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군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대소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42억1천만 원)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125억 원), 삼성면 복합문화센터(94억9천만 원), 생극면 주민문화복지센터(26억8천만 원), 음성군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29억4천만 원)를 준공한다. 2025년에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180억 원)과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139억1천만 원)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역사문화박물관(150억 원)을 건립한다. 이 중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은 농촌테마공원(캠핑장),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장, 녹색나눔숲, 야생화단지, 등산로 등 체험관광시설은 이미 완료했다. 4만3천432㎡ 규모의 보라보라파크 조성사업, 만보 둘레길 조성사업, 은하수호수 명소화 사업 등 힐링 공간을 크게 늘려 원남저수지 주변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개발한다. 군은 체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면접·실기고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인터넷 접수를 한다. 합격자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중원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888명 중 약 93%인 827명이다. 정원내 전형별은 총 5개 전형이다. 정원 내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23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해 45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가 있다. 지역인재전형과 실기중심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모든 전형, 모든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간 복수지원과 문과, 이과 교차지원도 할수 있다. 중원대는 AI의료공학과, 스마트운행체학과 등 첨단학과 2개와 군사학과를 신설했다. AI의료공학과는 기존의 의료공학과 AI분야를 융합해 공학기술을 의학과 인체에 적용시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운행체학과는 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등 자율주행과 자율비행이 가능한 산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소재 무량약수사 대안 주지스님이 지난 6일 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생필품(칫솔) 100세트, 의류세트 100여개를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기업경영인협의회 경종호 회장 일행이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 식료품 등 27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기업경영인협의회는 칠성면 소재 9개 기업이 가입한 단체로, 해마다 명절이 되면 뜻을 모아 면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7일 추석을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방역우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추석연휴 동안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음성시장(설성공원∼임시전통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방역수칙 실천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박노민 모범운전자회장, 홍인식 의용소방대장 등 최소 인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추석 연휴기간 타지역 방문 및 친지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켜 최대한 빠른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추석 명절연휴가 최대 고비"라며, "음성군은 연휴기간 특별 방역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9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연호, 선미란)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한 사업비로 이불 8채를 마련해 저소득가구 8곳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들어 공모사업으로 150건, 6천143억 원을 확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군이 지난 3년간 확보한 공모사업은 중앙부처 126건, 충북도 14건, 공공기관 4건, 기타 단체 6건 등이다. 이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만 16건에 이른다. 민선 6기 공모사업과 비교할 경우 사업건수는 2배, 총사업비 규모는 6배 이상 늘었다. 조 군수는 "정부정책이 경쟁을 통한 공모사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략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상황 극복과 유례없는 수해 복구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대소·삼성 정주여건 개선사업인 농촌협약(332억 원)과 농촌 역량 강화사업인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 미래 핵심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기술지원센터(172억 원) 유치사업 등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기업지원·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확충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축산업에 헌신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9개 부문 농업인 9명을 올해 괴산군 최고농업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각 부문 최고농업인은 △유기농 생산 이상권(청천면) △식량작물 허연규(소수면) △과수 이현우(장연면) △채소 서인범(사리면) △여성농업인 박종임(청천면) △축산 김영덕(감물면) △특작 소진호(칠성면) △체험·가공 성태자(장연면) △청년농업인 김성규(불정면) 등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이 추가돼 9개 부문에서 최고농업인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최고농업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영농사례집을 제작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의 멘토 역할을 하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3월 각 읍·면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25명의 후보자를 접수했다. 이어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1명씩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농업인들이 괴산의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 괴산군은 7일 '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인원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를 진행한다. 주요 과정은 △축제 관련 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이다. 군은 체계적인 축제 이론교육 ·실무교육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축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축제 추진과 조직 역량 을 강화한다. 축제아카데미 과정 운영 후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괴산축제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해 축제에 대한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군 대표축제와 지역축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괴산군 홍보단(V-log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문화콘텐츠 발굴, 제작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영상촬영, 편집, 발표 등 10회차로 구성됐다. 괴산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12명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야간·무료 온라인 반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청정유기농업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를 발굴·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