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응선 보은군의원 후보는 28일 군민과의 약속인 2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침체된 농업과 지역상권을 살려서 희망이 샘솟는 보은을 만들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은혜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투명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월 의정활동 및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판 등 전기의 공공용 전환과 노후된 외식업소의 개·보수비 일부 지원방안 마련 △보은읍 매미교∼수정삼거리간 4차선 도로 조기 완공 △경관 농업지구(금굴, 은사뜰 소나무숲, 삼년산성 일원) 지정 관광상품 개발 △논, 조사료 생산 및 2모작 장려금 지원방안 마련 △주택가 인근 재래식 돈사 폐업 시 보상매입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6·13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잇따라 연다. 토론회 일정은 △충북지사 6월 7일(MBC충북) △충북교육감 6월 5일(KBS청주) △광역의원 비례 6월 3일 1·2부(MBC충북) △청주시장 6월 4일(KBS청주)△ 충주시장 6월 4일(MBC충북) △제천시장 6월 7일(MBC충북) △단양군수 6월 4일(MBC충북) △영동군수 6월 4일(KBS청주) △보은군수 6월 5일(KBS청주) △옥천군수 6월 1일(KBS청주) △음성군수 6월 1일(MBC충북) △진천군수 6월 6일(KBS청주) △괴산군수 6월 5일(MBC충북) △증평군수 5월 31일(KBS청주)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6월 6일(KBS청주) 등이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도내 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방선거 혐오 대응 평등한 충북만들기 시민선언'이 선거기간 중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는 28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인권의 찬반을 묻는 질의서가 발송되는 등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혐오표현과 선동이 아무런 규제없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장일치로 제정한 증평군 인권조례를 다섯 달 만에 폐지한 것은 인권보다 표계산이 우선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반인권적인 혐오표현과 선동이 매번 반복되고 있고, 이번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소수자에 대한 혐오나 특정 집단에 대한 낙인으로 자신의 정당이 상대적 이득을 보겠다는 혐오정치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민주주의를 배우는 장이 아니라 혐오를 확산하는 장·사회적 소수자가 벽으로 숨어야 하는 장으로 전락한다면 민주주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혐오와 민주주의는 함께 갈 수 없다"며 "유권자로서 혐오선동 하는 후보자를 예의주시해 공보물·명함·현수막 등을 감시하고, 혐오에 물든 후보가 발붙일 곳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63억여 원을, 자유한국당이 140억여 원의 선거보조금을 각각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는 6·13 지방선거 참여 정당에 선거보조금 약 460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모두 7개 정당에 425억6천여만 원, 3개 정당에 여성추천보조금 27억3천여만 원, 2개 정당에 장애인추천보조금 5억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지급되는데,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21만398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천11원을 곱해 산정한다. 배분기준은 우선 지급 당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배분한다. 이 기준에 따라 배분 후 남은 부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각각 나눠 지급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135억3천800여만 원, 자유한국당은 137억6천400여만 원, 바른미래당은 98억8천300여만 원, 민주평화당 25억4천900여만 원, 정의당은 27억1천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 제천시의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 후보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 다수의 같은 당 후보 선거캠프에 멜론 박스를 보내 '기부행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민주당 소속 A후보는 같은 당 시장 후보부터 시의원 후보까지 전 방위로 멜론 박스를 택배를 통해 보냈으며 일부 캠프에서는 이 박스를 다시 돌려보내기도 했다. 이 멜론 박스가 선거캠프에만 전달됐는지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보내졌는지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캠프에 배달된 멜론은 지역농산물이 아닌 경상도 산으로 1박스(4개) 7㎏정도며 시중 판매가격이 3~5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선거유세차량을 아파트 단지에 세워 놓은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비난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 "이날 청주시 율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민주당 이 후보의 연설·대담차량이 버젓이 주차된 사실이 시민에 의해 제보됐다"며 "이 후보는 법이 금지한 사전선거운동을 자행했다"고 규탄했다. 