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에 10년만에 공급된 신규아파트 '단양 코아루'가 성황리 분양중이다. 단양 코아루는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산14번지(대명리조트 인근) 일대에 위치하며 24,31평형 298세대로 대성산 산림욕장과 남한강 조망(일부세대)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영향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단양 코아루 분양 관계자는 "단양군 내 10년만의 신규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여 단양군 수요자뿐만 아니라 은퇴자 귀농, 세컨하우스 목적으로 구입한 타 지역 거주자가 많아 향후 단양군 인구증가에기여할 것"이라며 "분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단양군 실수요자의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예정일은 2018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단양군 단양읍 별곡6길 26(장다리식당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 난계국악타운 거리가 말끔하게 정비됐다. 군에 따르면 국·도비 등 4억원 들여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한 국악타운~양강교(0.5km)의 국악의 거리 정비 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군은 이 기간 국악의 거리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전신주 등 7개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국악기체험전수관 옆 야외공연장에 가로 10m, 세로 5m의 상설무대를 설치했다. 또 국악기체험전수관 앞 영동와인판매장에 인도를 새로 개설하고, 해당 구간의 낡은 보도블록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국악타운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사당을 중심으로 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전수관, 국악기제작촌 등이 들어서 국악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관광객이 하루 이틀 머물면서 국악을 배우고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국악체험촌도 문을 열었다. 군은 올해 5월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박연 국악체험마을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악체험촌 일원에 내년부터 3년 동안 국비 20억원
[충북일보] 최근 청주 부동산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아파트 분양'이다. 택지지구 물량이 상당수 풀리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을 다시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5천138가구가 분양됐거나 예정에 있고, 4천145가구가 새 보금자리로 입주했다. 내년 입주 물량도 2천436가구에 달한다. 그야말로 아파트 전성시대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초과, 프리미엄(웃돈)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흥덕구 등 일부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도 하락세에 접어드는 추세다. 금융권 분석 결과, 지난 주 흥덕구와 상당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각각 0.17%, 0.11% 떨어졌다. 청주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청주에 아파트 공급 물량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가격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주택 공급정책을 총괄하는 청주시의 얘기는 완전히 다르다. 현재의 매매가 하락은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생긴 현상이라며 오히려 순기능적 측면에서 해석하고 있다. 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한동안 수천만원씩 붙던 프리미엄이 빠진다는 얘기는 그만큼 부동산 거품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2016년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16년 1월1일 기준,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250여 호다. 조사내용은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항목에 대하여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29일에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국민주택채권, 매입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의 업무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내년 1월16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해 특성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총 6만7천700가구로 지난해 6만6천710가구보다 1.5% 증가했다.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 형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의 구조, 용도, 면적 등 2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청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주택 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고, 국민주택채권 매입기준,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각종 공적인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이번 주 추천한 고액 공매물건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밭이다. 물건 소재지는 능강리 495-2의 3천982㎡ 규모로 현재 밭과 묘지로 이용하고 있다. 감정가격은 1억353만2천원이다.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 대비 90%로 9천317만9천원이다. 공매물건은 보전관리지역 내에 위치하고,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인터넷 입찰(www.onbid.co.kr)은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2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 된 물건이라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도시민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충주테마농업공원'이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들어섰다. 충주시는 30일 오후2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촌체험협회원, 학교 진로체험 관계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테마농업공원 개장식을 열었다.