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실패사례를 활용해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극복사례 공유를 통해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전국 9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난달 13일 1차 전문가 심사에 이어 같은 달 20일 2차 PPT 온라인 발표가 있었다. 음성소방서는 지적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생활 지원사업 예산 110만 원을 확보해 주택화재 안전장비 개발, 평생학습교육장 마련, 화재대피 2단계 안전매뉴얼 제작·보급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찬모 서장은 "소방관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활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협의회장이 31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20㎏ 40포대(800㎏)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명품 햇사레 복숭아' 맛 보세요." 농협 음성군지부는 31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해달라며 명품 햇사레 복숭아 50박스(150만 원 상당)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복숭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주상 지부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음성군과 진천군에 공동으로 조성돼 있음에도 진천군 농산물 쇼핑몰 이용 급증 현상만을 보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며 "음성군에도 햇사레 복숭아와 음성청결고추, 다올찬쌀, 음성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음성군 쇼핑몰 '음성장터'를 운영하는 만큼 전국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온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음성군 명품 농산물을 보내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수용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주민 소통과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5개 부서 6개 반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5급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미래전략담당관 겸직).
[충북일보] 음성군이 9월1일부터 23일까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열람 대상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천287필지다. 음성군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 9월1일부터 23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용도지역, 토지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을 고려해 토지특성을 재조사한다. 이어 감정평가사 검증과 음성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접수 등이 마무리되면 10월 29일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의견제출 기간 내에 이해관계인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정형숙 주무관(54·사진·농촌지도사)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서 농산물 가공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괴산에 귀농귀촌한 새내기들에게 적극적이고도 세세한 도움을 주면서 늘 친절과 배려가 넘쳐 칭찬이 자자하다. 농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를 소개해주고 가공센터에서 직접 지은 농산물로 상품 제작을 위한 시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고 있다. 괴산군은 민원인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매달 군민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군민이 군청 홈페이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 공무원을 선정한다. 군은 친절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한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 5명이 지난 8월 처러진 고졸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인 2명과 결혼 이주여성 3명으로, 지난 5∼7월 진행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군은 지난 4월 합격한 11명을 포함, 올 한해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1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생 A씨는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정말 기쁘다"며 "대학까지 배움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종 합격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음성장학회에서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더 큰 도전과 발전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9월부터 2022년 4월 검정고시 대비 초·중·고졸 성인 검정고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월27∼31일 강원 양양 일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음성군청 장경구는 4㎞ 개인추발과 스크래치 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강태우는 포인트 경기 준우승을, 장하예는 3㎞ 개인추발 3위에 올랐다. 정종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10월 열리는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천941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천913억 원, 특별회계 1천28억 원이다. 1회 추경안보다 1천460억 원(19.5%) 늘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등 대응사업비, 수해복구사업, 지역주민 밀접생활 불편 해소와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85억 원 △세외수입 384억 원 △지방교부세 223억 원 △조정교부금 등 22억 원 △국·도비보조금 441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05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추경에 반영된 사회간접자본(SOC)과 대규모 투자는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40억 원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40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5억 원 등이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22억5천만 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신축사업 22억8천만 원 △친환경 농업분석센터 설치 17억 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 17억5천만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충북일보] 괴산군이 ㈜BGF리테일과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했다. 군은 지난 3월 ㈜BGF리테일과 유색벼 논그림을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문광저수지 일대에 유색벼 논그림을 그려 기업을 홍보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에서 괴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출시하고 괴산 축제를 널리 알린다. BGF리테일은 괴산지역 농특산물인 수미감자를 이용한 '수미감자샌드'를 개발해 지난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9월에는 지난해 절찬리에 판매됐던 '괴산찰옥수수비빔밥'도 출시한다. 군 관계자는 "수미감자샌드와 괴산찰옥수수비빔밥 출시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