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도 재난심리지원사업의 하나로 '마음 톡!톡!Talk!'사업을 추진한다. 마음 톡!톡!Talk!'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 등 정신과 문제 예방과 극복을 위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을 돕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마음건강을 점검하는 온라인 자가검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취미키트, 1대 1 심리상담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취미키트는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기능과 관심사를 고려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 분야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와 내부통제 활성화 항목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를 한다. 군은 행정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보건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자가진단제도', 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16개로, 이 가운데 음성군을 포함 7곳이 행안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부패 방지를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 이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기적으로 청렴 문자 발송과 갑질 근절 등 자발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포함한 자치사무 전반으로 자기진단 항목을 확대하는 등 예방 행정을 집중·강화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청렴도 평가
[충북일보] 김동수(48) 괴산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와 책임수사 구현으로 경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에 강하면서 현장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경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직원 화합과 단결 속에 업무 중심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인 신임 김 서장은 간부 후보(49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청 51기동대장, 서울청 경무계장, 충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규하 음성경찰서장이 17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정한 법 집행으로 주민 중심의 책임수사 안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활동, 정치적 중립 준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특유의 용맹함으로 사랑받아온 호랑이처럼 음성경찰도 지역 사회를 든든히 지키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은 경찰청 보안3과, 4과 등에서 근무하고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경찰서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센터와 '청소년 분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봉사, 현장학습 및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복지 및 문화·활동 연구를 위한 제반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실질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성북구 일대 청소년 복지와 문화·활동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연수 교수는 "성북청소년센터는 물론 성북구 일대의 청소년 복지 및 청소년 문화·활동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남억 관장은 "성북구 일대 청소년 문화·복지 발전에 극동대 사회복지학과의 전문성과 인적자원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일진건설㈜가 17일 음성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상준 일진건설㈜ 대표, 조병옥 군수
[충북일보] 동일건설㈜(대표 곽동선)가 17일 불우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이 성금은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은숙, 이양희)의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곽동선 대표.
[충북일보]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17일 괴산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라면 500박스를 괴산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운재 부장, 이차영 군수, 이순자 부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5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업 추진을 놓고 찬·반 양측의 대립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토지 소유자의 사용 동의를 얻지못해 산단 지정계획 승인 신청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괴산메가폴리스산단 조성사업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대 163만6천964㎡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 곳에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뷰티, 식품 등 충북 우위산업 위주의 전략적 기업을 유치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2020년 3월 SK건설, 토우건설, 교보증권과 함께 공동사업 협약을 하고 지난해 3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산단 내 폐기물처리시설(매립장)에 발목이 잡혔다. 지역주민들이 외부 산업폐기물 반입과 증설 등을 우려해 반발하면서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6월3일부터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집단사퇴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군은 폐기물매립장 면적을 6만9천㎡에서 5만3천㎡로 축소하고 매립 완료
[충북일보] 음성군이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적용 사업체 16개 업종, 약 3천200여개 업소이다.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비로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DB등록 여부)에 따라 1차(1월 17 ~ 2월 6일)와 2차(2월 14~ 25일)로 나눠 접수한다. 군은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운영한다. 이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시설 중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1차 미신청자는 다음 달 2차 접수기간에 신청하면 군에서 확인 후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급한다. 기존 DB에 관련 자료가 없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