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까꿍뮤직 프로그램' 2기 대상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다. 군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음악 교구를 통한 감각적 신체활동과 음악 활동으로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지법 시행규칙과 시 건축조례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제도는 농업인들의 경영 편의 증진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복잡한 농지전용허가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축…
[충북일보] 충주시가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된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나뉘어, 참여자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신청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계층 이하)인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이다. 월 10만원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2025년 충북청년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이끌어갈 '충북청년축제 추진기획단'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추진단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더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단은…
[충북일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정규과정은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으로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급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중급과정 수…
[충북일보]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기존 운영시간보다 1시간 연장했다. 직매장의 카페 '뜰팡'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2019년에 개장한…
[충북일보] 제천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천시에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2일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주제공연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되는 시민 공연자들은 개막작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연 워크숍과 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
[충북일보] 청주시는 '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10월 18일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부문에서 총 6천명을 선착순으…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20만3천㎡ 규모로 개발 중인 괴산미니복합타운에 '괴산미니 행복주택' 35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박혔다. 전용면적 △21형 136호 △24형 38호 △36형 70호 △44형 106호가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 군립도서관, 괴산반다비체…
[충북일보] 2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1~6일 중 평소 대비 28% 증가한 8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는 5월 3일 오전 7시~10시로 예측된다.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여객청사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충북일보] 충북 청주와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올해 내 완전 개통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 도로의 증평 도안과 음성 원남(1-2공구)을 잇는 구간이 5월 1일 임시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1-2공구 구간 중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에서 원남면 산단교차로…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