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택(청주시의원)씨 부친상=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이형수(충북일보 제천·단양본부장)씨 모친상=발인 9월 19일 오전 11시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201호, 장지 충주 화장장.
▲김종렬(NH농협은행청주시지부장)씨 시부상=9월 8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효성병원장례식장 특 1호, 장지 목련원.
[충북일보] 충북 음성 출신으로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을 지낸 박인식(사진)씨가 28일 오전 7시 55분께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6년 서울북공고를 졸업했으며 1981년 10월 정보통신부 전파관리국에 들어가 1992년 10월까지 근무했다. 퇴사 후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으로 이직한 그는 경영기획실 과장, 2001년 SK텔레콤 기획조정실 S프로젝트팀 팀장상무로 승진하며 '고졸신화'를 썼다. 미래경영연구원, 6시그마추진실, 시스템경영추진실, 시스템혁신실 등 핵심부서에서 역량을 발취해 2008년에는 전무로 승진한다. 2009년에는 SK텔링크 사장으로, 2010년에는 SK브로드밴드 사장으로, 2013년에는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에 오른다. 고인은 SK브로드밴드 사장 재직 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2010년 영업이익 및 2011년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바 있다. 고인은 개인정보보호협회 회장을 지내며 대외적으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학사(1990년)를,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2001년) 받기도 했다. 고인
홍선희(청주시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씨 시부상 ▲홍선희(청주시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씨 시부상=8월 23일 오전 8시 포항국화원장례식장 VIP 2호실, 장지 포항시립우현화장장.
▲강성덕(대양종합건설㈜ 대표이사·충북리더스클럽 고문)씨 부친상=발인 8월 15일 오전 8시 충주시 탄금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 선영.
홍국희(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씨 부친상 ▲홍국희(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씨 부친상=발인 8월 10일 오전 7시 충주의료원장례식장 1호실, 장지 충주하늘나라 천상원.
▲최지현(전 CJB 청주방송 아니운서·현 충정대학교 겸임교수) 씨 부친상 = 빈소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2층 특1,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부음 ▲송은섭 전 충북도의원 부인상 = 발인 8월1일 오전 9시30분. 진천군농협장례문화원 201호. 장지 진천공설묘원.
이영신(청주시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이영신(청주시의회 부의장)씨 부친상=발인 27일 오전 9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오창장미공원 선영.
▲이은호(중부매일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대구전문장례예식장 102호, 장지 경북 청도군 선영.
부음 ▲김문종(전 청와대 행정관)씨 부친(김주신)상·정찬연(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 시부상= 빈소 증평대한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목련공원 목련당. 연락처 043-836-7002
[충북일보] 오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는 오히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을 보면 지난 1월 9일 기준 전국 39개 의대(예과 2년·본과 4년) 휴학생은 총 1만8천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재적생(1만9천373명)의 95%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1만1천584명과 비교하면 58.6% 증가했다. 휴학생 가운데 '군(軍) 휴학'은 총 1천419명으로, 지난해 9월(1천59명)보다 34% 늘었다. 재적생에서 휴학생을 뺀 재학생은 총 1천3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실제 온·오프라인 강의에 출석한 학생은 7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07명은 휴학은 안 했지만 사실상 '수업 거부'를 한 것으로 진 의원은 파악했다.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은 출석 학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아예 1명도 출석하지 않은 대학도 1곳 있었다. 진 의원은 "교육부가 2월 중으로 의대생 복귀를 위한 교육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안전재단 설립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도민 안전 확보와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밟아 내년 초 설립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4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안전재단' 설립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자연·사회재난 발생 양상 등 도내·외 여건 실태를 분석했다. 재단 조직을 설계하고 인력 규모를 정하는 등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재단의 전문적인 기능과 역할을 정립했다. 주민 복리에 미치는 영향, 공공기관과 기능 유사·중복 여부 등을 검토하고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뒤 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어 재단 설립 운영 체계와 수행 사업, 타당성 여부 등이 담긴 최종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먼저 용역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사전 협의에 들어간다.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르면 이달 중 지방출연기관 타당성조사를 지정 전문기관에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