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남서쪽에 특화 설계된 주상복합아파트 1천742가구와 상가가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는 "세종 신도시 1-5생활권(어진동) 주상복합용지 H5·H6·H9 블록(면적 6만6천㎡)에 대한 기본개발계획을 11월 중 마무리하고 내년초 민간업체에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종청사 남쪽에 위치한 이 지역에는 저층인 정부세종청사와 대비되는 고층 건물을 짓는 게 특징이다. 높이 35~42층이고,주거 비율은 90% 미만이다. 정부는 특히 이 지역에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영향 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공주 쪽에 위치한 H5블록은 맑고 투명한 수정(크리스털)을 주제로 하는 유리 건물로 설계된다. 친환경 설계 방식의 하나로 건물 중층부에는 바람정원(Wind Garden), 꼭대기에는 공중온실(Sky Atrium)이 설치된다, 대전 쪽 H6블록은 서울 여의도와 같은 쌍둥이 빌딩(Twin Tower)을 주제로, 공중온실·지붕정원·저류연못 등이 들어선다. 가장 남쪽 H9블록 설계에는 인근 하천(제천)과 녹지를 고려한 '물결(W
[충북일보] 건축물대장, 건축인허가 등 각종 건축물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에 개방한 2억8천만 건의 건축물정보를 국민들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일부터는 4종, 53가지 정보를 온라인으로 시범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2월부터 민간에 개방한 건축물정보는 원시데이터(자료) 형태여서, 사용자가 직접 자료를 내려받아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말부터는 건물 에너지사용량, 건축물 점검 정보 등 2종 6가지 정보를 서비스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open.eais.go.kr)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7866-0907, 1566-002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유통 전문 대기업 이랜드리테일이 최근 청주 드림플러스를 경매로 사들인 가운데 그 배경에는 유통업 진출이 아닌 단순 부동산 투자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에 이랜드리테일이 낙찰 받은 드림플러스 상가는 소규모 점포 325곳. 전체 점포 1300곳 중 364곳(총 감정가 57억2천만원)이 경매에 나왔고, 이랜드리테일 측은 경매 물건 89%인 325곳을 응찰한 뒤 18일 오전 법원에 잔금을 모두 납부하며 소유권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이랜드리테일이 청주 진출을 가시화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청주지역에 할인점 등 투자를 확대, 체인망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하지만 드림플러스 상가를 통매입하지 않고 일부만 사들인 점에 미뤄볼 때 유통업 진출 보다는 단순 부동산 투자 가능성에 더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전략적인 할인점 투자 확대 방안이라면 상가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머지 상가를 전부 매입해야 하는데, 드림플러스의 경우 상가 간 권리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다 층별로 상가가 흩어져 있어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면 인근 아웃렛과 백화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중심 상권으로 패션과 유행을 이끌어 오던 성안길의 명성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위축되고 있다. 성안길의 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금융기관들의 폐쇄와 통폐합은 상인들의 마음을 움추리게 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국민은행 북문지점과 남문지점이 통폐합이 결정된 지 3년만에 폐쇄됐던 남문지점 건물이 오는 23일까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의 인터넷 공매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59(남문로 1가 67-2) 옛 국민은행 청주 남문지점 건물은 대지 680.3㎡, 대지 1천724.18㎡로 국민은행이 소유자다. 은행 측은 온비드를 통해 직접 매각절차를 밟고 있다. 최초 입찰가격은 30억1천60만4천270원이다. 신한은행 청주 중앙지점(중앙로 69)도 청주지점과 통폐합이 결정돼 폐쇄된다. 청주 중앙지점 건물은 임대건물로 새주인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추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지점 폐쇄로 결정됐다. 이들 금융기관과 인접해 있던 청주우체국도 이전이 결정돼 성안길 금융기관 축소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지점 폐쇄는 성안길의 현주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장소는 청주 방서지구다. 지난 2007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방서지구는 46만4천여㎡ 부지에 공동주택 3천700여 가구, 인구 1만1천여명 규모로 건립된다. 그 중 핵심 아파트는 1블록의 '중흥 S-클래스'와 2블록의 'GS자이'다. 먼저 세종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흥건설의 '중흥 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22개동 1천5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은 84㎡A 1천63가구, 84㎡B 275가구, 104㎡ 102가구, 110㎡ 155가구다. 최근 지북사거리 일대에 견본 주택을 짓고 있는 이 아파트는 이르면 이달 말 견본 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시장에 나선다. 2블록의 GS자이 역시 연말 분양을 노리고 있다. GS건설 브랜드로는 청주 첫 공급인 이 아파트는 민간 주도 개발이라는 점에서 조합 아파트인 청주시 옥산면 일대의 '흥덕 자이'과 다르다. 건립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면적은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펜트하우스
당해연도에 부동산 등 을 여러 건 양도한 경우에는 예정신고 시 합산해 신고하지 않 았다면 그 다음해 5월1일부터 5월31일 사이에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1건의 양도 소득만 있는 자가 예정신고를 마친 경우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확정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산출세액의 20%(또는 40%)에 상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납부기한의 다음날부터 자진납부일 또는 고지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1일 1만분의 3(연 10.95%)에 상당하는 무납부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액의 일부를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분할납부혜택을 받지 못한다. △수정신고 또는 경정청구를 할 수 없다.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인 경우에는 확정신고와 함께 감면신청을 하여야 하는데 감면신청을 하지 않았으므로 감면이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 세무서에서는 부동산등기 신청자료와 예정신고 자료 등을 전산으로 대사하여 확정신고대상자를 가려낸 다음 신고안내문을 보내 주고 있다. 