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 교육학과는 10일 재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코로나19 특별면학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교육학과 노혜란 학과장을 비롯한 5명의 교수들은 김남건 학생회장 등 학과 재학생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천만 원으로 교육학과 재학생 100명에게 각각 10만 원씩 돌아간다. 재원은 교육학과 교수들의 제자사랑장학회, 김기정 명예교수의 벽암 장학회, 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장학회에서 적립한 장학금에서 마련했다. 노혜란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진은 지난 2010년 제자사랑장학회를 결성해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사랑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올해까지 총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년퇴직한 김기정 명예교수는 1억 원을 기탁해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남다른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졸업생 홍석모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사과정 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10일 중원대에 따르면 유니스트 자연과학부 신현석 교수팀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영국 캠브리지 대학을 포함하는 국제공동연구진은 반도체 집적회로에 사용할 수 있는 '초저유전체'를 개발해 네이처에 게재했다. 홍 연구원은 이 공동연구에 1저자로 참여했다. 홍 연구원은 중원대 신소재공학과 2010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IBS), 삼성전자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 내용은 현재 반도체산업의 문제점으로 논의되는 것 중 반도체 소자 안의 전극이 가까워질수록 내부 전기 간섭 현상이 심해지고 신호전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개선할 유전체를 발견한 것에 의미를 뒀다. 홍 연구원은 "낮은 온도(400도)에서 육방정계 질화붕소가 기판에 증착(蒸着)되는지 연구하던 중 비정질 질화붕소를 발견했다며 이 물질처럼 유전율이 낮은 절연체를 이용하면 반도체 칩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작동 속도는 높일 수 있어 미래반도체의 소재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인원은 34만7천447명이다. 이 가운데 77%인 26만7천374명이 수시 전형으로 선발된다. 세부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14만6천924명, 학생부종합전형 8만6천83명이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사 일정이 2주 연기됨에 따라 23~28일에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대학별 대입 시행 계획이 조금씩 변경됐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수시원서 접수 시작 10여일을 앞두고 충북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 대학입시지원 전문가 백상철 장학사를 통해 수시합격 전략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수시지원에서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각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일정을 잘 챙겨야 한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해도 원서 접수기간부터 마감기간을 놓치면 대학 수시지원 자체를 할 수가 없다. 대부분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대학별 원서접수 마지막 날 마감시간이 17시인지, 18시인지, 24시인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수험생이 수시지원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면.
[충북일보] 충북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오는 21일까지 1주 추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학년 학생들의 실험실습·실기 등 대면수업기간도 함께 변동된다. 1학년은 당초 14일부터 시작하려던 대면수업 집중기간을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로 변경했다. 1학년 실험실습 교양과목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등의 수업은 수강생 밀집도가 높기 때문이다. 충북대는 3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강의실 내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킬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을 키우고 서로의 생각을 소통할 수 있는 토론 한마당이 열린다.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의사소통교육센터는 10~17일 충북대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7회 충북대 토론대회 논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대회의 논제는 '기본소득제 도입해야 한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인 1조(팀장1·팀원1)로 팀을 구성한 뒤 참가신청서와 토론 입론서를 작성해 팀장이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 토론대회 신청 게시판에 업로드하고 게시물의 참여 버튼을 눌러 접수완료하면 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0월 17일 농업생명환경대학(S21-4)동 2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토론 전환 또는 대회가 취소될 수도 있다. 우승자는 예선전 토론 입론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CEDA토론으로 경기를 진행한 뒤 가려진다.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토론이란 미국의 전국토론대회 방식에 교차 질문이 추가된 형식으로 2인이 1조를 이뤄 진행한다. 이번 대회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
[충북일보]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이 다가오면서 충북도교육청에 상시 개설된 교육과정지원센터에 대입 관련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3 학생들의 2021학년도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지원센터가 23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분주하다. 교육과정지원센터는 연초부터 고3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ON-OFF 라인 상담체제 갖추고 진로지도에 나섰다. 온라인 상담을 위해 충북진학 디딤돌 밴드를 개설하고 충북 대입 지원단 밴드를 통해 대입진학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진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대면 상담도 인기다.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는 1월 33건, 2월 11건, 6월 2건, 7월 9건에 불과하던 방문 상담 건수가 8월 들어 193건으로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상담도 1월 78건, 2월 30건, 6월 66건, 7월 95건에서 8월 191건으로 급증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방문 상담 주요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과 수시지원,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정시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담은 주로 입시결과, 학과정보, 수시지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 째로 실시한 뷰티 콘텐츠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원대 뷰티학과 주관으로 진행된 '1회 뷰티크리에이터대회'는 끼와 역량을 갖춘 뷰티 관련 1인 미디어 창작자 '뷰티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창의성, 제작능력, 미션이해도, 완성도,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 결과 대전국제통상고 3학년 한정민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0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서원대는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대상 수상자에게만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상장이 전달된다. 수상자명단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민 학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메이크업 디자인 분야에 영상 촬영과 편집을 접목하면서 흥미를 느꼈다"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대 뷰티학과 이지영 학과장은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많았다"며 "뷰티 공모전, 뷰티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K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건전한 소셜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 '올바른 소셜미디어 활용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대 학생과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충북대 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성희롱·성폭력·따돌림·갑질·몰래카메라 등 행위, 금연·금주 등 건강증진, 가짜 뉴스 유포, 기타 코로나19 대응 등 자유주제로 UCC, 카드뉴스, 포스터 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e메일로 접수하며 1팀 당 UCC, 카드뉴스, 포스터 분야별로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대상, UCC, 카드뉴스, 포스터 각 부분 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9개 수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학생과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지로 발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미디어 소통 지원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미디어 소통 교육, 운영 컨설팅, 스튜디오 운영, 장비 대여 등을 언택트(비대면)로 지원해 새로운 교수학습 환경 마련과 교육 효율성을 높인다. 센터는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지원, 교직원 원격교육 역량 제고, 원격수업 우수사례 전파, 주요 교과목 원격수업 제공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한다. 타 대학 제작 영상과 타 플랫폼 탑재 영상 등 외부 콘텐츠 활용 확대로 교수들에게 교수법 향상 동기와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는 쌍방향 실시간·비실시간 서비스로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사이버학습과 소통하는 스마트교육으로 미래 교육기반을 조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두년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로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개별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전자공학과 한승진 졸업생이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통대는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PSAT 모의고사,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인 구강본 교수는 "우리 대학은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서의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학습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 10만원씩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학 방역체제 운영에 따라 수업방법을 선별적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대원대는 지난 6월 재학생 1인당 10만원씩 2억4천만원 상당의 1학기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학기에도 장학금 지급을 결정하며 총 4억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 학교는 장학금 지급률이 전국 140여개의 전문대학 중 20위대로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과 국가적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으며 9월 중 현금 10만원을 학생에게 직접 지급한다. 대원대는 7일 개강해 2주간 비대면수업을 가질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3주차부터 선별적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수험 환경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주말 포함)까지 상시로 온라인 대학 입시박람회를 운영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바일 기기와 PC를 이용해 온라인 개별 상담 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자유롭게 상담 날짜와 시간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일에 수험생 1:1 심층 상담, 모의면접, 진로진학 상담과 같은 대입정보 전략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교통대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폐지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의 지원자격을 확대해 소외된 계층에게 교육적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온라인 대학 입시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대학은 향후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