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지부장 신우식)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친환경 농산물의 보고, 거침없이 변화하는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 관광 괴산의 이미지를 사진예술을 통해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6회 아름다운 괴산전국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괴산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문화원, (사)한국예총 괴산지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괴산지부가 주관해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사진동호인이면 출품이 가능하며, 작품내용은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 괴산의 관광명소, 축제, 발전상, 특산물 등을 표현한 작품이면 가능하다. 컬러 및 흑백 27.94cm*35.56cm 작품규격으로 1인당 4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작품 뒷면에 출품표에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표기하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괴산양지사진관, 043-832-2348, 010-6425-1234)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괴산군수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은 괴산군의회의장, 괴산문화원장 상장 및 상금 각50만원, 동상 3점은 (사)한국예총 괴
청주 북부시장이 문화로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소통한다. 시장문화예술공동체 '있소'는 19일 오후 5시부터 북부시장 일원에서 '우암골 거리예술단 생쑈' 공연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장에서 즐기는 우리 가락'을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해금연주와 가야금 병창 등을 선보인다. 우암골거리예술단 생쑈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북부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북부시장의 문화적 향유와 변화된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북부시장의 대표적 소통공간인 허니살롱에서는 상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험교육은 화요일 헌 옷으로 가방만들기 및 헌소품 재활용하기, 수요일 POP 예쁜글씨쓰기, 목요일 목공예가 요일별로 진행되면 민요 및 노래교실, 풍물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이광진 프로젝트 매니저는 "북부시장에서 오시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물건을 사고 파는 기능이 아닌 공연, 체험, 야시장 등 문화적 기능이 가미된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부시장은 충북도가 진행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우암골 문화만남 시장' 이라는 타이틀로 시장문화학교 운영, 상인동아리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과 김기종 청원예총 회장이 통합 청주예총 초대 회장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예총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예상대로 두 후보가 출사표를 내던졌다.선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청주·청원예총 산하 10개 예술문화협회에서 10명씩 추천한 100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한다.당선인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는 7월1일부터 3년7개월 동안 10개 협회,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통합 청주예총을 이끌게 된다./ 임장규기자
공주시가 최근 연 '20회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김준성(48·공주시)씨가 출품한 도자공예 작품 '연리다향(練理茶香)'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또 '3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 대상은 노영란(35·공주) 씨 작품 '연화 당초문'에 돌아갔다. 입상 작품 시상과 전시는 이달 18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041-840-8082공주/최준호 기자
청원군 69년 역사는 지역별 이색 화제도 많이 낳았다. 81살 노인이 딸을 얻었는가 하면, 현암사가 20년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왔고, 비닐하우스에서는 11번째 자녀가 태어나기도 했다.◇81살 할아버지 첫 딸을 얻다, 신부는 34살 (강외 중정리 / 1964년 1월) 81살 할아버지가 첫 딸을 얻어 화제가 됐다. 이 할아버지는 "다음에는 아들을 낳아야겠다"고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청원군 강외면 중정리 이용범(81) 노인은 80이 되도록 자식이 없어 고민하여 오던 중 지난 31일 하오 8시 첫딸을 낳아 정초에 밝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옹은 작년 11월에 김진열(34) 씨와 재혼하자 바로 태기가 있어 이날 기다리던 손을 보게 된 것. 아직도 정정한 이옹은 『아들을 바랐는데 딸이어서 섭섭하다, 다음엔 아들을 낳아야겠다』라고 장담하였다.'-◇산골 마을에도 드디어 전기가 들어오다 (낭성면 8개 부락 / 1972년 6월) 청원지역 대부분의 산골 마을은 60년대 말까지도 밤이 되면 암흑천지로 변했다. 문명의 총아라는 전기가 아직도 들어오지 않았다. 70년대 전반이 돼서야 관내 산골 마을에 전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1972년 6월의 점화식에는 중앙 고위관료와 청원군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중부권이 19일 괴산군청 소회의실에서, 북부권이 24일 단양군 여성발전센터에서, 남부권이 26일 영동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워크숍은 '지역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임학순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문화예술교육사업 소개 및 담당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워크숍 참가 신청은 개인, 기관·단체 누구나 할 수 있다./ 임장규기자
