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직장 내 구성원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한상묵 교육장과 부서장, 교직원 대표들은 이날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행사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을 한다. 이들은 이 자리서 갑질 근절을 위한 서약 내용을 공유하고 다시한번 실천 의지를 되새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한 교육장은 "아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는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임무에 힘써 주민 피해 최소화해 기여한 유공부서를 격려하고자 주어졌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첫 번째인 지난 4월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안전총괄과는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입국자와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관리와 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전병태 군 보건소장과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안창복 음성부군수가 발빠른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섰다. 안 부군수는 지난 6∼9일 군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정확한 상황파악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서별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장과 담당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정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서 안 부군수는 도정경험의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민선 7기 각종 사업을 위한 부서별 대응능력 강화와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면서 내실 있게 현안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부군수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군정여건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민선7기 비전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군정현안 챙기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기순 괴산부군수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지난 8일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장을 시작으로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등 군내 주요 산업단지와 현안 사업장 17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서 그는 "군에서 추진해온 미래전략사업들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9일에도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운동 현장 등 14곳의 현안사업장을 찾아 꼼꼼히 살폈다. 박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괴산군의 미래기반인 각종 역점 및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가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음성읍 분회에 삼계탕용 생닭 3천마리를 전달했다. 이날 전날된 여름 보양식 생닭은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지역 경로당 1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무더위 극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여름 보양식을 마련했다. 찹쌀, 인삼, 밤 대추 등의 약재가 포함된 밀키트 타입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돼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과 구급상자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사업비 1조 2천억 원을 들여 1천122MW급 규모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고 이달 중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2026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자치봉사회(회장 최종하)회원 10여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자 면내 우체국, 농협,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청 재무과 직원 15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감물면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선별과 포장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지난 8일 연간 2천만 원씩 5년간 모두 1억 원의 장학금을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에 기탁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박종율 본부장은 이날 "지역 아이들이 코로나19로 꿈과 희망이 꺾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정훈 삼성면장, 박종율 ㈜백조씽크 본부장, 심명기 이사장.
[충북일보] 음성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등 3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30대 A씨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앞서 확진된 유리제조업체 직장 동료인 20대와 60대 외국인 2명도 전수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들은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58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문광면영농조합법인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광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는 문광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으로 마을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임상균 사무국장과 ㈜세명이앤씨 섭동현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김갑수 문광면발전대책위원장이 이 군수, 이일섭·이재정씨, 정진태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광면 유평리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2만8천883㎡ 면적에 용량 2천㎾ 규모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