도당은 "공직선거법 79조(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에 따르면 유세차량은 선거운동기간 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31일 전까지는 유세차량의 사용뿐 아니라 공개된 장소에 주·정차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 후보의 유세차량 불법 주차 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 후보는 장애인의 날 바로 다음 날인 지난 4월 21일 진천 한 행사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관용차를 주차했고, 반성은커녕 지난 2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장애인 주차구역에 또 다시 주차했다"며 "이미 도지사가 다 된 듯한 착각에서 나온 오만함의 발로"라고 지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6.13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옥천·영동군수 후보들이 정책대결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후보는 28일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옥천군의 도시 명품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확대와 서민근로자아파트단지 건설, 군립 치매노인요양병원 중심의 치매안심휴양복지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역재생사업 추진 만이 실질적 인구, 세수 증가를 위한 효과적 방법일 것"이라며 "충북도와 공동사업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청에너지서비스와 3년간 10억 원씩을 투입, 일반 거주 지역에 도시가스공급을 확대하고 2019년에는 타당성을 검토해 2020년부터 3년간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발표했다. 이어 "인근거주자 유입과 기존 거주자 이탈방지를 위해 공영, 민영 혼합 개발을 통한 총 1천세대 규모의 소형아파트 중심 임대아파트 분양 사업 또한 추진하겠다"며 "대전 등 인근 소비자 유치 및 상관연계를 위해 대전 광역철도 확장 계획에 군북역 신설을 포함시키고 관내 연계교통망을 확충, 서민임대 아파트 정주여건을 향상시키켔다"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황신모(63)후보가 후보 사퇴를 선언하자 심의보 후보는 '통합선대위' 구성을 제안했다. 황 후보는 2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에 대한 수많은 의혹 등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 불신의 요소들이 존재했으나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충북도교육감선거 후보에서 물러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단일화에 관한 모든 과정에서 번번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기만 했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여러 기이한 집단들의 난립과 그들의 행태는 충북교육감 선거를 더욱 혼탁하게 만들었다"고 단일화 과정의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상대측의 무리한 요구에도 조건을 수용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여론조사에 참여했다"며 "많은 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했지만 약속(約束)한 것은 지켜져야 한다는 승복문화(承服文化)가 우리 충북에서부터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고 요구하시고 원하시는 많은 분께서는 이러한 저의 결단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헤아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28일 전통시장 활성화 행보를 이어갔다. 신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 일대를 투어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충북의 전통시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을 집중투어하며 재래시장 발전방안을 시장 상인들과 함께 고민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청주 육거리시장은 1천200여 개의 점포와 3천 명에 이르는 상인들, 연매출 3천억 원이 넘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시장"이라며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한 것은 물론 2003년 전국 최초로 시장상품권을 시작하는 등 전통시장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뤄 냈다"고 평가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신 후보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최저임금 인상효과가 거의 없다는 평가가 많다"며 "특히 기업형 마켓과 경쟁하기에는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은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통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정겨움, 그리고 지역의 독특한 풍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킨다면 기
[충북일보] 6·13 청주시장 선거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상당구청 회의실에서 청주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후보, 정의당 정세영 후보, 무소속 김우택 후보가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책으로 경쟁하고 공정하게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긴 뒤 관련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임병렬 상당구선관위 위원장은 "오는 31일부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지게 된다"며 "선거운동을 앞둔 후보자들에게 오늘의 이 자리가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는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가진 선거공약'이라는 뜻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지역 성평등지수가 전국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17일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충북은 인천·경기·경남과 함께 중하위권(69.76∼69.07점)에 속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충북지역은 9위~13위 정도로 평가됐다. 하위권에 머문 부산과 울산, 전남, 경북 등 4개 지자체를 제외하면 거의 바닥 수준이다. 가장 높은 지수평가를 받았던 서울시의 74.05~71.57점과 비교하면 최대 4점 가량 낮은 편이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충북지역은 전국에서도 성평등 의식이 바닥권이라는 평가다. 그나마 괄목한 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평가는 최하위권을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나아졌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충북지역의 경우 10명 중 7명 정도만 성평등에 대해 제대로 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성차별적인 의식을 가진 채로 생활하고 있다는 뜻이다. 신영숙 여가부 장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