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일자리 1만2천754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5~64세 고용률 73.7%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2조여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힙입어 음성군 지역내 총생산(GRDP)은 충북의 11.7%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은 73.5%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올해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본산업단지 등 8개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등 공공기관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군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 서비스 강화, 중소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지원금 상향, 특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과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등 기업 성장환경도 제공한다. 군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도입한 '민원책임관제'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지난 1월부터 행정경험이 많고 지역실정에 밝은 본청 소속 팀장(6급)급 이상을 민원책임관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을 대변해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가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민원은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신고 등 29종의 복합민원과 처리기간이 7일 이상이거나 취약계층이 신청한 민원 등이다. 민원책임관으로 지정된 본청 소속 팀장(6급)급 이상 88명은 복합민원 처리 절차, 방법, 과정을 직접 안내하며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50명 이상이 다수인 관련 민원은 해당업무 과장(5급)이 직접 나서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고 있다. 군은 민원책임관제 시행 후 지난 1분기 161건을 처리해 전체 민원처리 단축율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7.3%보다 8.7%p 늘어난 수치로, 민원처리속도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해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3일부터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신청자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집 근처 생활공간인 주민센터, 도서관, 교육장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화 교육과 실생활 활용중심 교육, 취업연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중단 시에도 1 대 1로 연계해 온라인 수업 등으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파워포인트 2016'(음성읍교육장), '한글2016 기초에서 활용'(금왕읍교육장),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대소면교육장)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다음 달 3일 개강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씩 주 5회 한 달 간 운영된다.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043-871-3204)에서 전화로만 받는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교육장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해외입국자인 20대 내국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 확진된 외국인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내국인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이들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357명이고 , 사망자는 6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 우종만씨(음성군청 안전총괄과장)·종한(증평군의회의원)씨 부친상 = 발인 24일 오전 7시 증평현대장례식장 2층 VIP룸, 장지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선영.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관 민간위원장이 21일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6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기회의에 참여해 받은 회의수당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매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남주 불정면장, 조용관 민간위원장.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농협 음성군지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붐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이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감축, 장바구니, 텀블러 사용, 전기수도 절약,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결의했다. 이어 지역민 동참을 이끌어 내기위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무실 앞 화단에 음성군에서 지원받은 꽃과 묘목을 심었다. 황주상 지부장은 "농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환경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해피패밀리! 온(溫)택트 키트(Ki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쿠키·케이크와 카네이션(생화) 화분만들기, 온라인 퀴즈대회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가족 쿠키·케이크와 카네이션(생화) 화분 만들기 참여 대상은 군내 청소년 가족 각 40개팀이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사진과 소감을 작성해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참여자 SNS에 해시태그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퀴즈대회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줌(ZOOM)으로 진행해 순위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해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제작키트를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집무실에서 삼성면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남흥식 삼성면 지역개발협의회장과 서대석 삼성면 환경지킴이위원장 삼성면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조 군수에게 낚시꾼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양덕저수지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8일 개장한 양덕저수지 주변은 생태공원, 체육공원, 둘레길, 구름다리 등의 시설이 설치돼 삼성면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낚시꾼들이 저수지 인근에 버린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 농업용수 오염은 물론 불법주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건의내용을 검토한 군은 내년 9월까지 공유수면 낚시터업 허가를 얻은 양덕저수지를 곧바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수면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용수 목적, 수질오염, 쓰레기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해 군민이 참여하는 행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날
[충북일보] 괴산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병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20대 사병 A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북 경산 모 부대 사병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괴산학생군사학교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발열과 후각, 미각 상실 등의 증세를 보였다. 괴산군 누적 확진자는 104명이고, 사망자는 8명이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