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지난 2월 신활력사업추진단을 꾸려 액션그룹을 운영하는 등 착실하게 준비해 충북도 심사와 농식품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마을공동체로부터 회복되는 음성의 농촌다움'을 비전으로 정해 2022년부터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지역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가능한 주민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공동체 참여채널 등을 갖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적 경제 조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는 5일 "찬·반 갈등을 빚는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반대대책추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기반의 조속한 마련과 장기적인 경제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괴산메가폴리스 산단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해서는 "지역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을 들어 대안과 지원책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군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반대대책위에서 대화를 하겠다면 얼마든지 응하겠다"며 "앞으로 토론회 개최와 기존 사업장의 현지 방문 등 대화에 물꼬를 트려고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충북 우위산업과 반도체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해 사리면과 괴산군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소속 4-H연합회도 "괴산엔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지역 사회단체장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대 171만1천3㎡(51만
[충북일보] 괴산군은 '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2019년부터 축제전문가의 체계적인 축제이론·실무현장 교육을 위해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축제 아카데미는 오는 8월17일부터 12월까지(16차시) 매주 화요일 오후 7∼ 9시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축제 관련 전문가 강의와 지도, 축제발전 및 문제점 해결방안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 군민은 문화체육관광과 축제팀으로 신청(방문, 우편, 이메일)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까지 101억 원을 들여 소하천 8곳을 정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태풍 및 장마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하천 배수 체계와 기능을 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청천면 용추소하천 등 8곳에 101억 원을 들여 제방·호안시설 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지구인 청천면 용추소하천 4억 원, 괴산읍 수진1소하천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계속사업인 장척·안골·안민동·지내소하천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밀재·애미골소하천은 올 상반기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60억 원을 들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변경 용역을 발주해 내년까지 소하천 252곳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장마철 자연재난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일일상황 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20분 대전ICC 호텔에서 열리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탄금홀에서 열리는 제1기 충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동군수실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후 6시 30분 거성호텔에서 진행되는 충북혁신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6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준공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영춘면 상리 일원에서 열리는 인공종묘생산 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소에 나섰다. 군은 2017년부터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와 협력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입국이 어려워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법무부에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를 신청해 고용허가제 만료자 외국인 52명을 배정받았다. 이어 농가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이 저조해 유선전화 등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제를 적극 홍보했다. 군은 지난달 초부터 농가 문의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16개 농가에 한시적 계절근로자 40명을 배정했다. 나머지 인력도 농가의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연결할 계획이다. 군은 신규 직원을 채용해 농촌인력 수급 대책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와 농촌일손돕기 임시창구 운영을 하고 있다. 전혁동 군 농정과장은 "한시적 외국인 인력뿐만 아니라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생산적 일손돕기 등 농가 지원책 마련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은 이달 6일부터 '엄마표 그림책 놀이'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놀이구성 학습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의 상상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3)은 7~9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대면 수업을, 삼성도서관(043-871-4971)은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감곡도서관(043-871-499)은 같은 가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비대면 수업을 한다. 대상은 12~36개월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16명, 삼성도서관 10명, 감곡도서관은 10명을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을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제도다. 군은 주민 전체에 수혜가 크고, 지역별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군민이나 군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 또는 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읍·면 단위 자치계획형과 음성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군 단위 공모형 두 가지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접수된 사업들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예산안에 반영된다. 내년 주민참여예산은 기존의 소규모 단순 민원 등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특색 있고 실질적인 주민 체감사업을 발굴한다. 군은 사업구상 단계부터 읍·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모두가 공감하는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
[충북일보] 음성 무극로타리클럽(회장 노금식)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장애인복지관, 홍복양로원에 모두 1천㎏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12년 성과평가 우수기관을 시작으로 최우수기관 5회, 우수기관 2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9∼2020년 운영실적을 평가해 최종 22곳을 최우수 기관으로 뽑았다. 음성군과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자활사업에 연계해 역량강화와 작업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자활센터는 이런 노력으로 성과평가 지표 중 취·창업률이 2019년 11.1%에서 2020년 9.3%를 기록하며 대외적인 악조건에서도 선전했다. 수급자 급여변동률은 2019년 20%에서 2020년 30%로 늘었다. 자산형성 지원사업 달성률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활센터는 올해 품바재생예술촌 내 카페사업, 외국인지원센터 내 수입인지사업 등을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함께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추가 운영비 지원과 인증 현판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