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1 괴산고추축제'의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행사가 2일부터 열린다. 군은 지난 3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괴산고추축제 오프라인 순정농부 고추장터를 계획대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순정농부 고추장터에서는 각 읍·면 농가들이 직접 괴산농산물유통센터에 모여 건고추를 판매한다.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해 드라이브 인 형태로 운영한다. 행사장 입구에서 자동차에 탑승한 채 발열체크를 하고, 도보로 행사장에 찾아온 방문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직판행사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번에 걸쳐 괴산고추축제 킬러 콘텐츠인 '속풀이 고추난타'를 진행한다. 고추방앗간 DJ가 상시 대기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오프라인 고추장터에서는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고추장만들기 DIY키트(20근 이상 구매자 매일 선착순 50명)와 고추화분(매일 250명 선착순)을 증정한다. 괴산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소비자들은 10% 추가 할인을 받아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장을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소비자들은 축제기
[충북일보] 괴산군이 SNS 이벤트 '괴산에서 사구팔구 시즌2' 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위축된 괴산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준비한 용기(텀블러, 냄비 등)에 음식포장 후 구매 영수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고 괴산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군은 오는 10월 11일 추첨으로 당첨자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구팔구 운동이 널리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하거나 기획홍보담당관 홍보팀(043-830-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군민 4인 이하가 오후 9시까지 팔아줘 지역경제를 구(求)하자'라는 의미를 지닌 범군민 소비진작 운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해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출시한다. 대학찰옥수수가루 분말을 90% 이상 넣어 반죽하고 옥수수 모양의 틀을 이용해 구워 색과 맛에 차별성을 뒀다. 계절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반죽을 넣거나 속으로 활용하는 등 괴산빵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군 농기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제품 가공장 구축시범사업과 즉석제조시범사업을 통해 괴산빵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소수면 눈비산농산영농조합법인이 괴산빵 공장을 설립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괴산빵은 괴산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괴산에는 즉석제조시범사업장 3곳도 들어섰다. 괴산읍 써니가든, 불정면 목도빵집, 청천면 올어바웃카스테라가 빵을 만들어 출시한다. 이 가운데 써니가든과 목도빵집에서는 고추축제에 맞춰 괴산빵을 만들어 선보인다. 구입은 매장이나 인터넷 택배 주문이 가능하고 포장은 6개씩 1상자와 낱개 판매도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2천∼3천 원이고 상자당 1만2천∼1만8천 원이다. 근 농기센터 관계자는 "대학찰옥수수로 만든 빵은 지역을 홍보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별한 맛을 제공할 것"이라"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빛평생학습관 야간돌봄실에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명을 모집해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7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업무는 △야간돌봄실 운영 전반 △돌봄서비스 접수 및 인계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 △재능기부자 연계 활동 지원 등이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긴급·일시적 돌봄과 평생학습관 강좌 수강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상 음성군에 거주하며 '국가공무원법'33조(결격사유) 각호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보육교사 자격증·사회복지사 자격증·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응시 희망자는 음성군청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빛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긴급 돌봄과 육아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맞벌이 부부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음성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명품작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www.esjang.go.kr)에서 9월15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4개 품목 45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구입금액에 따라 1천에서 최대 5천 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취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 농가는 농특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취소 여파로 침체된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추석을 맞아 '음성장터'에서 구입한 명품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2일 TV 홈쇼핑에서 음성 청결고춧가루를, 14일에는 음성사과를 방송한다. 음성장터와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와 추석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육상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고속도로 3개, 나들목(IC) 5개, 국도 5개, 충북선 철도 등을 갖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도시개발-기업유치-고용창출-인구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2030년 '인구 15만 음성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는 전국 연계 도로망 구축사업이 한창이다. 군은 지난달 31일 음성~괴산 간 국도 37호선을 착공한 지 7년 6개월 만에 완전 개통했다. 국토교통부가 1천116억 원을 들여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9.7㎞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이어 내년에는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개선사업이, 2023년에는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장·포장사업과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확장·포장사업이 각각 착공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지방도 516호선 평곡~석인 간 확장·포장사업은 충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 1순위로 선정돼 곧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순정농부 고추장터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관련 사회단체 협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일 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1년 주요사업 보고회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사 협의회 사회복지 신입 실무자 기본교육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공직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청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청주에서 전날 검사를 받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부서 전 직원 2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와 접촉한 군청 직원은 없지만 해당 부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괴산에서는 이날 중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 23일부터 이 지역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시작된 연쇄감염자는 모두 31명이다. 괴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60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31일 원주지방환경청에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서 연장 또는 재신청 때 불허할 것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서영석·신태섭 신기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과 함께 원주환경청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창흠 원주환경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불가 사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괴산읍 신기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중 에코-생태 공동체기반문화·복지선도사업과 옛 신기초에 건립 예정인 치유농업클러스터사업 등을 추진하는 친환경 체험시설과 치유농업거점 입지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은 지난해 10월 맑은 공기 모범도시에 선정되고 성불산과 신기리 일대 자연환경 생태조사에서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발견돼 야생 동·식물과 우수한 자연환경생태권역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괴산군이 내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둔 친환경 유기농업군임도 강조하고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허가 기간 연장 불허를 건의했다. 또 "신기리 일대는 주민 집단취락지역이 인접했고 인근에 중원대와 학생군사학교 등 공공교육시설도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면 절대 안 된다"고 강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추석 연휴기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충북도내에서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39건이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8.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 시설 등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 안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소화기·화재경보기 선물하기, 주택화재 예방수칙 등 대국민 행동요령도 홍보하기로 했다. 김정희 서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세워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