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이상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으려면 양도일 현재 농지상태로 양도해야 한다. 여기서 '양도일'이란 대금청산일을 말하되, 대금청산일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유권이전 등기접수일을 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8 년 이상 농지소재지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사실이 있지만 양도일 현재는 농지가 아닌 상태로 양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농지를 양도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입증하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양도일 이전에 매매계약조건에 따라 매수자가 형질변경을 하거나 건축착공 등을 한 경우에는 매매계약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매매계약체결 당시에는 농지였음을 입증하면 된다. △환지처분 전에 당해 농지가 농지 외의 토지로 환지예정지 지정이 되고, 그 환지예정지 지정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기 전의 토지로서 환지예정지 지정 후 토지조성공사의 시행으로 경작을 못하게 된 경우에는 토지조성공사 착수일 현재 농지이면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일시적 휴경상태인 경우 공부상 지목이 농지라 하더라도 양도일 현재 실제로 경작에 사용되고 있지 아니한 토지는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이 아니나, 일시적 휴경상태하에서 양도한
[충북일보=세종]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은 불확실성이 걷히고 경기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출발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3법'이 작년말 국회에서 통과된 게 기폭제가 됐다. 실제로 저금리와 전세난이 맞물리면서 매매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분양시장도 호황을 맞았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8일 발표한 '2015년 부동산 시장 10대 이슈'를 소개한다. 1.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 Stay)' 도입 정부는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뉴스테이(New Stay)'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를 공급하고, 금융 및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는 내용이었다. 뉴스테이는 최장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제한된다.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짓는 뉴스테이 1호 사업지는 인천 도화지구로,대림산업이 지난 9월 2천653 가구를 공급한 결과 평균 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 '9.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본격 시행 20
[충북일보] 충북 건설단체연합회가 발족했다. 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를 비롯해 충북지역 11개 건설관련 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건설단체연합회 임시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연합회 초대회장에 윤현우(사진) 충북건설협회장을 추대했다. 이어 부회장에는 이선우(사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감사에는 김영세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선임했다. 충북 건설단체연합회 창립총회는 내년 1월19일 개최키로 의견을 모으고 정식 출범할 것을 의결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지난 11월18일 실무자회의에서 충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건설관련단체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동이익을 도모해 건설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특히 지역업체에 불합리한 각종 제도개선에 공동 대응,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창립의 뜻을 모았다. 11개 참여단체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동오) △대한주택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영세)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회장 김성진)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안기왕) △한국
[충북일보=단양] 경남기업이 내부사정으로 포기한 단양~가곡간 국도 59호선 잔여공사에 대한 입찰이 또 다시 유찰되며 주민불편이 지속될 전망이다. 8일 건설공제조합과 대전국토청 등 따르면 지난 7일 이 구간 공사 잔여부분(7%) 마무리를 위해 1군 업체를 대상으로 3차 입찰을 벌였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경남기업 보증사인 건설공제조합은 이번 3차 입찰에서 공사 잔여 금액 53억원(7%)에 60억원을 추가로 증액한 113억원에 입찰을 실시했지만 단 한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2004년 착공된 이 구간은 현재 9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7%의 마무리 공사가 남아 있다. 그러나 관광단양의 관문이기도 한 이 구간이 10개월째 공사가 멈춰지며 이곳을 운행하는 지역민과 외지관광객들의 불편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공사가 장기간 중단되자 이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던 단양군민들이 실력 행사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3차 입찰에서도 낙찰이 되지 않자 주민들은 더 이상 대전청의 약속은 믿을 수 없다며 국토부와 정부 관계기관 등에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단양군민 A씨는 "이 구간 공사를 1군 업체로 못 박고 있어
[충북일보] 청주 방서지구 내 '중흥 S-클래스'의 청약 경쟁률이 3.35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청약 접수 결과, 1천5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천152명이 몰려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주택은 전용면적 110㎡로 2순위 당해 지역에서 7.13대 1을 기록했다. 애초 1순위 청약에서 154가구 중 30가구가 미달됐다. 하지만 2순위에서 청약자 214명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A형 3.88대 1, 84㎡B형 2.49대 1, 105㎡형 1.2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방서지구 1블록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으로 전용 84㎡A 1천63가구, 84㎡B 275가구, 105㎡ 102가구, 110㎡ 155가구 등 총 1천595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규모로 건설될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전국 부동산 투자의 중심지'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달라지는 주요 이슈나 제도를 꼼꼼히 챙겨야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7일 발표한 '2016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와 주요 이슈' 가운데 세종시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한다. ◇2016년 부동산 시장 주요 이슈 내년 전국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는 4월 13일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다. 