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월 5대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할 용산산업단지를 본격 착공한다. 군은 군민숙원사업인 용산산단 조성으로 음성읍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일대 104만774㎡의 터에 1천505억 원을 들여 2024년 말까지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산업시설용지 57만1천927㎡ △주거시설용지 8만1천510㎡ △상업시설용지 1만6천530㎡ △공공시설용지 30만9㎡ △기타 지원·존치시설용지 7만798㎡다. 이 곳에는 1천7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공공시설용지에는 도로·공원 등이 조성된다. 군은 겨울철 벌목작업을 마치고 해빙과 함께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안전사고·분진 예방 울타리 설치와 함께 문화재 시굴조사를 하고 있다. 군은 용산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정착을 위해 276억 원을 들여 반기문로회전교차로에서 농업기술센터까지 2.76㎞ 구간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산단 입주기업체와 공동주택 용수 공급을 위해 60억 원을 들여 3천800t 규모의 용수공급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137억 원을 들여 4천400㎥ 규모의 폐수처리시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핀타운볼링장 성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1일 오후 2시 논산시청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보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3시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저지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한국나눔연맹 복지사각지대 물품 전달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 군정업무보고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보고회(영상) 주관. △홍성열 증평군수 = 10일 오전 8시 30분 PC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주간업무보고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신척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주요업무보고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문 2명, 위원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장에는 이재석 위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내년까지 2년간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10월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어르신을 섬기는 행복한 고령친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5개 분야 23개 과제를 발표했다. 복지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 정책으로 공공성·보편성·접근성·충분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5개 분야는 노인일자리 확충, 건강·돌봄 체계 구축, 여가생활·사회참여, 효(孝)문화 확산·세대통합, 안전한 고령친화 환경조성 등이다. 군은 2025년까지 30억여 원을 들여 고령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735개 노인일자리를 추가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포함해 2천개를 활성화시켜 소득창출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과 인생이모작 교육센터를 운영해 직장 은퇴자 등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4년을 목표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와 고령자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AI 돌봄 로봇 500대를 도입하고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1억1천
[충북일보]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연구사(주제안)와 충주소방서 손호성 소방교(부제안)가 2021 충북도 우수제안공모 공무원 제안부분에 공동응모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코로나19 시대 구급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통계데이터 분석으로 119안심콜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코로나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교류가 어렵고 귀촌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충북도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온라인 국민투표, 창안등급 최종심의 3단계를 거쳐 선정했다. 이승용 연구사는 "119 안심콜의 사각지대를 찾아 가입을 독려해 구급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도민들의 생활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상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순정농부쌀' 친환경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친환경(무농약) 벼 계약재배 참여농가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는 농협 1등급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8% 이상 높은 가격으로 월드그린에서 매입한다. 군은 포대당 5천 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 6만4천670원보다 1만180원 많은 7만4천850원에 매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계약재배 면적을 300㏊까지 늘려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괴산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행정복지센터는 연중희 쌍정1리 이장이 맹동면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연 회장은 "맹동면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각 마을 이장님과 행정복지센터, 기관사회단체와 합심해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 회장은 의용소방대 충북도연합회장, 음성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부터 쌍정1리 이장과 맹동면시장번영회장을 맡아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군은 해마다 1월 농한기를 활용해 주요 농작물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영농설계를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대면교육으로 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사전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1천627명이 접수했다.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친환경농업, 온라인마케팅, 고추, 옥수수 등 14개 과목별 과정을 네이버밴드로 실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방법은 밴드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해 가입한 후 시청 가능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30 음성시'를 목표로 사통발달의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음성∼괴산 간 국도37호선 9.7㎞ 4차로 구간이 개통되면서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정체도 해소됐다. 7천46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충북 종단 자동차전용도로인 이 구간이 뚫리면 중심에 있는 음성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음성~신니) 2차로 시설 개량사업은 총사업비 346억 원 중 올해 2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그동안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사업은 56억 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충북혁신도시 진입로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도 확장·포장사업도 활발하다. 지방도 516호선 평곡~석인 간 확장·포장사업은 394억 원 중 2억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