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년 고추축제 시작과 함께 대도시 고추판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군에 따르면 순정농부 대도시 고추판매장이 운영되는 곳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마트, 안성물류센터, 청주 농협충북유통, 충주 농협하나로마트 등 5곳이다. 이들 판매장에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소비자들이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에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의장, 김종화 축제위원장 등이 청주 농협충북유통 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열고 청결고추와 축제를 홍보했다. 김 위원장은 "우수한 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많이 구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1 랜선 괴산고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대도시 고추판매장은 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 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 방방곳곳 온·오프 투어'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랜선 축제 등
[부고]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이영순 씨 별세,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29일 오전 9시 9분, 괴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43-833-4411.
[충북일보]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20대 3명과 30대, 40대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확진된 중학생과 관련해서는 3명이 연쇄 감염돼 누적 감염자는 25명이다. 30대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전날 받은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은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20대 1명은 무증상이었다. 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내 학교 6곳, 1천21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괴산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군사학과와 증평체육회가 25일 증평체력인증센터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앙측은 이날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에게 장교선발에 필요한 체력인증과 체력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질병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등 체계적인 학생 개인별 맞춤식 비대면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충북일보]음성군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권오선, 이정원) 회원 30여명이 26일 음성읍 용산리에서 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담그기에 사용할 배추모 2천500여개를 파종하는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26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홍보를 위해 실내 바닥청소용 전기청소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심현보 음성군 금왕읍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26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160만 원 상당)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주택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인구유입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위해 전액 군비사업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를 조성한다. 올해는 1차로 면지역 5곳(감물·장연·청천·사리·불정)에 20억 원씩 180억 원을 들여 행복보금자리 주택 48가구를 짓는다. 군은 지난 6월 이들 면지역의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착공해 현재 1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2차로 면지역 4곳(연풍·칠성·문광·소수)에 40가구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관련, 이달 27일부터 9월16일까지 지역별로 행복보금자리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천면·장연면·감물면 각 10가구, 사리면 8가구 등 38세대가 대상이다. 입주대상은 취학아동을 최소 1명 이상 두고 괴산군 거주를 희망하는 세대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이고,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각 지역 모두 세대평면 전용면적은 64.01㎡로 동일하다. 월 임대료는 12만 원으로 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치 임대료 144만 원을 한꺼번에 받는다. 당첨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0월4일 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은 가정에서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때 처리수수료 스티커 구입을 위해 지정 판매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배출 예약과 처리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1일부터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여기로' 앱을 다운로드 하거나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자는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배출품목을 등록하고 수수료 결제 후, 부여받은 배출번호를 기입해 배출장소에 놓으면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간편 배출 서비스 시행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관련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 하반기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안창복 부군수 주재로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하반기 심사·준비중인 16개 공모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탈락 8개 사업의 미선정 사유 분석과 향후 성공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결과 발표를 앞둔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후변화 대응 명품 수출 배 생산 기반사업 △2022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의 진행과정을 확인했다. 응모를 준비 중인 스마트그린도시와 환경개선 및 구도심 개발사업 등 4천443억 원 규모의 6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도 분석해 미선정 사유와 심사과정의 다양한 정보수집, 내년도 재추진 여부, 동일 혹은 유사 분야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군은 올 상반기 농촌협약,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등 22개 사업, 683억 원을 확보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인구증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