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8일까지 음성행복페이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을 이달부터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한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이용되던 잔디광장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행사 장소로 거듭나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해 6월 조성된 이후 약 10개월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체결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 청소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충북일보]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시…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지난 2일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후쿠오카 노선 첫 항공편은 180석 전 좌석이 만석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신규 취항은 코로나19 이후 후쿠오카공항에서 처음 개설되는 국제선 노선이다. 주 5회 운항을 시작으로…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대상작은 20분 미만 단편…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의 붐 조성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500명, 온라인 500명으로 1천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엑스포 홍보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도내 읍·면…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15~39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이 손상돼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시민에게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충북일보]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도록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청소년이다.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
[충북일보] 보은군 노인 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이동을 돕는 '송영(送迎) 서비스'를 돌연 중단했다. 이 복지관은 최근 '발달장애 아동의 보호자가 직접 송영하거나, 활동지원사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달 장애아 가정에 보냈다.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의 업무 부담…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선 임대 후 매도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선 임대 후 매도 사업은 농지구매를 희망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보은 삼가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를 낚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5∼9월 매주 토요일 큰입배스를 낚으며 환경 교육 등에 참여하도록 꾸민 '우리는 국립공원 K-수(水)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