부동산114는 "과거에는 선거철 표심을 잡기 위해 여러 개발공약과 정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기도 했다"며 "하지만 2000년 이후 치러진 총선에서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 집값에 별 다른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구 별로는 민심을 고려한 개발 공약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총선 이후 지역별 온도 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특히 세종시는 각 중앙당이나 지역 후보들 사이에서 대형 개발 공약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대표적 사례다. 내년말 착공할 구리~안성 구간과 달리 안성~세종 구간은 민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이번 주 공매물건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106 의 임야다. 임야는 3만149㎡ 규모로 현재 자연림으로 이용되고 있다. 감정가격은 3억9천193만7천원,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 대비 60%인 2억3천516만3천원이다. 보전관리 및 농림지역인 임야의 인터넷 입찰(온비드 www.onbid.co.kr)은 7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 된 물건이라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 공급하는 3-1생활권 M4블록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4일 문을 연 뒤 6일까지 사흘 간 방문객이 3만여명에 달한다. 전용면적 99~145㎡형 849가구인 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 일정은 △12월 8일: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2월 8~9일: 다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12월 10일: 일반 1순위 △12월 11일: 일반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계약은 12월 22~24일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부지 연면적 1만7천889㎡에 지상 1~2층, 총 196개 점포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문의 전화는 아파트는 1899-0706, 상가는 044-864-812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8월 우체국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데 이어 시민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민간 대형 건물 4곳에 'LED조명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야간에 위치 찾기 편리하게 했다. 지자체가 공공건물이 아닌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LED조명 건물번호판을 부착한 것은 충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LED조명 건물번호판을 붙인 곳은 이마트·롯데마트·중앙시장·누리센터 등 4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의 크기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LED 건물번호판도 시범 설치하고 있다.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야간에 조명이 켜져 먼 곳에서도 눈에 확 띄는 등 위치 찾기가 쉬울뿐만 아니라, 건물 디자인과도 잘 어울려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 김기성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시범 설치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시민에게 도로명주소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신축이나 증축 건물에 도시미관을 살릴 수 있는 건물번호판이 설치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 장례종합타운이 2016년 3월 착공해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7일 군에 따르면 국비 42억여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5억여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 기존 공설묘지(6만9천107㎡)와 주변(15만5천857㎡) 등 22만4천964㎡에 수목형·잔디형·추모단 등 자연장지(12만575㎡)와 나머지 터(10만4천389㎡)에 공원과 부대시설 등 장례종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디자인 심사 등을 거쳐 2월 말 또는 3월 초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17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공설묘지는 8개 묘역 분묘 3천기 중 322기가 남았고, 공설봉안당(추모의 집)은 8천기 중 7천150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장례종합타운이 조성되면 묘지 수요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막고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화 함께 군민에게 향상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 장례종합타운이 조성되면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과 군민 장례 서비스 향상으로 '생거진천(生居鎭川)'의 진천군이 '사거진천(死居鎭川)'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거진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도 개별주택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내년 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내년도 1월1일 기준 단독주택 1만2천683호, 다가구 주택 79호 등 총 1만3천828호다. 이 조사는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도로접면, 토지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면적 등 주택특성조사표에 기재된 18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으로 구성된 반을 편성해 현장방문 정밀조사를 거쳐 가격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 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사관련 문의는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730-303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거품이 빠진 것인가, 경쟁사 분양 영향인가.' 올해 청주권 부동산 시장 마지막 물량인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의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천536가구 공급에 4천932명이 몰려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이다. 국민주택형인 84.9㎡ A형과 84.9㎡ B형이 각각 3.8대 1, 2.4대 1을 보인 반면, 대형 주택형인 110.2㎡는 154가구 규모에 120여명 청약에 그쳤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470가구 중 59명만 청약을 신청, 근래 보기 드문 미달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 869만원(3.3㎡ 당)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으나 최근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다른 아파트에 비해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평균 분양가 859만원) 때는 평균 청약율이 36.1대 1까지 치솟았었다. 당시 특별공급도 2.2대 1을 기록하며 최근 몇 년간 청주권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청약 광풍'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가마지구 힐데스하임(평균 분양가 815만원)도 평균 3.6대 1을 나타냈었다. 같은 달 나온 오창2산단 대원칸타빌(평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