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마친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우선적으로 입법 예고된다.26일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원군의 조례·규칙 등 통폐합 작업이 마무리 된 457건의 통합청주시 자치법규 통합안이 오는 29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457건 중 408건(조례 308건, 규칙 100건)은 새로 제정되고 49건(조례 24건, 규칙 25건)은 폐지된다.통합안은 양 시·군 시보와 군보 및 홈페이지 게제 등의 방법을 통해 20일 이상 입법예고된다.이후 양 시·군 조례·규칙심의위원회와 충북도를 경유한 후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시의회에 상정돼 심의·의결된다.통합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공포 과정을 거쳐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미정비된 12건의 자치법규도 정비가 끝나는대로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친환경 쌀 벼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우렁이종패를 공짜로 제공한다.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 청원생명쌀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50kg씩 모두 3천ha에 우렁이종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군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 우렁이종패를 100% 지원한다.친환경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70%를 제공할 계획이다.친환경 희망 농가가 우렁이종패를 받고 이를 인증받지 않을 경우 다음년도부터 지원이 중단된다.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우렁이종패 농법은 모내기 후 ha당 50kg을 뿌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논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농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홍보할 주민서포터즈 2014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청원군 통합시실무준비단은 내달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청주시 출범홍보 주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청원·청주통합군민·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통합시 출범홍보 영상 상영과 통합 청주시 성공 출범기원 주민화합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민서포터즈 2014명은 발대식 이후 통합시 제도·정책·시정에 관한 주민 홍보,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화합 민간 가교역할 수행, 통합 관련 각종 행사 참여·자원봉사, 통합 청주시 성공적 출범 경축행사 분위기 조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활동기간은 2월부터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까지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옥화자연휴양림에 '국민 오토캠핑장'이 들어선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년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옥화자연휴양림에 오토캠핑장이 들어선다고 26일 밝혔다.군은 1만3천500㎡ 부지에 20억원(국비 10억·군비 10억원)을 들여 올해 오토캠핑장 150면, 공동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올해 1단계 사업으로 6월까지 사업설계를 마친 후 7월에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숲속의 집 3곳과 캠핑장 50면을 추가 조성한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대전 서구 △경기도 여주 △강원도 정선군 △강원도 인제군 △충북 청원군 △전남 영암군 △전남 무안군 △경북 상주시 △경북 울진군 등 모두 9곳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오리 등의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은 구내식당(1일 평균 170명 이용)에서 주 2회 가금류 식단을 제공하는 등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오리훈제 70㎏을 제공했으며 23일에는 삼계탕(닭 150마리)을 점심메뉴로 선정했다.군은 각 읍·면 이장·민간사회단체에도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각 읍·면 이장회의 및 행사 개최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시식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육이라도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 이상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해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밝혔다.축산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닭·오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위생적으로 도축·유통되기 때문에 걱정없이 섭취해도 된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육우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관할 면사무소가 팔걷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청원군 북이면은 23일 관내 기업체인 (주)진주산업을 찾아 설 명절 선물로 제격인 지역 대표 축산물인 육우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면사무소 관계자들은 육우의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고기육질 등 장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이날 3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이재복 면장은 이날 "설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30일까지 전까지 관내 290여개 기업에 육우고기 홍보물 배부 등 판촉 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가 23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우리행복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이 23일 낭성면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21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통합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첫 공식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을 마쳤다.협의회는 23일 청원군청 지하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조직을 이끌어 갈 4개구 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임명했다.협의회는 당연직 부회장인 4개 구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상당구 임창빈(성안동)·심상순(금천동), 서원구 신동열(사직2동)·구진회(산남동), 흥덕구 안병인(강내면)·박은수(복대1동), 청원구 조재탁(내덕1동)·최규성(내수읍)씨를 선임했다.협의회 사무총장은 이운근(봉명2송정동), 사무국장은 유대현(가덕면)씨가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박종춘 남이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39명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지난 3개월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공식 운영되는 협의회는 지난해 10월1일 민간사회단체 중 세 번째로 자율통합을 이뤄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설 명절을 앞두고 청원군이 23일 지역 군·경시설을 위문했다.이날 이종윤 청원군수 등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5명은 공군사관학교와 육군기무부대, 공군제17전투비행단, 상당·흥덕·청남경찰서 등 6개 기관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 군수는 "북한의 안보 위협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들 덕분"이라며 "국방 수호를 위해 민·관·군이 각자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말했다.그는 이어 경찰서를 방문해 "군민들이 설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후 특별방범활동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