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이상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규정은 농지를 양도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농지라 함은 지적공부상의 지목에 불구하고 벼와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토지를 말한다. 이때의 특수작물이라 함은 과수·인삼·연초·채소·묘목(관상수를 포함한다)·약용작물·다류·화훼류·참깨·들깨·땅콩·호프 등의 작물을 말한다. '농지'는 전·답으로서 지적공부상의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로 경작에 사용되는 토지로 하며 , 농지경영에 직접 필요한 농막·퇴비사·양수장·지소·농도·수로 등도 농지로 본다. 참고 예규는 다음과 같다. △밤나무는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수원의 형태를 갖추고 집단 조성할 경우에는 농지에 해당된다. △지목이 임야로 돼 있더라도 단감나무 과수원을 조성하여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면 농지에 해당된다. △축산용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옥수수 등 을 재배하고 있는 토지는 목장용지에 해당되므로 농지로 볼 수 없다. △묘목을 상품전시용으로 일시 가식ㆍ판매하거나 판매목적으로 보관하여 재배소득이 발생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농지로 볼 수 없으나, 구입 후 상당기간 가식하여 생육시킴으로써 가격이 상승하는 등 재배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농지에 해당된다.
[충북일보] (주)세정건설은 오는 12월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공급하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총 40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31가구, △84㎡ 278 가구다. 지난 6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대소면에 분양하는 단지다. 3베이를 적용하며 채광,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전면부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IC 및 대소 분기점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대소산업단지·음성대풍일반산업단지·음성유통단지 등 12개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집을 비롯한 대소초등학교, 대소중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인 대소국민체육센터도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대소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도 용이하다. 대소IC 웰메이드타운 분양관계자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은 패션기업인 세정그룹의
[충북일보] 한해 건설업체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소규모 복합공사'를 놓고 벌인 종합건설업계와 전문업계 간 갈등이 일단락 됐다는 점이다.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충북지역에서 역시 올 한해 농사(수주)는 종합과 전문건설업계의 상위 10~15%의 대형업체들이 독점하다시피 수주를 이끌고 있고 나머지 90~85%의 중소업체들이 피튀기는 생존을 벌여왔다. 지난 4월 정부는 소규모 복합공사와 관련 현행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지마자 대한건설협회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렇게 촉발된 종합·전문건설업계 간 갈등은 의견수렴 기간은 30일을 훌쩍 넘긴 후에도 정리되지 못했다. 종합건설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친 국토교통부는 10월 중순이 다되서야 소규모복합공사 범위를 현행 3억원 미만에서 4억원 미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건설업계의 '개혁'으로 꼽히던 '소규모 복합공사' 범위 확대가 결정된 것이다. 당초 계획(10억원 미만)보다는 한참 떨어지는(4억원 미만) 범위에서 결정되다 보니 종합·전문건설업계 간 모두 불만을 나타내곤 있다. 하지만 양 업계 간 분명 온도차는 느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한동안 뜸하던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물량은 '대원 센트럴 칸타빌'이다. 각각 2006년, 2007년 분양됐던 사직동 두산위브더제니스(576가구),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 1차(2천164가구)와 2012년 두산위브지웰2차(1천956가구), 2014년 오창 서청주센트럴파크(1천210가구)에 이은 5번째다. 주상복합아파트는 도심 내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합쳐진 건물로 관련법상 지상 2~4층은 상업, 5층 이상은 주거공간으로 지어진다. 교통·쇼핑 등 뛰어난 생활 접근성을 자랑하나 주거용지가 아닌 상업용지에 건립되는 탓에 분양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수요도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그동안 청주에 지어졌던 주상복합아파트 대부분이 실패를 거듭해왔던 게 사실이다. 분양 당시 각각 3.3㎡당 평균 분양가 1천43만6천원과 773만원을 내세운 지웰시티 1차와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두 미분양 사태를 야기하며 30% 할인 분양까지 하기도 했다. 그나마 복대동 상권 프리미엄을 강하게 받은 두산위브지웰2차가 청주권 주상복합으로는 유일하게 1차 분양에 성공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다른 민간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대전 유성구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인근 지역 토지 18.6㎢(약 564만평)가 14일 오전 9시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일대와 인근 세종시 남부 지역의 토지 시장이 크게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대상으로 수천 억원대의 토지 보상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부산,경기 등 전국 3개 시·도에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39.0㎢를 오늘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국토부가 지정한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149.5㎢)의 26.1%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국토부 지정 110㎢, 지자체 지정 362㎢ 등 총 472㎢만 남게 됐다. 해제된 지역에서는 앞으로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토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이미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 의무도 소멸된다. 이번에 대전은 전체 26.4㎢ 중 70.4%인 18.6㎢가 해제돼 7.8㎢(29.5%)만 남게 됐다. 해제 지역은 대·구룡·금탄·둔곡·신·금고 동 등 모두 유성구다. 남는 지역도 모두 유성구에 있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이번 주 고액 공매물건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39-31의 과수원과 밭을 소개한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39-31의 토지는 66㎡, 540-3의 토지는 151㎡로 준주거 1종 지역이다. 현재 상업기타(매각에서 제외하는 제시외 건물 소재)지역으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의 감정가격은 1억6천677만원이다.