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력과 표현력 증진을 위한 '상상플러스'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13일까지 음성군에 거주하는 9~19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플러스는 △창의 메이커 3D펜 △간단한 도구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언플러그드 △드론과 축구를 융합한 드론축구 △표현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K-POP 댄스 등 4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4월15일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 기간에 급경사지 안전점검과 재해위험도평가 용역으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토양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급경사지, 옹벽 등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절개지와 붕괴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자·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에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귀촌자·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하고 전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40명 안팎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22일까지 21회 80시간 실시간 온라인과 집합교육 등 혼합형이다.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을 주는 귀농 품목선택 요령 △텃밭기초 및 시설 하우스 설치요령 △식량작물·과수·채소·화훼·특용작물 등에 관한 재배법 △병해충 방제 및 작물보호제 안전사용법 △친환경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농기계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043-871-2313)하거나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지원시책은 △괴산사랑상품권 250억 원 발행 △소상공인 이자보전사업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공제 △소상공인 직업전환 사업 △젊음의거리 활성화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굿바이코로나 소비활성화 행사 △젊음의거리 내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및 LED간판 교체사업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 등이다. 군은 괴산사랑상품권 250억 원 어치 발행을 목표로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줄이고 괴산사랑카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괴산사랑카드를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발급하기로 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지류상품권 디자인을 세련되게 변경했다. 이달부터 개인 구매 때 할인 한도를 지류(30만 원), 카드(70만 원)로 조정하고 월별 활성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괴산읍 새시장 일대 '젊음의거리' 구역 내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업장 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시장 집무실에서 현안업무 영상회의 주관. △홍성열 증평군수 = 7일 오전 8시 30분 PC영상회의로 진행하는 주간업무보고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요 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 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권영주 옥천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 협의회의 주재
[충북일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음성군은 지난 4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국비 297억 원을 포함 332억5천만 원을 들여 8천99㎡ 부지에 연면적 5천215㎡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센터는 액화수소 관련 설비와 부품 등의 법정 검사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제품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 액화수소 제품 법정 검사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담한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각종 액화수소 제품은 센터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유통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영하 253도)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 대비 약 800배의 부피 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용이하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전국 10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윤동준 혁신
[충북일보] '괴산아트센터'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96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704-1 일대(괴산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2천65.61㎡ 규모의 괴산아트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합 공간인 이 곳에는 소공연장(198석), 전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소공연장은 농촌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규모 행사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과 전시실은 부족한 예술작품 전시공간 확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갈증을 덜어준다. 괴산아트센터는 괴산읍 관문에 자리한다. 괴산읍 진입로에 10년 이상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폐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괴산아트센터를 짓는다. 군은 괴산아트센터가 준공되면 괴산읍 랜드마크 역할과 함께 지역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괴산아트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 단체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괴산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추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엑스포 홍보영상 시청, 협의회 취지, 현재 수립 중인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보고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조직위는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행사 전까지 매월 협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관계기관, 단체의 협조가 절실한 시기에 협의회 운영으로 주민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 괴산군,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한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 기간 국내·외 72만명 관람, 기업·단체 420곳 유치, 1천700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저감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어 예산 범위에서 우선순위(영업용, 저소득층, 총중량 3.5t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장치 가격은 종류별로 281만 원에서 650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장치 가격의 약 90%다.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5) 또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5일 전국 곳곳에서 잇단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산불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산불감시초소와 산불진화대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며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풍이 불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산불감시원 114명, 산불진화대원 60명 등으로 산불 예방·진화 활동을 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2년 연속 '산불 제로(0)'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