따라서 신고안내문을 받았다면 세무서에서 확정신고대상자로 분류한 자이므로 반드시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충북일보=제천] 입동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천지역 건설업계에는 이미 한겨울 찬바람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악화에 이에 따른 건설경기 부진으로 많은 수의 건설업체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제천지역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면허업체는 지난해 120개에서 최근 100개 수준으로 20여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종목 올해 공공부문 발주 건수는 모두 64건 정도로 1개 업체 당 0.64개에 불과해 "일거리가 없어 굶어 죽을 판"이라는 업체의 하소연이 이해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제천시 전문건설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공공부문 발주 물량 감소로 인해 중소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시의 정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공사 규모가 비교적 큰 일반건설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올해 단 한 건도 낙찰되지 않은 업체가 다수며 이는 입찰 건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자료에 따르면 제천시의 가용재원은 2012년 486억원 규모에서 2013년 301억원, 지난해 195억원, 올해는 93억원 수준으로 급감하며 토목사업 등 신규 사업 예산 편성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일반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다변화되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들어 관내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그 동안 장기간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혜원면 D 아파트는 1997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시행사의 내부문제로 골조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됐다. 이 아파트는 공사 중단 16년 만인 이달 사업주체 변경 신청이 승인돼 320가구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후 공사 재개를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진천읍 내 270가구 규모의 J 아파트도 올해 공사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덕산면 W 아파트(498가구)는 시공사 변경 과정에서의 문제로 소송 중이지만 인수 업체에서 재착공계획을 군에 제출해 조만간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장기간 중단됐던 아파트가 속속 재시공에 들어가면서 점차적으로 주택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군은 아파트 재 착공과 관련된 인허가 및 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조동제 군 지역개발건축과장은 "그동안 장기 중단된 아파트 공사가 지역발전 및 인구유입 호재 등으로 인해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충북일보] 속보=공매로 나온 청주시 성안로 씨유멀티플렉스가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건물의 시행·분양사인 ㈜포커스 측으로부터 부동산 신탁등기를 받은 KB부동산신탁은 최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공매 요청을 받은 뒤 13일과 16일, 모두 세 차례 일반경쟁입찰에 부쳤으나 모두 유찰됐다. 공매 물건은 미분양 상가 265개호(전체 466호). 총 5개 물건으로 나뉜 공매 예정가 총액은 1회차 449억2천만원, 2회차 404억4천만원, 3회차 364억1천만원이었다. 지난 2008년 9월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상가 절반 이상이 미분양 되는 등 사업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상가 미분양의 결정적 요인은 성안길 상권의 동반 추락이다. 이와 함께 최근 매물로 나온 흥업백화점처럼 건물을 통째로 매입하는 게 아니라 미분양 상가만 매입할 수 있다는 제한 조건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이 건물의 3층 일부와 4~7층 전체를 쓰고 있는 롯데시네마의 경우 기존 임대인과 보증금 50억원, 임대기간 20년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새로운 투자자는 영업활동을 보장해줘야 한다. 위약금을 물고 롯데시네마를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하는 이번 주 공매물건은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106' 임야다. 현재 자연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목은 보전관리·농림지역이다. 수량은 3만149㎡. 감정가는 3억9천193만7천원이며,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 대비 90%인 3억5천274만4천원이다. 임차현황 및 기타사항은 온비드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 입찰(www.onbid.co.kr)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에 조성된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 건설되는 GS건설의 '충주시티자이'가 지난 6일 견본주택 공개 나흘 만에 방문자 2만 5천명을 가뿐히 넘기고 인기리에 현재 청약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티자이는 충주 내 들어서는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총 1천59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돼 견본주택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충주시티자이는 지하 3층과 지상 최대20층, 전용면적 59~84㎡ 20개 동의 매머드급 규모로 조성된다. 각 전용면적별로 59㎡A 660세대, 59㎡B 316세대, 72㎡ 284세대, 84㎡ 336세대이며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또 지하주차공간이 87.4%로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하는 여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설계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충족시켰다. 우수한 녹지 환경으로 둘러싸인 충주시티자이는 단지 입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서고 입주민의들의 편의를 위한 정원형 휴게 공간, 주민 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우수한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충주시티자이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충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 때문이다. 2005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후 공급(입주) 과잉으로 기존 아파트 값이 보합·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현상과 대조적이다. "장래 투자 가치가 높아 분양이 잘 되는 게 주요인"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설명이다. ◇지방서 부산, 울산, 대구 다음으로 높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시·도 별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통계 자료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10월말 기준 267만4천원으로 전월보다 2.0%, 작년 10월보다는 4.1% 올랐다. 경남(-4.7%), 전북(-1.4%), 광주(-1.0%) 등 3개 시·도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세종시는 264만2천원(3.3㎡당 871만9천원)으로 9월말보다 9천원(0.2%), 작년 같은 달보다는 6만3천원(2.4%) 올랐다. 세종시 분양가가 상승한 것은 1차적으로는 공급(분양) 물량과 관련이 있다. 작년말 정부세종청사 3단계 입주를 앞두고 작년 10월에는 아파트가 모두 4천863가구 분양됐다. 그러나 올해 10월에는 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달의 20.9%인 1천15가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