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은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공의료와 지역 의료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전날(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발표된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의사 양성방안인 공공의대도 신설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를 신속히 충원함으로써 의료불균형 문제의 신속히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경우 현재 의대정원이 규모가 비슷한 타 지역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수준인 만큼 최소 220명 이상 우선적으로 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덧붙여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은 충북대학교 49명과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40명인데, 이는 인구가 비슷한 강원, 전북보다 매우 적게 배정돼 당초 정원배정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뤄져 그동안 심각한 의료불균형으로 충북도민들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해 왔다"며 "충북지역 의대 입학정원을 현재 89명에서 최소 220명 정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이 혁신성장을 이끌 역동적 미래 창업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대 LINC+ 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선발 경진대회에서 충북대 15팀이 최종 선발됐다. 충북대 LINC+ 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 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대 창업교육센터의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창업동아리에 대한 과감한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이번에 선발된 충북대 LINC+ 창업동아리 15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인증서'와 전문가 멘토링과 온라인 육성과정 수료 등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유재수 충북대 LINC+ 사업단장은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의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LINC+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 창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면서 혁신성장을 이끌 미래 창업인재 양성과 학생창업 성공모델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16일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을 비롯, 경남, 광주·전남 등 모두 3개 지역 플랫폼을 선정해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국비 1천80억 원을 지원한다. 강동대는 충북지역 혁신사업 3가지 분야 중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와 화장품·천연물 분야에 참여한다.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지역산업체 협약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보건의료+빅데이터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인력양성 △의료기기 규제관리 전문가(RA)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화장품·천연물 분야에서는 △케이-뷰티(K-Beauty) 분야 평생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강동대는 해당분야에서 교육·연구 등 대학이 지역경제·산업·사회·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지역의 혁신기관과 함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김진수 교수 등 4인의 저서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최근 발표한 자연과학분야 '2020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저서는 유초중등 예비교사를 위해 교원대에서 전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120명씩 교양과목으로 2017년부터 수업하고 있는 교재다. 이 책의 저자 김진수(기술교육과)·김한별(교육학과)·박상영(일반사회교육과)·이태욱(컴퓨터교육과)교수는 모두 한국교원대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전공이 서로 다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도 높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원 회원과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다단계 평가와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학술원 홈페이지(www.na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수 교수는 "기초학문분야 연구와 저술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이 지니고 있는 현장실습 교육에 대한 자원공유를 위해 권역별 5개 대학이 참여하는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을 15일 교통대 U-Edu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권역별 5개 대학이 미래지향적 공동협업 시스템에 첫발을 내딛었다. 교통대를 비롯한 강릉원주대, 아주대, 울산대, 호남대 등 5개 대학은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생 현장실습의 성공적 수행 모델을 제시했다. 대학별 현장실습 참여기업의 정보를 공유해 각 대학의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산업체에서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대학과 학생들의 난제였던 기업발굴과 학생 매칭을 효율적으로 분담해 현장실습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실습 본연의 목적 달성은 물론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코로나19 공동대응, 사전교육자료 공동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 등 대학 현장실습 업무와 관련해 체계적인 상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교통대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5개 대학이 현장실습은 물론 프로그램 공동수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김현정 교수와 응급구조과 김진화 교수가 최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ICCT2020 국제학술대회(The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 2020)'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한국융합학회에서 개최하는 ICCT에서는 정보기술, 문화기술, 기계기술, 생명과학 및 의료기술, 간호기술, 기타 융합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관련해 매년 수많은 국내외 논문들이 발표되고 올해는 500여 편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발표됐다. 대원대 김현정, 김진화 교수는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박다혜 교수와 함께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health-related characterisitcs of the elderly with osteoarthritis: using data from the 2018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이라는 연구로 수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대학 내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범죄예방 공동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협조 △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수 흥덕경찰서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치안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래은(사진)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에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융합학회(등재지)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여 개국에서 총 6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중 3% 내외의 우수연구논문(연구대상 7편, 학술대상 7편)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ST분과(교육, 경영, 소셜테크놀로지)에서란 논문을 단독으로 출품해 학술대상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유아-초등 연계교육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2019년 4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2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정된 과제의 일부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어린이집 현장에 적용하였으며, 현재 2차 년도에는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STEAM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유원대학교는 4차 혁명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양교육과정에서부터 전공교육과정까지 융합 교과목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이 이달부터 사업단 복지 확대를 위한 '이벤트 DAY' 운영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 사업단 직원역량 강화 및 복지를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기 계발 등 여가 생활을 원활하게 즐길 수 없게 된 직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직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벤트 DAY'는 매주 다른 주제로 이뤄진다. 첫째 주 '산학혁신, 지역상생, 기업지원의 날'은 지역 기업체 견학, 지역 기관·단체 초청 세미나 등으로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소통과 상호 유대감 형성을 통한 화합을 도모한다. 둘째 주 '역량강화의 날'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특강,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넷째 주에 진행되는 'IDF와 함께하는 직원역량 강화의 날'은 교통대 내 IDF(Idea Dream Factory)에서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기초 장비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다분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전문수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LINC+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이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공학과 정상문 교수가 쓴 탄소 나노구조체 기반 에너지저장 소재에 관한 리뷰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트리얼즈' 온라인판 9일자에 실렸다. 정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영국 맨체스터대학, 호주 퀸즐랜드 대학과 3개국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이 논문은 에너지저장 소재로서 탄소 나노 구조체에 대한 이종원소 도핑효과의 이론적 규명, 연구 동향과 향후 전망, 산업적 활용 분야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결과는 고효율·고안정성을 갖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 연구팀은 현재 전기화학적 기반 에너지저장 소재·시스템, 고효율 차세대 전기화학적 신공정 개발 등 그린에너지 분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인체부착형 스트레처블 에너지 자립소자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대학 미래 100년 초석을 다질 부총장 2명 체제를 도입했다. 충북대는 13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의학과 최영석 교수를 교학부총장(교무처장 겸직), 경영학부 전달영 교수를 대외협력연구부총장(대학원장 겸직)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7월 9일까지다. 최영석 교수는 1994년 충북대 의학과에 임용된 후 충북대 보건진료소장,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총장을 보좌해 교무처, 학생처, 입학본부, 취업지원본부, 창의융합교육본부 업무를 담당한다. 전달영 교수는 1994년 경영학부 교수로 임용돼 충북대 산업경영연구소장,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원, 기획처,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 업무와 관련 총장을 보좌한다. 김수갑 총장은 "다양한 보직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대학의 다양한 사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분의 부총장과 함께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13일 서경대학교와 교양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극동대 스마트-K 테크센터 1층 회의실에서 두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대학은 협약에서 △정보 및 인적·물적자원 교류 △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교양교육 연구사업 및 학술적 콘텐츠 제공 △교양교육 정책개발 △기타 교양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및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들은 또 교양대학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교류분야를 발굴하고 양질의 교양교육과정 수행에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임은의 극동대 학장은 "극동대와 서경대는 교양대학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대학이 교양교육 강점을 서로 공유하고 노력하면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