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 대비 40%인 6천670만8천원이다. 인터넷 입찰(온비드 www.onbid.co.kr)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다. 공매물건에 대한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투자자에게 있다. 공매공고 된 물건이라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낙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노인복지관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에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이 당선됐다. 청주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선국·충청대학교)는 공모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2위는 지선정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전국을 대상 건축설계 공모를 해 5개 회사가 응모했다. 서원노인복지관 총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주차대수 38대에 연면적 4천699㎡ 규모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에 착공해 201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당선작인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실시설계권이, 2등인 지선정건축사사무소에는 보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아파트 거래가격 하락폭이 심상치 않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하락폭을 이어간 데다 그 폭 역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12일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0.9(2013년 3월=100.0)로 전주 보다 0.01%, 전월 보다 0.16% 하락했다. 전월 대비 하락폭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지난달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 곳은 충북과 충남(-0.01), 경북(-0.08) 밖에 없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상당구가 -0.03으로 전국 하락률 7위를 차지했다. 충북을 포함한 전국의 매매거래지수도 12.4로 9주 연속 떨어졌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거래가 '활발함'을, 100 아래면 '한산함'을 의미한다. 충북의 경우 아파트 값 상승을 이끄는 신규 투자가 적은데다 올해 초까지 잔뜩 끼었던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도내 전세가격지수는 111.2로 전주 대비 보합, 전월 대비 0.18%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KB부동산 측은 "은행 예금
[충북일보] ○… 이달 10일 발표된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의 프리미엄(웃돈 거래가, 일명 p)가 300~400만원 선에 형성. 청약 광풍이 불었던 지난 7월 호미지구의 당첨자 발표 직후 프리미엄인 2천만원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거품이 많이 빠진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적정가에 형성됐다는 평가. 이 아파트의 당첨자 계약일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고암동에 신축중인 남해오네뜨 아파트 출입구 변경을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 아파트 인근의 롯데캐슬과 파란채, 고암두진 아파트 주민들은 13일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남해오네뜨 측이 정문 출입구 위치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는 물론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이를 막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이아파트가 설계한 정문 출입구 도로는 인접한 3곳의 아파트 1천840세대가 이용하고 있다"며 "여기에 남해오네뜨 아파트 596세대까지 이용한다면 이 도로의 교통체증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대책위는 남해오네뜨 아파트 건축 허가 전에 단 한 번의 주민설명회도 갖지 않은 제천시도 질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제천시가 건축 허가 전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 것"이라며 "시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대책안을 내놓지 않는 시의 태도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앞서 제천시와 수탁사는 남해오네뜨 정문 출입구 도로를 인도 폭을 줄여 4차선 도로로 확장한다는 방안과 정문 출입구 위쪽으로 후문 출입구를 하나 더 만들고
[충북일보=세종] 대림산업이 지난 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3-1생활권 M4블록·총 849가구)'가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비(非)설계공모'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 별로 최고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모든 유형이 1순위 당해지역(세종시민)에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전체의 44.4%에 달하는 타 시·도 거주자 6천781명은 전혀 당첨될 기회를 갖지 못했다. ◇세종 '비설계공모'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 아파트 319가구(특별공급 530가구 제외)를 대상으로 청약 1순위를 공급한 결과 모두 1만5천274명이 접수, 평균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순위에서 우선 당첨권이 있는 세종시민만도 전체의 55.6%인 8천493명이 신청,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비설계공모' 아파트 중에서는 전체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설계 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2-1생활권 L4블록이었다. 포스코건설·계룡건설·금호건설 등
[충북일보] 연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청주 방서지구 자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평균 20대 1을 넘어섰다. 지난 7월 청약 광풍이 불었던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의 36.3대 1 보다는 낮지만 지난주 같은 방서지구의 중흥S-클래스의 3.2대 1은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9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청주자이의 일반공급(1천183가구) 1순위 청약 결과, 총 2만3천758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유형별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108.4㎡(펜트하우스, 8가구) 68.5대 1, 59.9㎡ A형(92가구) 57.9대 1, 59.9㎡ B형(55가구) 5.8대 1, 73.5㎡ A형(136가구) 13.7대 1, 73.6㎡ B형(46가구) 5.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84.7㎡ A형(498가구)은 23.4대 1, 84.8㎡ B형(219가구)은 8.1대 1, 101.8㎡(129가구)은 15대 1을 나타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졌다"며 "다양한 선택 옵션과 가변형 공간 구성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