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삼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준공해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갔다. 음성지사는 삼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에 참석해 시설물 인계인수 전 사업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석월애 지사장은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추진위의 헌신적 노력으로 준공에 이르렀다"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의장 추진위원장은 "농업용 물관리에서부터 지역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4년 '삼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 56억6천900만 원을 들여 착공, 지난해 말 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삼성도서관 리모델링, 공용주차장 정비, 전선지중화사업을 비롯해 가로경관, 삼성시장, 향악당공원 정비와 주민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래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농업과 경제, 관광, 정주기반 등 5대 분야 83개 미래전략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착공 및 준공 등으로 본 단계에 진입한 사업이 14건에서 32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점검대상 사업 가운데 공정율도 26%에서 3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하반기 각 사업별로 목표 설정과 사업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 해결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매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속도가 더뎌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은 별도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미래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운동부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중원대 승마부는 '56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장애물 C클래스에서 1위 (최유진, 말산업학과 1년)와 2위 (김태건, 〃3년)를 차지했다. 씨름부는'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장급 2위 (윤민성, 종교문화재학과 3년), 청장급 3위 (조대진, 스포츠지도학과 2년)에 입상했다. 펜싱부도 '39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여성부)에서 3위에 올랐다. 김철수 총장직무대행은 "운동부 감독과 교수, 선수들이 즐겁게 훈련하면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선)와 ㈔행복나눔복지재단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송재섭) 회원들이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름 방학기간인 7~8월 매주 주말 실감형 콘텐츠 지원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특강을 운영한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군은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이라는 교육부 계획에 따라 VR과 AR 체험을 지원하고자 특강을 운영한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메타버스의 기본이론과 발전방향, 그리고 관련 산업을 설명한 후 클래스 VR을 체험한다. 토요일에는 홀로그램, 일요일에는 VR 안경 만들기 강의도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감곡·맹동혁신도서관과 원남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특강을 연다.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접속해 매주 월목요일 해당 주말(토·일)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과 평화 기념관에서 8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아동청소년참여위는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9~18세 아동·청소년이다. 인원은 15명 안팎이며 참여위원 임기는 1년이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043-871-3372)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jowis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6일 음성읍 상인회 회의실에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상인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개요, 세수 증대, 지역 지원사업 규모, 예상 유입인구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후 질의·응답 등 음성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로 이어졌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소 건설로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음성읍 평곡리 일대에 1조2천억 원을 들여 시설규모 1천122㎿급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중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 중이다. 2014년 12월 1단계, 2026년 12월 2단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5대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초빙 공고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학문적 소양과 덕망을 갖추고 국가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 임명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중원대 전임교원은 대학 내 전임교원 15명 이상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원대 소속이 아니면 중원대 전임교원 3명 이상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총장 후보자 공모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중원대는 공모 마감 후 다음 달 중 선출할 계획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비전과 리더십, 명확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총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인삼 40여뿌리를 을 훔친 혐의(절도)로 A(68·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인삼밭에서 인삼 40여뿌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밭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인삼이 먹고 싶어서 그랬다"고 경찰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6일 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칠성면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역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손길이 닿지 않는 시골 마을지역에서 이뤄졌다. 군 안전건설과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7명이 참석했다. 김병준 안전보안관을 필두로 칠성면 일대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드론 방역을 진행했다. 이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인쇄된 손소독제, 물티슈를 나눠주며 생활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자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부채를 제작해 배부했다. 괴산군 안전보안관은 오는 22일까지 장연면 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단체의 자원봉사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