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다음달 1일까지 '2020년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서비스 취업과정'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유럽의 물류 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서비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어학·직무·기타 소양과목·필수교육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교과목을 수료한 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오는 5월 18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9개월간 직무교육과 함께 프랑스어·영어 등 어학교육 등 603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K-Move 스쿨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대는 2017년부터 영국의 EU탈퇴 후 유럽의 물류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명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코로나19에 대비해 비대면 기간에 맞춘 취업지원으로 AI(인공지능) 기반의 자기소개서 분석기 시스템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어려움을 느끼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자의 직무적합도를 분석·지원해 취업 희망 인원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AI 자기소개서 분석기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AI자기소개서 분석기 시스템은 세명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종합경력시스템 로그인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서 요구하는 성향과 중점사항에 자신이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대해 별도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리포트에는 자신의 자기소개서에서 드러난 세부역량과 강점이 그래프로 분석되고 동일 직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자기소개서의 핵심역량과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수정 방향을 확인 및 효율적인 자기소개서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어떤 역량을 더욱 중점적으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대학공간을 배리어프리 캠퍼스로 가꾸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처럼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운동을 말한다. 충북대는 그 동안 보행통로가 확보되지 않고 안내시설이 부족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던 본부 주변을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보·차도 분리·단차를 없애 안전한 통행로를 만든 것이 눈에 띈다. 충북대는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통행로 개선, 폐기물 수거 등 환경 개선에 이어 계절마다 다른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수를 심고 분수대와 벤치를 설치했다. 김수갑 총장과 엄기선 장애지원센터장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가 있는 학생·직원과 함께 걸으며 장애인식 개선과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김태훈 학생은 "이 도로가 조성되기 전에는 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자전거를 사용하는 학우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서울캠퍼스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전국 총 6개)'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1억9천만 원(총 9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분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 모집 예정 인원은 서울이 20명,세종은 1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세종캠퍼스는 오는 29일 국토연구원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외에 인하대·충북대·경북대·경성대·광주대다. 한편 세종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는 조치원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적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17일 대학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헌혈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였으며, 헌혈 버스 소독은 물론 참여자가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토록 해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헌혈캠페인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립대학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 급감과 소비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의 꽃 소비 장려 운동과 당직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산학협력단 박태우 씨가 중소기업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지역·연구기관협회 및 한국산학연협회 추천자를 대상으로 2019년 활동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박 씨는 2019년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에 우수한 성과를 냈다. 지식재산권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하는데도 앞장서며 산학협력 상생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41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과 65건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고, 21건의 기술지도 및 이전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박 씨는 "대학과 지역의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관계자는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교류 활성화에 큰 보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한국CISSP협회와 사이버 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와 ㈔한국CISSP협회는 사이버 보안 관련 공동 연구와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05년 7월 창립한 ㈔한국CISSP협회는 CISSP자격 공인 기관인 미국 ISC(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 한국지역 유일한 공식협회다. 이 단체는 국내 CISSP 자격증 소지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과 함께 CISSP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원형 학과장은 "국제적으로 정보보호 전문가를 증명하기 위해 CISSP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4학년 과목에 CISSP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산업보안특성화대학 및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CC인증 자격증 과정, 포티넷아카데미 과정, 디지털포렌식 과정, 보안관제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안부묻기 소통 캠페인 시즌2'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시즌1 '재학생 간 소통 캠페인'에 이은 시즌2로, 사제 간 소통 캠페인 '각자 그러나 함께, 애들아 잘 지내지'를 진행한다. 중원대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염원하는 교수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장기간 대면 접촉이 없었던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로 했다. 김두년 총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개인 검역 강화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에서도 이번 소통 캠페인을 통해 사제들이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원사랑 소통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PR중원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9일 덕성여자대학교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우표 63만 장을 1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덕성여자대학교는 여성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만든 자립적, 자생적, 자각적 여성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3·1운동 이후 등장한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이자 외국인이나 외국자본의 도움 없이 온전히 우리 여성의 힘으로만 세운 부인야학강습소로 출발해 1920년 10월에 160여명 규모로 커졌다. 1925년 근화여학교로 승격하여 사진, 재봉, 자수 등 실용적인 여성교육을 펼쳤다. 광복 이후 여성고등교육기관의 설립을 추진해 1950년에 덕성여자초급대학을 세웠고, 1987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며 덕성여자대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이 여성인재 육성에 힘써 온 덕성여대의 창학이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장학금지원 '멘토'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활동도우미 1명을 포함한 멘토 60명이며,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연간 약 200시간 활동하게 된다. 멘토링은 멘티가 재학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하며, 선발된 멘토에게는 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재학생 중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학습지원과 진학지도 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전체 학기 학점 백분율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기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50시간 이상 활동했거나 1년 이상 지속 참여 가능한 경우와 언어소통 가능자, 농어촌 지역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봉사활동확인서 등의 서류와 함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내 식당 전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에 따르면 4인석 기준으로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은하수식당에 55개, 학생전용의 제2학생회관 2층 별빛식당에 78개의 칸막이를 설치했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빛식당은 영업재개 후 설치된다. 충북대가 식사 중 비말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칸막이는 불투명 재질이어서 앞사람을 볼 수 없다.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한빛식당, 커피점 등을 휴업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원대는 정문찬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이사장이 학교를 찾아 김두년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원대는 기숙사 침대 210 세트와 화장대 50세트를 전국 농산어촌유학센터 12개소에 기증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어려운 대학의 재정에도 나눔 봉사를 해주신 중원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시골마을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경험하며 살아있는 참교육을 실행하는 미래교육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밀했다. 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 농촌유학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교육단체로 현재 전국 26개소에서 30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