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자유한국당 최재옥 증평군수 예비후보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정책실현 등 2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의 정책 공약을 발표 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는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증평 컨벤션 센터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대기업 유통물류기지 및 2차가공기지 유치, 다양한 수익창출형 문화축제 및 스포츠산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65일 24시간 깨어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복지·문화·교육 최고 도시 증평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주부, 마음 놓고 일을 하는 엄마들이 행복한 증평, 어르신이 건강한 증평, 군민 의료서비스 확대, 공공장소 무선데이터 무료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도의원 제천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성명중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민과의 정책 나누기'로 대신했다. 성 후보는 "당초 출마선언 직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개소식은 후보들의 세 과시와 지지자들의 결속을 위한 행사가 돼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에서 △충북도 신규사업 165억 원, 계속사업 81억 원 당연 확보 △업종·세대·성별로 구분한 맞춤형 정책지원 △다단계 불법하도급 근절로 근로자 임금 보장 △태양광에너지 사업 선점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정책의 예산지원책 강구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56)충주시장 후보가 유모차와 휠체어 자외선 살균기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후보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건강을 염려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일반,전동)를 장애인들 스스로 소독하기가 힘들다"며 "이같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유모차 및 휠체어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후보는 "유모차와 휠체어 자외선 살균기 설치는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작지만 지속가능한 공약"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공약 발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유모차와 휠체어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 살균으로 15~30초 안에 신속한 살균이 가능하며, 살균기 안에 유모차와 휠체어를 넣은 후 스위치 작동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후보는 "생활속 섬유류 제품은 휴대전화나 변기 등 비섬유 제품보다 세균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비섬유와 섬유의 혼합제품인 유모차는 사실상 세탁이 어려워 세균번식에 취약하다"며 "유모차와 휠체어뿐만 아니라 카시트, 장난감, 성인용 보행기 등도 소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5일 군민 삶의 질이 높은 휴먼시티(Human city)조성을 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진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전 진천 5대 공약으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 수립(자연재난 선제적 대비) △드론 활용한 최첨단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가구 단독형 화재 감지기 보급 △노후화 된 시설 개량(취입보, 교량, 급경사지 등) △석장·중앙·양백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덕산면, 백곡면)등을 제시 했다. 송 예비후보는 "각 기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기상청, 민간사업자 등과 재난 발생에 상시 대비할 수 있는 매뉴얼을 수립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 0%를 목표로 대응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화형 드론 4대, 감시형 드론 2대를 활용한 산불감시와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천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단독형 화재 감지기를 보급하겠다"고도 했다. 또 "문백면, 초평면 등 취입보 14개소와 진천대교를 비롯한 4개소의 교량, 소류지 9개소 등 노후 시설을 개량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무소속 남옥순 진천군의회 의원 가선거구(진천· 문백 ·백곡) 예비후보가 15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들의 직접적 생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지방분권 시대에 다가올 진천 시 승격에 대비해 사전에 미래 지향 적인 첨단 도시 형성 계획 수립을 준비해야 한다"며 "외부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축을 위하여 타 도시와 차별 되는 진천군만의 특별한 지역 축제를 계획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한국 미용예술인 축제(가칭)행사 (Korea Beauty Artiste Festival )와 대한민국 웹튠 축제 ( 만화가. 커리컬처. 만화지망생 )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 "소상공인들의 경기 활성화 주력, 행복 충만 복지 실현 생동감 넘치는 청소년 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스승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교권이 바로서는 교육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을 폐지해 달라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며 "이는 교권 추락이 문제가 얼마만큼 심각한 상황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인권을 위한 접근만큼 교사 인권을 위한 접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과 관, 교육계가 한 마음으로 범사회적인 교사들의 권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청을 비롯한 일선학교, 관계기관 등과 함께 스승을 존경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증평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15일 "명예가 아닌 진실 된 일꾼이 돼 작지만 강한 증평 더불어 잘사는 증평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 예비후보는 "군민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모두가 살고 싶은 증평이 되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귀울여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며 "재선의 군의원 경험을 살려 항상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에 이익이 되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며 "겸손한 이웃 청년 도의원으로 기억되겠다는 초심의 자세로 항상 주민 곁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한 뒤 "현장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도내 교권침해사례는 59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폭언과 욕설"이라며 "지식 함양보다 인성교육이 우선되는 교육이 이뤄어져야만 떨어진 교권을 바로세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존경받는 스승이 가득한 충북', '모든 학생이 꿈꿀 수 있는 교육의 도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과의 협업은 물론 현장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이렇다 할 대표음식이 없는 군의 실정을 반영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과 지역의 먹거리를 개발한다고 공약했다. 품바축제를 이용한 문화인프라를 기반으로 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한 축산물 공판장, 관광명소 등 지역 자원을 접목한 음성군의 실정에 맞는 지역대표 음식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조 후보는 각계각층 의견수렴을 위한 전문가 자문, TF팀 구성, 대학교수, 요리전문가, 축제전문가, 외식업관계자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대표음식 연구개발용역을 의뢰해 테마축제음식, 특화거리 음식 관광퓨전음식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 후보는 “ ‘함흥냉면’, ‘전주비빔밥’과 같이 음성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음성군 특성에 맞는 대표음식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조성 방안과 관련,송아영(55)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공원 내 농경지(논) 존치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현 시장)와 정부(행복도시건설청)는 그 동안 일부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논을 그대로 두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대다수 신도시 주민은 논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공원 2단게 조성 문제는 6·13 세종시장 선거에서 후보들 사이의 최대 쟁점 중 하나로 부각될 전망이다. 송 후보는 15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민선3기 세종시정의 7가지 방향을 △오직 시민의 필요를 대변하는 행정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 △교육 중심도시 '세종' △교통 혁신 △함께 발전하는 세종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진심이 있는 시장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와 기자들 사이에서 오간 일문일답의 주요 내용이다.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입장은. "이번 정부 개헌안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라는 막연한 조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