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5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한 지 1년 반 만이다. 청주시 시내버스는 2006년 개편 후 17년째 현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노선 개편안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을 골자로 한다. 시민이 건의한 △101번 노선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500번대 노선 오송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등도 반영됐다. 시는 초정약수, 미동산수목원, 문의문화재단 등 관광거점 연계 강화 의견을 수용해 101번 노선 종점은 현행(초정약수) 유지하기로 했다. 211번은 종점을 미원에서 미동산 수목원으로, 311번은 문의에서 문의문화재단지로 종점을 연장한다. 급행 105번 노선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정차, 212번 가덕면 상대리 경유, 717번 경유지 조정도 개편안에 포함됐다. 시는 최종 확정안을 2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다음달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세부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5억원, 도비 12억 5천만원, 시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오창저수지 인근의 풍부한 관광·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힐링 공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탐방로는 데크길 2.0km, 목교 1개소, 안전난간 3.5km, 습지조성 4개소, 휴게데크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부설계용역 기본계획 수립 단계이며, 오는 2024년 5월에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생태체험 및 역사문화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양한 목공예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낭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충주 지역을 기반으로 작품 제작과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덕영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역 문화재 중앙탑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해 와당의 문양을 적용한 독특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감성을 더한 가구 디자인은 나무의 쓸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동절기(11~2월)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신소담 주무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2016~2022년 청주시 큐열사례 역학적 특성'을 주제발표해 구연 부문에서 금상에 해당하는 질병청장상을 수상했다. 감염병대응 실무자 교육(FETP-P) 과정은 지자체별 실무자들의 감염병 대응 및 대비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과거의 제안도 사장하지 않고 아이디어뱅크에 축적해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과거의 제안을 바탕으로 히스토리가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행해 시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시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 호평을 얻은 '수요응답형 버스', 'AI 민원챗봇 탑재 청주톡톡!',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등은 과거부터 수십 개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됐다. 시 아이디어뱅크는 2012년 운영한 제안관리시스템으로, 지금까지 1만4천건이 넘는 방대한 제안을 축적해 필요시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시책발굴의 보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정책 참여와 제안 내용을 철저히 관리 분석해 아이디어를 완성해 준 직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2연패를 달성했다"며 "소통과 공감을 핵심 가치로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달 진행한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꿀잼청주' 조성 사업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다. 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5만여명의 전국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첫날 개막 공연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내수읍 출신 랩퍼 원슈타인을 보기 위해 수천명이 운집했고, 21일 축제의 대표적 볼거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에는 1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어가행렬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초정약수가요제와 K-POP랜덤플레이댄스, 풍류잔치, 딩가딩가콘서트 등의 공연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초정행궁 일대 공간을 재해석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가을날의 소풍'을 연상하게 하는 휴게공간 및 조명 연출로 축제 분위기를 한 것 끌어올렸다는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지역 시내버스 11대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를 부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표어는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등으로 정해졌다. 또 '긍정양육'과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에 대한 내용도 광고에 담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지역 시내버스 11대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를 부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표어는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등으로 정해졌다. 또 '긍정양육'과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에 대한 내용도 광고에 담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김학교(55세,남) 봉사자가 2023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자원봉사왕 트로피를 받았다. 김 봉사자는 청주YMCA 무료급식, 분평동 야간방범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환경정화활동, 자장면 나눔활동, 지역교통상황 제보, 수해복구 활동 등 2003년부터 총 8천275회 2만6천719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23년 올해만 1,99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 봉사자와 단체, 우수협력기관, 우수 직원, 공무원 등 8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패와 감사패, 청주시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홈페이지 운영 서버의 노후화로 인한 운영장비 교체와 홈페이지 시스템 서버 이관작업을 위해 계획됐다. 중단대상은 시 대표·산하 홈페이지 서비스이며, 중단 기간은 서버이관 작업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다만 청주톡톡(전자민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청원생명쇼핑몰 등 별도 서버로 운영되는 일부 홈페이지는 정상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이관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83회 시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4건 등 40개 안건이 처리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안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 기간 갱신 동의안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 등이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별로 2024년 예산안을 예비심사한 뒤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중인 중국해외통상사무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우한시에 개소한 통상사무소는 지난 2020년 20개사의 수출을 지원해 138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지난 2021년에는 209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거뒀다.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사화 사업 등 청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달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천리안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