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위치한 충주테마농업공원은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연구단지 8만6천966㎡, 농촌체험교육관 1동(491㎡) 규모로 조성했다. 농업연구단지에는 핵과류(복숭아·살구·앵두) , 사과, 베리류 등을 심은 시험연구포와 맞이공원, 어울림마당, 힐링쉼터 등을 조성했고 농업체험교육관은 야외공연장, 실내교육장,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테마농업공원에는 앞으로 유채·코스모스·메밀 등의 경관단지를 조성하고, 도시민과 귀농인을 위한 체험텃밭, 농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의 휴식과 농업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자원포, 수형별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해 농업인 재배기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을 테마로 한 공원이 도시민에게 향수를 부르는 체험장이 되고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한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운청동 일원 직지 문화 특구 내 직지 소공원이 이달 준공한다. 직지 소공원은 근현대 인쇄 전시관과 금속활자 주조 전수관 사이 공간인 흥덕구 흥덕로 108번길 8-14 등 5필지에 1천93.7㎡(331평) 규모이다. 청주시는 20여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토지보상과 건물철거를 마치고 이달 준공을 목표로 바닥 다지기, 관목식재, 잔디식재, 판석 깔기 등을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공원은 두 건물을 연결하면서 야외 시연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직지 소공원이 준공되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 주조전수관, 근현대 인쇄전시관을 연결하는 인쇄 관광 3각 벨트가 완성돼 전국적인 인쇄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방서지구가 뜨겁다. 연말 부동산 시장 마감을 앞두고 연일 불꽃 행진이다. 건설사 간 분양가 눈치 싸움은 마치 최근 프로야구 시장을 달구는 FA 스토브리그(비시즌 연봉협상)를 연상시킬 정도다. 올 시즌 청주지역 마지막 아파트 분양단지인 방서지구의 규모는 3천95가구. 올해 공급 중 가장 크다. 이 지역을 제외한 올 한 해 청주지역 분양 규모는 2천79가구였다. 단지 규모 외에 방서지구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또 있다. 일단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민간택지지구다. 인근 분평동의 우수한 학군, 제1·2순환도로와의 접근성, 동남지구 연계 개발 등도 장점이다. 분양의 포문은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열었다. 세종시에서 인기를 누리는 '중흥S-클래스'를 들고 나왔다. 전용면적 84㎡A 1천63가구, 84㎡B 275가구, 105㎡ 102가구, 110㎡ 155가구 등 총 1천595가구 규모. 하지만 높은 분양가가 문제였다. 올 초부터 900만원 이상 설이 흘러나왔다. 이달 27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됐음에도 분양가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다. 그러다 견본주택 개관 바로 전날 분양가가 '기습' 발표됐다. 3.3㎡ 당 평균
[충북일보] 포스코ICT가 지난 2010년 ㈜원건설과 맺은 리비아 토브룩 지역 주택 인프라 구축 공사계약을 해지했다. 포스크ICT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원건설과 체결했던 1천413억원 규모의 리비아 토브루크 지역 주택 인프라 구축 공사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지 이유와 관련, "리비아의 내전 등 정치 불안으로 인해 공사 착공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계약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계약상대방과 합의해 계약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0년 원건설과 리비아 토브루크 지역에 주택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리비아 지역에서 전쟁 상황이 계속되면서 공사 착수가 지연돼 왔다. 해지금액은 1천413억2천823만3천770원이며, 이는 포스코ICT 최근 매출액 대비 38.27%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LH세종본부가 전국 무주택가구원(11월 24일 기준)을 대상으로 세종시 종촌동(1-3생활권 M5블록)에 짓고 있는 국민임대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용면적 29~46㎡형 전체 1천684가구 중 신청자격 미달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810가구(29㎡형 570,36㎡형 110,46㎡형 130)다. 접수는 11월 30일과 12월 1일(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LH세종본부 주택홍보관(세종시 어울로 247)에서 직접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계약 체결은 같은 달 28~29일로 예정돼 있다. 가구 소득이 적을수록 입주 우선권이 주어지고, 소득 등급이 같을 경우 세종시(1순위)와 청주시·유성구·공주시(2순위) 거주자가 유리하다. 30년 이상 장기 임대되는 이 아파트는 보증금이 980만~2천750만원,월 임대료가 15만4천~25만7천원으로 민간임대아파트보다 파격적으로 싸다. LH세종본부 관계자는 "내년 11월 입주가 시작될 이 아파트는 400m거리에 12월 4일 문을 여는 'CGV세종' 영화관,2.5km 거리에는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등이 있어 입주자들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
[충북일보=세종] 도시 남쪽에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올해 땅값 상승률은 대체로 '남고북저(南高北低)' 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고밀도 상업지역이 많은 나성동과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단지로 개발된 한솔동이 상승률이 가장 높은 반면 신도시에서 거리가 먼 소정면은 가장 낮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매월 및 분기(3개월) 단위로 발표하는 전국 땅값 동향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세종시와 전국의 주요 지가 정보를 소개한다. ◇상업지역 많은 곳이 상승률 가장 높아 올해 들어 10월까지 세종시의 전체 평균 땅값 상승률은 3.13%였다. 지역 별로는 현재 개발 중인 신도시(4.20%)가 읍면지역(2.32%)의 약 2배에 달했다. 15개 읍면동(신도시 지역 14개 법정동은 5개 그룹으로 구분) 별로는 신도시의 한솔·나성동이 7.61%로 가장 높았다. 나성동은 국세청 등이 입주한 정부세종2청사가 있는 데다,상업지역이 밀집된 곳이다. 나성동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쇼핑몰(길이 1.4㎞,폭 100m)과 백화점,패션타운,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과 가까운 한솔동은 지난 2011년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 입주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