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후보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마련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확대 지원 △산업단지 내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 추진 △청년 농업인 및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체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진천에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 고 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지역산업체와의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건강생활 프로그램 확대 △취약층 노인 돌봄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7일 문화 · 교육 기능이 강화된 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해 진천군의 유아와 아동을 위한 '함께 행복한 유아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공동주택 주거지의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2022년 기준 40%까지 확대하겠다··며 ··현재 4개소인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8년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또 ··관내 아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원복이나 가방을 제공, 입학 준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에 간식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아복지 증진 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균형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시점인 7일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저를)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언했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이후삼 후보는)언제까지 대통령에 기대고 누구 이름 팔아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상대 후보의 정체성을 지적했다. 또 "각 가정으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본 유권자들의 표심이 본격적으로 이동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부동층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이 급격히 제게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분노하는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등이 한국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현장을 다녀보면 제천·단양 지역은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약은 안 보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엄태영과의 경쟁 구도에서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엄 후보는 "후보 개개인의 면면과 공약사항이 자세히 수록돼 있는 선거공보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엄 후보의 지지자들은 "정책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민선 7기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스마일 단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는 "지난 민선 6기 재임기간 중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응급상황 하에서의 긴급 구조 등 안전 단양에 힘써왔다"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운영으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화장실을 구축하고 고령 독거노인세대 활동·출입센서 보급으로 응급사고 및 고독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치매 환자가 평온한 가정을 파괴하는 파괴범이라는 인식이 커지며 치매환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치매전문병동 및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 위치 추적기를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일반인에서 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환자로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실종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군의 등록치매 환자는 280여명에 달하고 있고 치매 노인 위치 추적기 보급은 전라남도에서 시범사업으로 무주군과 함양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선관위가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가짜뉴스 및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사이버선거범죄에 대한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괴산군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일부 SNS에 가짜뉴스를 비롯한 허위사실공표, 상대후보자 비방, 비하·모욕행위에 대해 사이버선거범죄 단속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SNS 등을 이용한 유권자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는 중대 선거범죄인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일부 SNS에서 타 기관의 여론조사결과를 사진설명없이 유포하는 행위등에서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취급하고 선관위가 조사할 방침인걸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 별도로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행위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괴산군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등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공무원 노동조합·단체와 협의 등을 통한 선거 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거리유세에 나섰던 후보들이 잇달아 봉변을 당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오전 제천시 하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던 제천시의회의원 선거 후보자 A씨가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개에게 팔을 물린 A씨는 파상풍 등 감염병 검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에는 제천시 강저동의 한 교차로에서 제천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B 후보의 배우자가 거리유세를 펼치던 중 불과 1~2m 앞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 C씨는 "다행히 차량에 직접 충격은 당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를 번질 수 있었다"며 "선거운동 시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 8개월인 B후보의 부인은 병원 검사 결과 태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근 선거열기가 거세지며 각 후보는 물론 캠프의 선거운동원들이 차량통행이 가장 빈번한 교차로를 골라 안전지대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며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지속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노인층이 두터워지면서 노인 표심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노인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 동호회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앞둔 노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그라운드골프 동호회원들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선거를 치른 그들은 선거 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하고 열띤 모습으로 개개인의 생각을 털어놨다. 가장 먼저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방선거에 대한 '정보 부재'를 지적했다. 김옥만(83·청주시 비하동)씨는 "후보와 공약이 너무 많다. 나이가 들다 보니 더욱 헷갈린다"며 "노인들에게 선거 정보를 제공해 후보자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회원들은 출마자들에게 바라는 점으로 '노인 의료복지'를 꼽았다. 류관혁(76·청주시 가경동)씨는 "나이가 들수록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건강을 위해 병원을 자주가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노인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갈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동시설 확충 등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은 수없이 많아 모두 지켜질 경우 충북교육은 전국 최상의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북 등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교육정책을 위임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특별한 공약이 나올 것이 없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먼저 와 닿은 교육정책은 '실력향상'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모두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대표적인 공약을 알아본다. # 김병우 후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미세먼지와 라돈을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고 교실 미세먼지의 주기적 확인에 나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초록학교와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체험센터'와 '아웃도어 스쿨'을 건립해 생태 체험망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노후 냉난방기 교체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찜통·냉동교실 해결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내진보강, 석면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구성원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SOS 학교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를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와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겹치면서 6·13 청주시장 후보의 안전분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28개 지자제 중 상위 9% 이내 해당하는 것으로 안전도는 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고 10등급에 가까울수록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 기준은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 등으로 대체로 기반 시설을 잘 갖춘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해 7월 15~1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2.2㎜의 비가 내려 17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46억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며 재난 예방·대책에 대한 관심은 높다. 범죄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 충북연구원 조사결과 2011~2015년 5년간 청주에서 발생한 범죄는 6만2천75건으로 폭력 2만6천412건, 절도 2만4천556건이 전체 범죄에서 42.5%, 39.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2015년 폭력과 절도 발생 건수는 2011년과 비교해 각각 33%, 62% 증가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선거공보, TV토론회, 보도자료 등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