미국, 캐나다, 스웨덴 3개국의 해외교포 자녀 20명이 충북을 찾았다.이번 방문은 해외교포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도내 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충북도교육청의 주관 아래 16일 오리엔테이션과 한국역사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머물며 다례·사물놀이 체험, 전통음악 감상, 한지공예 및 전통의상 체험, 난타공연 관람, 독립기념관·포스코·전쟁기념관·DMZ 견학,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특히, 4명의 스웨덴 교포 자녀들은 6·25전쟁으로 입양된 고아 2세들로 이번 방문 중 전쟁기념관과 DMZ방문을 통해 부모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어려웠던 과거를 이해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청주·청원문화원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통합 청주시 출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지역 문화계 양대 산맥인 청주·청원예총이 오는 27일 통합 회장 선출을 앞둔 것과 달리, 문화원 측은 지난 3월 독자 노선 선언 이후 아직까지 어떠한 대화나 타협도 없는 '독불장군식' 행보를 고집하면서 '축제 속의 통합'이란 대명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양 문화원은 일반사회단체와 달리 지방문화원진흥법에 근거를 둔 법적 기구인 점과 도시·농촌의 업무 성향이 다른 점 등을 통합 불가 이유로 꼽고 있다.특히 지방문화원진흥법 상 통합 지자체의 문화원은 예외적으로 따로 둘 수 있다는 근거를 들고 있다. 통합 천안시와 통합 창원시가 각각 출범한 뒤에도 지금까지 본래 문화원이 따로 존속하고 있다는 점이 이들의 최대 방패막이다.그러나 통합 청주시는 다르다. 지리적 특성 상 같은 논리를 적용하기엔 무리수가 따른다.청주시와 청원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계란 노른자 내지 도넛 모양을 한 지자체로서 통합 후에는 X자 형태로 4개 구가 나뉜다. 기존의 청주·청원 행정 분구(分區)는 완전히 종적을 감춘다. 통합 후에도 행정구역이 그대로 또는 비슷하게 남아 있는 다른 지자체와는 성격부터가 다르다.때문에 문화원
제12회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15일 오전10시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서 열렸다. 이날 사진촬영대회는 보은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사진동호회원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아름다운 증평의 들녘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 증평들노래축제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첫째 날인 14일에는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명창 김영임과 함께하는 효콘서트국악한마당 공연과 두레놀이 시연, 사랑의 퓨전음악회,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 희망자람 콘서트 등 각종 축하공연과 전국 시조 경창대회, 어린이 점토 조형대회, 우렁이 잡기, 감자캐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두레 풍물놀이, 전통혼례시연 및 대감놀이 공연, 애환의 아리랑고개 공연, 장타령 공연, 모나르기, 고리질, 써래질, 김메는 소리 등 시연과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증평 어린이 합창단과 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 했다. 또한, 축제 양일 간 죽창던지기, 뻘배타기, 떡메치기, 감자구워먹기, 도예, 인삼화분만들기, 가죽공예, 석채화, 아로마 향초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잡곡, 된장, 야생화, 친환경토마토, 산수유 등 농산물도 함께 판매했다.봉복남 축제추진위원장(증평예총회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그동안 고생하며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증평들노래축제가 많은 분
전통무예연무단(단장 박희량)이 오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2014충주세계무술축제’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국을 누빈다.충주시에 따르면 전통무예연무단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남산 봉수대와 국민대에서 개최된 전통무예대회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2014충주세계무술축제’를 홍보했다.이번 전통무예연무단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氣)예무단’의 해동검도, 검무,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태극권, 합기도, 아르니스(필리핀), 카포에이라(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를 선보이고 있다.오는 22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14(한국축제박람회)’에 참여하며, 무술축제 개최 전까지 서울 및 청주, 강진(청자축제), 목포(해양축제) 등 전국 10여개소에서 전통무예 시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2014충주세계무술축제’홍보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이번 전국 순회 홍보기간 동안 무예공연 외 현수막, 배너, 어깨띠, 리플릿, 홍보영상 등을 활용해 무술축제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
청주·청원예총 산하 예술문화단체들의 통합이 막바지 속도를 내면서 마지막 관문인 통합 청주·청원예총 회장 선출작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지난해 11월 통합 협약서를 작성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와 청원지회는 최근 국악·음악·문인 등 10개 산하 단체 중 양 지역에 중복되는 6개 단체의 자율 통합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오는 27일 총회를 통해 (통합)청주예총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당초 5월까지 모든 작업을 매듭짓기로 했으나 몇몇 산하 단체가 통합 산통을 겪으면서 일정에 수정을 가하게 됐다.미술협회는 한국미협 분쟁조정위원회까지 가는 진통 끝에 오는 14일 통합 지부장을 선출키로 했고, 지난달 15일 통합 지부장을 선출한 사진작가협회는 아직까지 선거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연예협회는 한국연예협회 이사장의 통합 지부장 임명을 기다리는 중이다.청주·청원예총은 이들 단체의 신속한 자율 통합을 촉구하면서 오는 16일까지 통합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27일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최종 일정은 11일 오후 7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는 현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과 김기종 청원예총 회장이다. 그 외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