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지난 7일 열린 3회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열린 특강은 '내 아이의 마음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를 주제로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해서 다양한 그림책과 샌드아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그동안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전유물이란 생각을 했던 성인들도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읽어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군의 아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가족이 화목해야 화목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시작한 음성군 학부모 힐링아카데미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음성군청,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청년농부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사리면 백마권역활성화센터에 개소한 청년농부상담실은 지역SOC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실행 전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회(회장 이충성) 회원들과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한창수)는 지난 6일 음성군 용산리 봉학골에서 2021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갖고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이용객들에게 대여해주고 있다. 피서지문고는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40회 설성문화제와 제38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 군은 8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군은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 음성군체육회(회장 최종봉)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한 가운데 축소 개최하는 방안과 취소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 끝에 취소키로 했다. 지역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한 설성문화제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음성군민체육대회는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보완하고 재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군내 거주 만18~49세 미만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홍보에 나섰다. 음성군은 백신 사전예약 외국인 수가 6천948여명으로 음성군내에 거주하는 전체 등록외국인 8천239명의 84%에 달하고, 산업현장의 외국인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전예약 기간은 9일부터 21일까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접종 대상자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전국 콜센터(1339)나 음성군 콜센터(871-4920)를 통해 전화 신청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건강보험 미가입자 또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소지하고 음성군보건소를 방문하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센터는 시간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외국인을 위해 교통편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차단과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 6일 군청 광장에서 문광·송면·사리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조관식 괴산자율방범연합대장, 송진호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문광·송면·사리 자율방범대에 순찰차(스타리아 11인승)를 1대씩 전달했다. 3개 자율방범대는 순찰차 노후로 방범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지난해에도 감물·칠성·청안·불정 자율방범대에 순찰차 4대를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정부예산 목표액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으로 117건 사업에 2천219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농촌 협약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또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도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도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반영된 것으로 군은 확인했다. 이들 사업을 제외한 77건은 현재 기재부가 심의하고 있거나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사업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 정부예산 사업은 현재 기재부가 2차 심의를 하고 있다. 8월중 정부예산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고 군은 추가 대응 사업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5일 소방청, 기재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관련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혁신도시에 2024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과 관련해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건립 지원도 요청했다. 국가지원
[충북일보] 괴산군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으로 방치된 불정면 앵천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선)은 15명의 대원이 참여해 지난 6일 용촌리 한천 제방도로에서 제초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6일 '2027 34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대회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된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4개 시·도에서 대회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작됐다. 임호선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은 조 군수는 다음 주자로 음성군의회 최용락 의장, 음성군체육회 최종봉 회장을 지목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