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지연 주무관(23·전산9급)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행정과 전산팀 소속으로 군청 홈페이지 및 정보화마을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한 민원인 A씨는 "김 주무관이 차분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로 누군가에겐 지나쳐도 모를 작은 일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도움을 제공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한다. 군은 친절 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팀을 구성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별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은 △산사태 예방 활동 △기상특보·강수량 등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 상황 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 수립과 운영 등이다. 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165곳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연락망도 운용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우기 전에 복구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발생 때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체계 운영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1 음성전국사이클대회'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를 위해 음성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사이클 동호회원이 군내 도로를 달리는 기존 마스터즈 대회를 취소하고 트랙경기로만 진행된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군은 경기장 출입구를 일원화해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와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을 검사한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때에는 대회를 즉시 중단하고 환자를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검사한다. . 군은 경기 전후 방역을 위해 살균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숙박업소에 전달하고 방역 지도를 했다. 경기장에 입장할 때에는 경기 전날 이동 동선 확인표를 제출토록 해 관계자들의 지역 내 이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음성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찾아가는 실버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실버 건강대학'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이동복지서비스다. 감물면사무소,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 장연면노인분회에서 건강강좌 및 취미·여가 강좌, 문화활동을 펼친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감물면), 화요일(청천면), 목요일(장연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31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지역 노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함께 배우고 참여함으로써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30분 교현안림동에서 열리는 노인보행기 현장방문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군민소통의 날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간부 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비석새마을금고).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계담서원에서 열리는 29기 계담서원 교양대학 졸업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북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역량강화교육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생활폐기물 대체연료화 사업 이행협약 참석.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씨원에스(대표 최원영)는 31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에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300만 원씩 모두 1천5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다. 덕산읍 소재 ㈜씨원에스는 종합디자인 전시업체로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컨텐츠 연구와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에서도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6년 연속 도내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자원봉사센터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다올건설(대표 배승기)과 보경종합건설㈜(대표 박병두)에서도 이날 각각 장학금 5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다올건설과 보경종합건설㈜는 진천군과 영동군에 위치한 건설회사로 진천군 재해예방을 위한 견실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루안건축사사무소㈜(대표 이은소)에서도 같은 날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읍에 자리한 이루안건축사사무소㈜는 지역의 다양한 건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기탁된 장학금 우수학생 지급 등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등 4개 기관·단체가 아동권리 교육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아동권리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어린이집연합회와 협의해 지역의 모든 영유아와 초·중·고 학생들이 아동권리교육을 받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군 공직자와 아동시설 종사자, 드림스타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고 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아동이 위험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 힘 키우기 교육과 참여 활동으로 아동권리교육 등 연령별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위기 상황 가정의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군 시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교육현장에서 아동 인권 존중 문화 형성에 이번 협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성 강화와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정기 하자검사를 한다. 검사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에 있는 1천294건의 공사 현장이다. 군은 해당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 결함과 균열, 누수상태, 입목고사 여부, 기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검사 결과 하자가 확인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토록 조처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공사가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 보증금 강제 집행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2만5천 원으로 나타났다. 31일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9만 7천824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8.23%(전체필지 기준) 상승해 도내 8.43% 상승률보다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각종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3차 지가상승 영향,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지 개발수요 증가, 공시지가 현실화, 부동산거래 영향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땅값이 상승한 지역은 칠성면으로 9.4%이고, 최저 상승지역은 감물면으로 7.21% 올랐다.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2만5천 원이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9원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4만1천899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했다.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12곳에 104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좌·우 칸막이 하단부 공간을 막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하는 것을 막은 시설이다.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군민참여단 모니터링 의견과 화장실 이용자 수, 최근 범죄 발생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안심스크린이 설치된 곳은 시·내외버스터미널, 국민체육센터, 관광지공용주차장, 문광 소금랜드 주차장 화장실, 청천 후평 공중화장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