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연납 신청을 하면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10% 공제해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다만 1월분 자동차세는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연납신청 대상자는 올해 1월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다.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에 전화, 방문,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 신청한 차량은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소유기간을 제외한 미소유 일수의 세액이 환급 처리된다. 다른 지역으로 차량을 전출할 경우에는 전입자에게 해당연도의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연납 신청 후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 없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28일까지 명품작물(명작)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쌀, 인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음성에서 생산하는 47개 품목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음성장터는 2020년 12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됐다. 군은 지난해 음성장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방송·광고·SNS 등의 매체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 행사, 판매품목을 확대해 1년 만에 신규 회원이 2천116명 늘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음성장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억3천만 원이 증가해, 개장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인 7억8천만 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음성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를 구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장터 홈페이지. 사진제공=음성군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한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시정설명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1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전수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민원상담관 위촉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노인회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영동곶감축제 현대백화점 특판전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상공회의소 주관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기업인 간담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4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김을호·안홍선 교수가 12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방역용 마스크 5만 장을 대학에 기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홍선 교수, 김을호 교수, 박승렬 행정부총장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로하스팜(대표 김학수)이 12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연호 면장, 김학수 로하스팜 대표,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소재 ㈜영재조경(대표 김재겸)이 12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순원 면장, 김재겸 영재조경 대표.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정토건설㈜(대표 신대철)이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상순 면장, 신대철 정토건설 대표, 고영수 부면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4억1천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경로당·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보수, 기타 노후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나고 최근 5년간 지원 실적이 없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이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지원 기준을 보면,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는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2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보조금 총사업비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관리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군은 2008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지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업 경제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투자유치 2조 원 돌파라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산업단지 조성·분양과 시스템 반도체, 2차 전지, 태양광 등 충북 특화업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분양률 100%인 대제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는 분양 기업들의 입주를 독려하기로 했다.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준공해 이른 시일 내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청안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네패스는 지난해 12월 네패스라웨 청안공장을 준공하며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생태계를 구축했다. 군은 첨단반도체산업을 지역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지정하고, 시스템반도체 육성 거점지 역할을 하는 후속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네패스는 지난해 6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인텔, TSMC 등과 함께 핵심 기술을 가진 반도체 패키징 업체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반도체 보호소재 제조기술'로 핵심전략기술 보유역량과 성장전략 등을 인정받
[충북일보] 음성군은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은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으로 결빙구간이 생기면 구간별 담당자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인접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소금 1천916t과 염화칼슘 289t, 모래 1천10t, 친환경제설제 97t 등을 확보했다. 제설차량 26대는 비상 대기 중에 있다. 군은 오는 3월 15일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취약구간인 군도2호선 등 89곳에 모래주머니 2만개를 비치했다. 폭설, 한파 등 비상상황이 발생한 때 운전자가 직접 제설모래를 살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처다. 주요 결빙 구간으로 자동염수장치가 설치된 지방도 516호선 음성읍 덕생고개와 지방도 533호선 통동재, 군도28호선 금왕읍 광산고개, 군도16호선 사정고개 등은 24시간 모니터링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제설장비(15t 장착) 10대와 트랙터 제설기 199대를 점검, 수리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시운전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제설작업으로 군민 안전을 확보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