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문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부문이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빛 야학당, 율곡이이와 서원향약, 역사 TV 체험, 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기획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디자인 부문에서는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은 물론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부 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노조원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1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신축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겠다며 무단 진입하는 과정에서 C씨가 막아서자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C씨는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C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며 공동상해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B씨가 C씨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밀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토대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피고인들이 CCTV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축소하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반성의 기미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조합을 내세워 타인의 사업장에 무
[충북일보] 청주시는 10가구 이상~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룸·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혼합 쓰레기를 덜고,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4개 구별 15곳씩, 총 60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12월까지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리인과 설치 위치도 미리 지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운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면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는 기업, 소상공인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안정자금이라든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고 내년도 대책도 충분히 검토해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어 우리 시가 마련한 동절기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특히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질적이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산불과 화재"라며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택 화재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최근 경남에서 가정폭력으로 뇌사에 빠진 베트남 이주여성이 사망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폭행하는 가정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결혼이주여성 법률·실무 교육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유형 소개 △학대 대처방법과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시행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한 '카페S'를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 S'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시행 등 자율 안전관리를 성실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화재 안전조사,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과 소방특별조사가 2년간 면제된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건축·전기·가스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없다면 정기심사 후 우수업소 인증 기간도 연장해 갱신할 수 있다. 송정호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 증진과 자율 안전관리체계 유도·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부회는 지난 9일 직접 준비한 재료를 다듬고 버무려 김장김치 1천400㎏을 담근 뒤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신민수 시의원과 청주조은로타리클럽 회원들도 참가해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조영옥 새부회장은 "해마다 우리 사창동 어려웃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웃고 사는 사창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이틀 동안 이른 새벽부터 김장 준비를 한 새마을부녀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창동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청주시가 올 겨울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을 위해 5대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5대 종합계획은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운영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간 협력체계 구축 △제설인원 및 제설자재 확보 △마을자율제설단 운영 등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시는 사전예찰과 제설재 사전살포 기준을 강화한다는계획이다. 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 시 출·퇴근 4 ~ 5시간 이전에 주기적으로 2회 이상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예찰 결과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은 예방적 예비살포를 진행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에 강설예보 시에만 사전 살포하던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여기에 시는 결빙취약지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등급을 나눠 단계별로 제설한다. 우선 제설취약지역을 시내지역과 외곽지역으로 구분한다. 시내 지역 중 빙판으로 상습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목련로, 산성로, 1·2·3순환로 등 결빙우려지역 48개소를 지정했다. 외곽지역은 11개 읍·면지역 중 고갯길 등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문학을 연주하다(사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 오후 3시 가로수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근현대에 창작된 시와 음악을 함께 엮어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는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문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영화와 음악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을 알아보는 인문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밴드 '판'과 함께하며,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로수도서관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가로수 - 힐링음악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힐링음악회 공연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가로수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힐링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가로수도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복지관 마당에 설치된 놀이터는 면적 505㎡에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을 갖췄다. 놀이터 조성에는 총 1억9천800만원이 소요됐으며, 설치 비용은 더샵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 시공사인 리드산업개발이 전액 후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리드산업개발의 도움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꿀잼 놀이터가 마련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전 세대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범우피씨 김성환 대표가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범우피씨는 전국 3순위에 드는 교량 전문 업체로 2022년 매포읍 우덕리 산업단지에 입주해 단양군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은 소속 자원봉사대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대원 30여 명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근 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우재분 자원봉사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회원과 더욱 힘을 모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