 19명을 비롯해 교외 자체 자가격리자 7명과 매일 SNS와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외출 자제 등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유원대학교는 16일 ㈜HR교육컨설팅과 교육 및 연구 분야에 관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영동캠퍼스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HR교육컨설팅 이정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사업분야의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 △코칭사업분야의 전문역량 향상에 대한 코칭 및 협력 △컨설팅분야의 학술 및 문화행사 등 커리어 컨설팅 교류 △양 기관의 교육, 코칭, 컨설팅 분야의 시설 및 장비 교차 활용 △기타 양 기관의 교육, 코칭, 컨설팅 분야의 연구 및 자료개발등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원대 양성평등센터장 권정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사업 전문기관과 대학이 공동으로 코칭, 컨설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