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금송노인복지대학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복지관은 이달부터 입학생 모집에 들어가 3월초 입학식을 갖고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춤, 노래교실, 동화구연, 사물놀이, 특강 등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과 나들이, 지역행사 참여, 효도잔치 등이다.복지관은 올해부터 옥산 옥구슬은빛노인복지대학 입학생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2개 대학 입학 자격은 청원군·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이상이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사업운영과(043-234-5479)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28일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대상자 14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주요 지원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 경사로 설치 및 주택 개조시 파손된 도배·장판 등으로 가구당 380만 원(예산 범위 내 소요비용 가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중 등록장애인으로서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로 군에서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금융기관 등 주택개조 비용융자 추천으로 이미 개조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원군청 사회복지과(043-251-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시작했다.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 29만7천302필지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토지특성조사는 각종 공적장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 변동사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사된 개별토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지와 토지특성을 비교한 후 가격배율을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군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오는 3월21일까지 완료하고 4월11일부터 4월30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친 후 5월30일자로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AI 차단 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은 전북·충남지역 고병원성 AI가 발생에 이어 청원군 인근지역인 천안·진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AI 차단에 초비상이 걸렸다.군은 지난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인근지역인 천안·진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28일부터 천안·진천 경계지역에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했다.통제초소는 오창~천안간 경계지역(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송정리 346-1)에 먼저 설치됐으며 오창~진천간 경계지역(오창읍 원리 198)은 현재 설치중이다.통제초소에서는 거점소독소도 함께 운영되며 축산관련 차량 운행시 소독필증 확인한 후 차량을 통과시키게 된다.가금류 밀집 사육 지역에는 거점소독소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추가 거점소독소 2개소은 강내면사무소 주차장과 북이면사무소 주차장에 각각 설치된다.축산관련차량은 거점소독소를 경유해 차량 내·외부 소독 및 운전자에 대해 세척·소독을 받은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군은 28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종료시까지 통제초소는 4명 1개조(경찰포함), 거점소독소는 2명 1개조로 편성해 8시간 3교대 방식으로 24시
청원군 종합사격장이 국내 메이저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사격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군은 올해 열리는 '3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10회 경호실장기전국사격대회',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3개의 사격대회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사격연맹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청원종합사격장에서 '3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10회 경호실장기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이로써 군은 사격 메이저 대회 4개 중 2개 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사격장을 보유하고 있는 청원군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입해 10m 사격장 리모델링, 50m사격장 15사대를 증설했다.이와 함께 2016년까지 46억을 들여 결선사격장을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군은 클레이사격장을 국제규격에 맞춰 1사대를 증설하기 위해 올해 2억4천만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고 이후 필요한 예산을 2015년도 광특예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군 종합사격장은 전국 어느곳에서나 2시간이면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 편리성과 인근 내수·오창지역에 4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음식점 등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이런 훈련 환경 속에서 청원군청 여자 소총팀은 지
속보='물 부족 마을' 청원군 오송읍 정중1리에 드디어 물이 '콸콸' 공급된다. 청원군과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수년간 지하수 공급 문제로 식수 등 생활용수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본보 보도 후 이 마을 50여 가구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K-water와 업무 협의를 통해 상수도관 연결작업을 마무리해 설 연휴 전인 29일부터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송 생명2단지 조성이 완료돼 정중1리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수돗물이 제공된다. 이 마을은 두 개의 지하수 관정에서 물을 퍼 올려 사용했으나 수년전부터 지하수 고갈과 수질 오염 등으로 원활한 물 공급이 이뤄지지 못했다.최근에는 지하수 공급량이 크게 줄어 마을 자체적으로 제한 급수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물 갈증'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다.군은 지난 15일부터 급수차량을 이용해 이 마을에 매일 40t씩 비상급수를 제공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청원지역에서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문의공동체협동조합은 28일 문의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현미(4kg) 60포를 기탁했다.이날 문의면은 현미 60포를 관내 34개 경로당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 26곳에 1포씩 전달했다.가덕면 기업인협의회도 이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사랑의 쌀(10kg) 20포를 전달했다. 남일면 제공 8126부대 부대원들은 남이면 홀몸노인들을 찾아 쌀과 김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도 전개했다.오송종합사회복지관도 이날 지역주민 및 요보호대상자 등 모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날 떡국 나눔 행사를 복지관 내 구내식당에서 가졌다.이종윤 군수도 27일 충청효드림요양원과 자모원 방문에 이어 이날 형통실버원(내수읍)과 수정노인의집(내수읍)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위로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노인복지관이 이달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홀몸남성노인 11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프로그램 '요리쿡, 사랑쿡'을 진행했다.복지관은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에서 전문 영양사와 조리사가 함께 노인들에게 조리법과 식품 보관법 등을 지도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복지관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남성 노인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노인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식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립심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AI 차단 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은 전북·충남지역 고병원성 AI가 발생에 이어 청원군 인근지역인 천안·진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AI 차단에 초비상이 걸렸다.군은 지난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인근지역인 천안·진천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28일부터 천안·진천 경계지역에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했다.통제초소는 오창~천안간 경계지역(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송정리 346-1)에 먼저 설치됐으며 오창~진천간 경계지역(오창읍 원리 198)은 현재 설치중이다.통제초소에서는 거점소독소도 함께 운영되며 축산관련 차량 운행시 소독필증 확인한 후 차량을 통과시키게 된다.가금류 밀집 사육 지역에는 거점소독소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추가 거점소독소 2개소은 강내면사무소 주차장과 북이면사무소 주차장에 각각 설치된다.축산관련차량은 거점소독소를 경유해 차량 내·외부 소독 및 운전자에 대해 세척·소독을 받은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군은 28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종료시까지 통제초소는 4명 1개조(경찰포함), 거점소독소는 2명 1개조로 편성해 8시간 3교대 방식으로 24시
이종윤 군수 등 청원군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군 직원들은 지난 23일부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을 위해 관내 5개 읍·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이 군수와 실·과·소장들도 28일 옥산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했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상인들과 경기불황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군은 이와 함께 내 고장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사과, 배, 청원생명쌀 등 2천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육우 팔아주기 운동(축산물 1천300만원)에도 적극 동참했다.군은 연중 축산물, 옥수수, 고구마, 감자, 토마토 등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김연인 경제투자과장은 "대형마트 입점 등의 영향으로 관내 5개 전통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직원들의 전통시장을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등 각종 이벤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