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2023년 청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상당구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7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고충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현실적인 정책실현과 소상공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민·관이 소통하는 다리 역할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경제적, 사회적 발전의 주체가 되는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의 발전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상인지원거점시설 요리공방을 방문, 조치원 지역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창업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조치원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 콘텐츠 기획과 공공디자인 등 10여 개 분야의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9월 열린 2023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여했던 지역 양조 새싹기업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 세종시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청년 창업가들은 "대학이 밀집한 조치원 지역의 특성상 대학 청년의 창업수요가 꾸준하지만 창업관련 정보와 기반, 지원정책 부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읍 으뜸길 일원에 지역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예로 들어 "그동안 조치원에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창업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며 "앞으로 세종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치원을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생애주기별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 한국어교실 등 유관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태풍, 호우, 폭염, 가뭄, 대설,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난 △산불, 화재, 건축물 붕괴, 전기사고 등 사회재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 농기계 안전 등 생활안전 △비상대비, 재난대비 등 재난 유형별 대처 요령이 담겨있다. 특히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청주지역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행동요령 책자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의 안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백장을 받았다. 동백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기여한 국민에게 주는 국민훈장 중 하나다. 조 회장은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올해 지역 수해 복구 현장 곳곳에서 봉사활동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청주로타리클럽회장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는 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15개 전통시장 상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상인으로는 밤고개자연시장상인회 김복순 씨 등 6명이 선정돼 청주시장 표창과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있지만 날로 발전하는 기술과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중인 우리의 전통시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상인 분들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청주시는 활력이 넘치는 꿀잼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상인들이 모여 큰 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상인들도 화합과 소통의 긍정적 에너지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가을철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가을철 일교차로 인해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특히 야외활동 중에는 음식물을 적정온도로 보관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어 "야외에서 식사 시 위생에 신경을 덜 쓸 수 있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 식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법 준수를 강조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 먹기·끓여 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많이 먹는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든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도록 한다. 또한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조리식품을 보관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해 10℃ 이하로 이동·보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외출 시 위생적인 음식 및 안전한 음용수를 섭취하고 설사 증상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내륙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해양 로봇 등 첨단 해양 과학이 중점적으로 전시되며 열대어 등 해양 생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46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980㎡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은 20% 정도이며 올해 말까지 30%로 올릴 계획이다. 미래해양과학관의 전시 공간은 '열린 바다, 누리는 바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1층은 해양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어린이 해양문화체험관과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생물관, 기획전시실이 들어선다. 이 중 해양생물관은 수족관 4개가 설치된다. 해양 수조(14.6t) 1개와 담수 수조(1t, 1,1t, 1.7t) 3개다.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복층 공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세워진다. 3층에는 해양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마련된다. 상설전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총괄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진행상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에 이어 초정치유마을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수행사와 함께 초정치유마을의 공간모델을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초정치유마을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초정치유마을 조성을 계기로 초정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의 핵심 단위사업으로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유한 세종대왕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수(水)치유, 명상·힐링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81억원이 투입되고 3만2천412㎡의 부지에 건물 2개동과 공원이 조성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2021년 과월호 잡지 배부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종합잡지 '소년'이 창간된 11월 1일을 기념하는 '잡지의 날'을 맞아 청주시민들에게 이 같은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부되는 잡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구독한 잡지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있는 73종 954부로, 선착순 1명당 6부까지 나눠준다. 잡지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 4층 디지털자료실을 찾으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95)로 문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공간 내 원활한 자료 순환과 정보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일 이통장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깨끗한 청원구 조성과 대설·한파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 임원 16명은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 배출의 생활화, 대설과 한파에 따른 제설 취약지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오현광 협의회장은 "청원구 이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 배출의 생활화를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승철 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통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읍면동의 현안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일 구청사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직원들은 동부소방서 북문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청사 정문 앞 광장과 구내식당 돌계단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연출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사용법과 대피·구조·구급 요령 등의 내용을 익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시 상황 전파, 대피, 소화 기구 사용 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화재 상황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주영업장·주공장)를 두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제조업·제조업관련 서비스업·지식서비스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고용보험가입 기준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증가율 5%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이나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2021~2022년 고용선도기업 선정기업, 임금체불·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수여, 경영안정자금 이자(최대 3%) 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