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와 그동안 성공적으로 펼쳐온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군 역사상 최대인 2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꿈꾼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23년보다 25만 명 증가했다. 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관광 브랜드 '니나농'의 2025년 봄여행 상품인 '복사꽃 길따라'가 출시됐다. 이 여행 상품은 음성관광두레 이아리 PD와 마을여행사 잼토리(대표 박화정)가 함께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만들었다. 매년 봄, 복사꽃이 만개해 분홍빛으로 빛나는 복숭아 마을의 아름다움을…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오는 4월 5일 청풍호반 벚꽃 여행을 떠나는 제천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2023년 6월과 9월, 2024년 4월에 이어 4번째로 전북지역 500여 명의 관광객을 초청해 '제천 청풍호반 & 케이블카 & 유람선' 기차 여행 상품을 마련한 것. 이번 제천 특별관광열차는…
[충북일보] 하루 낮 기온이 최고 15도를 오르내리면서 제법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증평지역에서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증평군이 때맞춰 봄나들이로 제격인 지역 명소들을 소개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군에 따르면 증평에는 가족·연인·반려동물과 함…
[충북일보] 단양군 보발재가 최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발재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이자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자리 잡으며 최근 60대 이상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세대별 핫플레이스 데이터…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3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운영한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예…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4천만 명에 이른 가운데 도내 북부인 제천과 단양이 절반을 차지하며 최고의 관광지로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은 지난해 기준 3천898만 명에 달했다. 이중 제천시는 지역 38개 지점에서…
[충북일보] 증평지역 힐링 장소로 유명한 좌구산휴양랜드가 봄철 기지개를 켠다.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재개장에 앞서 좌구산휴양랜드의 산림레포츠시설을 비롯한 오토캠핑장에 대해 시설·장비 안전점검과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레포츠 시설로 좌구…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수강생 작품전인 '성심 2025'를 2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도 하반기 정규강좌인 전통 가구 경상, 낙화 공예, 염색공예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전통 병과 체험과 공예 체험으로 이루어진 자율형 체험 행사도 운영하…
[충북일보] 충주향교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향교동산이 준공됐다. 충주향교는 최근 조길형 충주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동산 준공식과 팔각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통장 3명, 바르게살기 위원장, 향교 인성교육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탄금호 피크닉공원을 오는 21일부터 재개장한다. 지난해 11월 처음 문을 연 이후 2만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충주체험관광센터에 위치한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탁 트…
[충북일보] 괴산군은 3억원을 들여 괴산읍 성황천변에 '맨발걷기길(어싱, Earthing)'을 조성한다.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자연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운동법이다. 최근 전국 자치단체에서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웰빙·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하천…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전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열차는 오는 3월 15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 서대전역을 거쳐 곡성역에 10시20분께 도착해 관광 후 밤 9시30분께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 코스…
[충북일보]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 충북지사에서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상반기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투어하며, 동물의 생태에 대한 설명은 물론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까지 들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2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