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25일 가경동 시외버스 터미널, 육거리시장 등에서 '2023 명절 귀성객 환영 및 시정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고향 방문 환영 현수막을 43개 읍·면·동에 게시하고, 시외버스 터미널과 육거리시장 등에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우리집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한 명절보내기 운동 실천을 독려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태희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청주시 구현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충북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용아초등학교 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안전 문화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38팀(유치부19, 초등부19)이 참가했다. 용아초등학교 30명의 어린이는 허기택 지도교사의 지도로 '산타소방관 아저씨'를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신길호 예방안전과장은 "진심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문화제조창 쓰담쓰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실시된 이 봉사활동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문화재단·문화예술과 직원은 물론 안덕벌 주민들까지 함께했다. 이들은 문화제조창 본관부터 복합공영주차장, 동부창고, 인근 주택가까지 거리 곳곳을 살피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한 주민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면서 외지 방문객이 부쩍 많아졌는데 말끔해진 문화제조창과 안덕벌 모습으로 손님맞이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동네에서 근무하는 재단 직원, 공무원들과 자주 얼굴 마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갑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재봉틀로 만드는 나만의 소품 홈 패션' 교육을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의 협조를 받은 이 교육은 사창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5명과 지역주민 5명 총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여섯 차례 진행됐다. 이들은 재봉틀을 활용해 누빔바구니, 에코백, 파우치 등 홈 패션 소품을 만들며 소통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한 수강생은 "평소 재봉에 관심이 많았는데 편안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교육 받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외국인과 조화롭게 잘 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상생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2024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증액 확보에 대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간담회에서는 △무심천과 미호강 도심하천 정비사업 1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85억원 △달천 후평지구 하천정비사업 85억원 등이 건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코칸드시와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칸드시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공예장인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방문한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공예 산업을 포함한 문화, 예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타진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2일 우수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코칸드시와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코칸드시에서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소재한 KOTRA 타슈켄트무역관을 찾아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 동향 등을 청취했다. 또한, 청주 지역 기업의 투자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으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이고, 우리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코칸드시와 우호도시 추진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청주시의 경제 분야뿐만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오송농협, 강내농협, 옥산농협에 의료키트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키트 지원 사업은 수재민 건강을 지키고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도농상생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전달된 의료 키트는 5만 원 상당의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청주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와 구호물품 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농촌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청주시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8월 선풍기 200대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 농가에 전달했으며, 3천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 지원금을 후원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청주교도소 이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법무부와 협의가 지연되면서 중단된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이 4개월 넘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2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1억원을 투입해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교도소가 청주 서남부권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만큼 더는 미를 수 없어 시가 이전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시와 도는 올해 6월 말까지 용역을 끝내고 이전 지역과 방식, 기존 부지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2년까지 청주교도소 이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연도별 로드맵까지 세웠다. 하지만 법무부가 이전 장소 선정 등에 대한 협의를 갑자기 연기하면서 용역도 지난 5월 중지된 채 넉 달이 지나고 있다. 이런 상황서 내년 4월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다. 법무부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민감한 현안인 교도소 이전 문제를 다루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지역 정치권 등이 청주교도소 이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도 관계자는 "연구용역 과정에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의 사보임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다. 법원이 이 의원의 사보임 취소 소송을 각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1행정부는 지난 21일 "이 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지방의회 의결 취소 청구의 소에서 시의회가 해당 의결을 6월 20일에 취소하는 의결을 했으므로 소의 이익이 없어 각하한다"며 "소송비용은 행정소송법 32조에 따라 피고 시의회에서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쉽게 말해 시의회에서 모두 정리된 일이니 법원 차원에서 소송을 진행할 이유가 더는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행정행위든 의회의결이든 법이 부여한 권한 내에서만 처분하고 의결하는 게 법치주의데, 국회와 다르게 지방의회에는 없는 권한으로 안건을 직권상정 의결해서 시의회가 본분을 망각했다"며 "사상 초유의 소송에서 법원이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본안 심리 없이 각하해 지방의회의 권한에 대한 고민과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김병국 시의장은 지난 4월 열린 임시회에서 직권으로 이 의원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재정경제 위원으로 보임시켰지만 이 의원은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면서 법원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상당시니어클럽, 서원시니어클럽, 청남시니어클럽, 청원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분야 우수기관에 뽑혔다. 흥덕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유형 분야, 우암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인센티브 5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청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1만170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일자리종합정보센터에 시니어일자리 항목을 신설해 민간 일자리 정보 117건을 제공하고, 61명을 취업 연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대성로112번길 일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대성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7~8일 오후 1~7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랑씨어터가 연출한 '앤' 음악극의 주인공들이 대성로112번길을 누비며 현장 즉흥 상황극을 이어갈 계획이다. 볼 거리 가득한 무대는 이 밖에도 이어진다. 같은 달 7일에는 △명품 비보이팀 '티에스 크루' △남녀노소에게 인기 많은 '난타 공연' △K팝 길거리 댄스 공연과 뮤지컬곡을 하나로 편곡한 '뮤지컬 콘서트'가 잇따른다. 다음 날인 8일은 △음악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사운드 퍼포먼스'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서커스 공연'△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 '무용 공연'이 마련돼 있다. 문화재단은 관람객들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공연장 곳곳에 캠핑 의자와 좌식 소파 등을 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갑수 문화재단 대표는 "방문객과 행사 관계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를 통해 대성로122번길이 예술거리로 변모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가을을 풍성한 문화예술로 나눌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주민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주민대피에 힘쓴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인재 노인회장을 비롯한 오송읍 주민들은 지난 21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오송읍 직원들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여운석 오송읍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