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꾸준한 걷기 활성화로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하루 만보 건강걷기' 2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하는 이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다만 프로그램 참가자의 꾸준한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를 하루 1만보로 제한한다.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에게는 선착순 300명을 선발해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주민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음성군 하루만보걷기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체활동량 감소로 비만율이 증가해 주민 스스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3-871-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청년회의소(JC)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취약 아동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반선모 음성JC 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치아를 조기에 검진하고 관리해 건강한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원했다"고 말했다. 안은숙 읍장은 "따뜻한 관심과 돌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읍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문광~ 청주 미원간 국도개량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대상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지만 괴산호국원, 산막이 옛길, 화양구곡 등 관광지 교통량 증가와 도로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군은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문광 ~ 미원간 국도개량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차영 군수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차례 방문, 주요 인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뤄낸 성과다. 724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5.42㎞ 계획노선 중 굴티재 구간 터널사업을 우선 추진했다. 이어 나머지 구간이 준공되면 주요 관광지와 괴산호국원으로 이동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문광~미원간 국도개량사업이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괴산~ 감물 단절구간 일반국도 19호선 승격에 이어 문광~미원 국도개량사업이 선정되면서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축제 2021 괴산고추축제가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라는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고추축제도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 다음 달 2∼5일 랜선 축제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랜선 축제 첫날인 다음 달 2일 오후 7시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가수 박서진이 출연해 랜선 축제의 첫 날을 빛내고, 군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인 힐링 소망등 띄우기를 진행한다. △괴산고추 라이브커머스(매일 10시, 오후 2시) △모바일 앱을 활용한 괴산고추축제 킬러콘텐츠 온라인 동시게임(매일 11시, 오후 3시) △최현석, 정호영, 이혜정이 출연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2~4일, 오후 5시) △김장토크쇼 '괴산가서 김장하자'(5일, 오후 5시) △랜선 뮤지컬 '임꺽정, 고추나라 모험기'(3일, 오후 6시) △고추축제 NEWS(3~5일, 오후 8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5일 오후 7시에는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폐막식의 밤을 밝힌다. 랜선 축제기간 실시간 라이브 방송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상수도 관저에 쌓인 이물질을 주·야간으로 배출하는 이토작업을 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각종 상수도공사 시행과 관로 노후화, 누수로 인한 급격한 유속·수압 변동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발생한다. 군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수도관 이토밸브 걔폐 조작 등을 추진한다. 맹동면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17개 배수지 계통 내 37곳의 소블럭을 배수분기별로 검검해 수도관로 내 불순물을 함유한 정체수를 배출한다. 군은 음성소방서와 함께 지역 내 551개 소화전의 작동 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혹시도 모를 화재발생 시 원활한 비상급수가 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기 군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급수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정책토론회 및 의사결정회의(영상) 주관.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에코브릿지에서 열리는 출산축하이벤트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확대간부회의(PC영상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전 10시30분 지역 폭염피해 시설채소농가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 = 26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대학타운형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최종보고회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자 2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전날 중학생 2명과 대학생 1명이 확진돼 1천114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군부대 1명을 포함,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전날 발생한 확진자 3명은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각각 이송하고 추가 확진자는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접촉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충북도, 중앙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25일 오전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우선 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괴산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일부 시설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사적모임은 25일부터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는 집합금지 대상이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할 수 있고 야외 테이블·의자 이용이 금지된다. 이 군수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확진자가 다니
[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이 조합원들에게 배추육묘를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금왕농협은 무더위 속에서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조합원에게 배추육묘를 무상 공급하고자 약 2천700판을 파종했다. 이어 건실한 육묘를 생산한 금왕농협은 800만 원 상당의 육묘를 조합원 가구당 1판씩 무상으로 공급했다. 금왕농협은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천일염과 사랑의 쌀, 장학금도기탁했다. 이명섭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함께 복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체육회(회장 이완철) 임직원과 괴산군청 여자씨름부 선수들이 지난 23일 불정면 신흥리 농가를 찾아 4천여평의 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 따기 농촌일손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에서 지난 10년간 9일에 한 번씩 공장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모두 334건의 공장 화재가 발생해 143억 원의 재산피해와 34명의 인명피해(사망 4명, 부상 34명)가 났다. 읍·면별로는 삼성면, 대소면, 금왕읍이 전체의 74.4%(250건)를 차지해 공장 화재 경계 지역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건축·화학 부문이 334건 중 156건(46.6%)으로 가장 많았고, 식료품 부문이 다음을 차지했다. 화학 부문은 원자재와 생산품으로 불이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86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0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70건, 화학적 요인이 5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 소방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 이상 화재는 10년 동안 23회나 발령돼 도내 소방관서 중 최다를 기록했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통계를 바탕으로 소방력 재배치와 예방정책 다양화 등 산업시설 대응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초 지역에서 잇따른 대형공장화재가 발생하며 이뤄졌다. 올 들어 지난 3월 '한일제관'과 '코스파'에 이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