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13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오는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대진표를 완성한 여야는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1인당 GRDP 4만 달러 완성과 5%·5만 달러 실현에 도전하고 있다. 국토의 새로운 개발축인 '강호축'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청주시장 한범덕 △충주시장 우건도 △제천시장 이상천 △보은군수 김인수 △옥천군수 김재종 △영동군수 정구복 △증평군수 홍성열 △진천군수 송기섭 △괴산군수 이차영 △음성군수 조병옥 △단양군수 김광직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보다 먼저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를 확정하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충북지사 후보는 정치신인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다. 박 후보는 '꽃대궐 프로젝트'를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현대식 정원 개념과 자연형 쉼터 개념을 적절히 조화시킨 관광레저형 생태축을 건설하는 게 꽃대궐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박 후보는 도청사 이전도 공약해 새로운 선거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청주시장 황영호 △충주시장 조길형 △제천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야권 후보간 연대가 제천단양 국회의원 및 제천시장 선거의 초반 변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후보 단일화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논의 중이다. 야권 후보간 단일화 및 연대작업은 민주당의 전례 없는 세몰이가 예상되자 표 분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엄태영 후보와 이찬구 후보간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 밑그림이 그려졌다는 후문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상호 협의가 이뤄진 것은 맞지만 구체적 합의에 이른 건 아니다"면서도 "본격 논의는 이찬구 후보가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결국 야권 결집이라는 명제 속에 후보 간 이해를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이 같은 물밑 논의들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제천시장 선거도 이와 비슷한 야권 연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준웅 바른미래당 제천시장 후보는 "조만간 남준영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연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우건도(68) 전 시장을 공천 한데 대해 예비후보자들과 평당원협의회가 반발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권혁중(59)·한창희(64)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추미애 당대표실 앞에서 "충주시장 공천, 적어도 '미투'혐의자는 배제돼야 한다"며 공천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은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에서 경고처분을 내렸을 때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데, 중앙당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공천을 질질 끌다가 18일 금요일 밤 기습적으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전격 발표한 것은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 예비후보가 지난17일 성추행 피해자 김시내(가명)씨와 만나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알려졌다"며 "그런데도 '미투' 혐의자를 공천한 것은 당원과 충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미투' 혐의자를 공천하면 가장 큰 정치적 타격을 입는 것은 추미애 대표와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중앙당에서 도당의 결정을 무효화하고 유능한 사람을 선정, 전략 공천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충주평당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봉윤근(사진) 청주시의원 바(사창·성화개신죽림동) 선거구 예비후보가 "시의원 공동사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봉 후보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내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위해 정당을 떠나 시의원들이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동네, 행복한 동네, 복지가 살아있는 동네를 만들겠다"며 가로등 설치, 개신·성화 복합문화센터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시의원은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의 눈치나 보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과 주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서울] 시작은 좋았으나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대북관계와 특검을 앞두고 있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을 모은다. 야권은 이 두가지 역사적인 사건을 문재인 정부의 심판론으로 몰아가며 낮은 지지율을 만해하기 위해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론의 반응은 아직 동요하지 않고 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5월 3주차(19~20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잘함(72%) vs 잘못함(23%)'로,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1%p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률은 변동이 없었다(모름 기타 5%).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률은 판문점선언 직후인 4월말 78%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70%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3.8%·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이는 4월 말 정상회담 직후에 비하면 남북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된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미투(#Me Too) 의혹을 받은 우건도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로 확정되자 22일 성명을 내 "우건도 후보는 지금 즉시 모든 의혹을 낱낱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우건도 후보는 지난 3월 6일 기자회견에서 미투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를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결백을 주장했다"며 "우건도 후보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는 각서가 작성됐고 이를 알고도 민주당 공심위가 공천을 강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투 피해자 김모씨의 선거법 위반여부에 관한 부분이 무혐의이고 우건도 후보의 미투 혐의에 관한 부분은 아직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건보 후보는 충주시장 후보로서 자질과 자격이 없고 충주시민과 충북도민들을 기만한 그야말로 신적폐의 상징"이라고 규탄했다. 도당은 "우건도 후보가 진정으로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발전을 염원한다면 지금 즉시 모든 의혹을 떳떳하게 밝히고 후보직을 내려놓는 것이 유권자들에 대한 도리"라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6일까지 거소투표신고 신청을 받는다. 신체장애 등으로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신고 대상자는 △중대한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외딴 섬에 거주하는 사람 등이다. 거소투표 희망자는 신고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대한애국당 도경자 청주시의원 아(강내면, 가경·강서1동·사진) 선거구 예비후보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친동생을 자처하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경자 후보는 지난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도종환 장관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도 후보는 "청주에서 자란 청주의 딸, 애국의 딸"이라며 "한편으로는 현재 문체부 장관을 하고 있고, 20대 국회의원인 도종환씨의 친여동생", "북한으로 따지면 김정은의 친여동생 김여정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 장관 측에 확인한 결과 친여동생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도 장관과 도 후보가 먼 친척 관계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안을 인지한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 따라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 등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71) 충북지사 후보는 21일 보은군을 강호축 백두대간 국민 쉼터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김인수 보은군수 후보와 하유정 충북도의원 후보, 보은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충북 교통의 중심지 보은 조성 △보은산단 2공구와 드론산업 활성화 △남부권수계 광역화와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비룡저수지 명품 둘레길 조성 △성보박물관 건립과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보은을 충북 교통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도록 보은에서 청주·증평으로, 보은에서 옥천·영동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겠다"며 "보은∼옥천 간 국도 19호 확장 연내 조기 개통, 보은∼영동 국도 19호 2차로 개량공사, 보은∼남일(2공구) 국도 25호선 개량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보은산단 2공구 추진과 산외면 드론전용시험장에 전문 교육기관과 4차 산업혁명 가상체험관 등을 건립해 드론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남부권수계 광역화를 통해 가뭄 해결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물론, 장안면 비룡저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재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추미애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후삼 후보는 "쟁쟁한 선배 정치인들이 많았지만 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민주당과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제천·단양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며 "민주당의 승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단양 출신으로 의림초, 제천중·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또 19대 문재인대통령 후보 정무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삼 후보는 오는 26일 제천시 용두천로 111 반석빌딩 3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선거전에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