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충북도내 군단위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 1위(도내 2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집행 목표 8천471억 원 대비 76억 원을 추가 집행한 8천547억 원(집행률 84.3%)을 달성했다. 군민생활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4분기 목표 대비 1천20억 원(집행률 114.2%)를 집행해 전국 평균집행률 106.8%보다 7.4%p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 신속집행 추진 대책보고회를 분기마다 열고 사업별 세부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매주 실시간 모니터링과 부진사업 점검 등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그 결과 집행자금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긴급입찰, 선금집행, 계약심사 기간단축 등 탄력적인 자금운영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올해도 연 초부터 재정집행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3억 원 이상은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집행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은 10일부터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14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1월 강좌는 교육 소외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스마트폰 활용, 초·중·고 검정고시 등 14개 강좌에 16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 9월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관을 신축 개관해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회장 송석규)가 6일 군민장학금 1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이차영 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1997년 설립돼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송석규 지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소명건설이 6일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으로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석규 소명건설 대표, 이차영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괴산소방서,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1억9천400만 원을 들여 소화기와 단독경보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소방서는 리우회와 의용소방대 협조를 받아 올해 상반기까지 군내 4천312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주택화재 초기 대응력 향상과 범 군민 안전문화운동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고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협력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농업·농촌예산 1천163억 원을 들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예산은 전체 본예산의 21%인 1천163억 5천756만 원이다. 지난해 본예산 991억1천373만 원보다 172억 원(17.4%) 늘었다. 군은 이처럼 늘어난 농업·농촌 예산으로 미래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전국 최초로 정착하고 해마다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릴 방침이다. 3년 연속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린 군은 2025년에는 10%(1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548.5㏊로 전체 경지면적의 5.2%다. '괴산순정농부쌀'계약재배와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도 보장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K-유기농을 선도하고 유기농과 탄소중립, 유기농 치유프로그램 등 새로운 유기농산업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252억 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앵천·추산리 일대에서 53㏊ 184필지 규모의 노지 콩 생산 스마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안전관리학과와 플라이강원이 항공안전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항공 안전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활용 △교육용 콘텐츠 지원 및 우수강사 풀 제공 △기술제휴, 분석, 품질 등 업무협조 등 기타 안전교육에 필요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노선을 개설한 국내 첫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다. 극동대 항공안전관리학과는 항공 관련 공무원, 안전관리가 필요한 산업분야 종사자를 교육하고 항공안전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학문적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백미 지정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청성면 능월리 향수옥천사과영농조합법인 로컬푸드 판매장 개장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7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증평군의회 인사업무 등 업무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과 금왕 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 서면 및 현장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운영관리와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등 7개 분야 30개 지표 전반에서 고루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등급,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부터 2회 연속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응답하라 음성청문', '취미발굴 ONE-DAY CLASS', '동아리발표회'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어울림 마당', '우리가족 인생네컷', '스포츠몬스터', '날아라 드론 축구'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수련활동 및 문화활동을 제공한다. 한편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전국 454개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 지도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잇따르면서 겨울철 농작물 관리요령을 작목반, 농업인단체 등에 홍보, 지도하고 있다. 하우스 지붕 위에 쌓인 눈은 수시로 쓸어내리고 무너질 우려가 있는 시설은 중간마다 버팀목을 보강한다. 난방기가 설치된 하우스는 난방기를 가동시켜 눈이 녹아 흘러내리도록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폭설로 하우스 붕괴가 우려될 때에는 강제로 비닐을 찢어주고,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오이, 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이 녹은 후 물이 시설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열매채소와 화훼류 야간온도는 12도 이상, 배추 상추 등 엽채류는 10도 이상 되도록 온풍기 적정온도를 설정한다. 온풍기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하우스는 부직포를 비롯한 피복물을 충분히 활용해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휴경 시설물은 측창 및 출입구를 완전 개방해 바이러스병 매개충이 월동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지에 재배하는 마늘, 양파 등은 배수로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