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로타리(회장 장현태), 설성로타리(회장 김장섭), 무극로타리(회장 노금식), 무극진주로타리(회장 길분이), 음성중앙로타리(회장 강찬호), 대소오미로타리(회장 호충일), 대소무궁화로타리(회장 장은정), 음성한마음로타리(회장 지윤정) 등 음성지역 8개 로타리클럽이 22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에 피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음성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이기동(62)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2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년 간 오로지 음성발전이라는 한길 만을 걸어왔다"며 "마지막 도전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음성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성군을 농공업, 교육, 복지, 교통인프라, 일반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 자치단체를 뛰어넘는 최고의 신활력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친환경 선진 농정으로 농가소득 증진 △초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유입 촉진 △동서고속도로·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 △군민 행복지수 향상 △복지부동 공직문화 혁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전 의장은 "흠결없는 도덕성, 넓은 리더십과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 그리고 20년 가까이 정당인으로서 중요한 선거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음성읍 태생인 이 전 의장은 평곡초, 한일중, 충주고, 충북대 경영학과,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 7. 8대 충북도의원,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충북도의정회 사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청사를 증축해 의원실을 확충한다. 2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증축은 의회 인사권 조정으로 직원 4명 증원과 협소한 의원실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군의회는 이달 중 의회 청사(의원실)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해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군의회 청사 2차 증축은 26년 만이다. 군의회 청사는 이번 증축으로 건축 전체면적이 1천191.53㎡에서 1천497.50㎡로 305.97㎡(25.7%) 늘어난다. 군의회 청사는 1992년 1월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107.443㎡ 규모로 준공했다. 이후 1996년 11월 396.696㎡를 증축했다. 한편 현 8대 괴산군의회는 재적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를 확대·운영한다.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이달부터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 및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반을 중단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만 창의공작소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의 수요 확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아동에게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달 초등반 13개교 750명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유아반 11개교 9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업 형태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ICT창의융합교육인 △스크래치 △엔트리 △네오봇 △오조봇 △메타버스 △비봇 △코드닷 등이다.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학기 중에는 교과 시간과 방과후, 방학기간에는 여름·겨울 방학특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순방 기간에 민선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주민 건의사항은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불편 사항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 일례로 △소수면 길선1리 도로 확·포장공사 △괴산읍 서부1리 세천 정비 △연풍면 당고개 화장실 설치 △칠성면 태성 소하천 정비 △청안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계단 난간 설치 △청천면 면사무소 청사 이전 관련 예산 확보 등의 건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문광면 클린하우스 설치 △감물면 안민천 산책로 조성 △사리면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면사무소 신축) △불정면 목도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장연면 옛 장연중학교 폐교부지 매입 활용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가능 여부, 실효성, 소요예산 등을 꼼꼼히 검토한 뒤 군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1천335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4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보조기기는 장애 유형에 따라 목욕 의자와 보행차 등 34개 품목을 교부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발달·언어·자폐·지적 장애인이다. 군은 장애 정도가 상위인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에 2인 이상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 재가장애인, 해당 사업으로 교부 받은지 더 오래된 자 순으로 제공한다. 다만 지난해 동일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았거나 이전에 받은 같은 교부 품목이 사용 가능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지원과 장애인지원팀(043-871-3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9년 9명(438만 원), 2020년 11명(478만 원), 2021년 15명(478만 원)등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이달 21일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내부 인테리어와 상품 전시대 및 진열대 등 상품배열 개선, 시스템 개선 등의 점포시설 개선비용을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사업장 면적이 99㎡ 미만인 업체이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기지원 사업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 선정은 매출기준, 영업기간, 경영상황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해 5월 중순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최대 5천만 원)의 이자(최대 3%)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신청도 받는다. 올해부터는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받은 도 육성자금 대출이자까지 지원한다. 사업주는 올해 1분기 이자 납부 확인서, 금융거래확인원 등을 지참한 후
[충북일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영희)가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음성군에 삼베 이불 510채(2천5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삼베 이불은 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한 달 동안 제작했다. 군은 삼베 이불을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재)금왕장학회는 올해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2천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금왕장학회는 21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19일간 학생 20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난 2일 장학생 14명을 선발했다. 이어 44차 금왕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50만 원으로 장학생 14명에게 2천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생은 상·하반기로 나눠 1/2씩 지급할 예정이다. 여용주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를 발굴해 금왕읍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행정복지센터가 21일 소이면 과수작목반,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제철과일 공급 협약을 하고 있다. 소이면은 '우리동네 건강과일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제철과일(멜론, 복숭아, 체리, 수박)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