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추진한 '베란다 유기농텃밭 가꾸기 꾸러미'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는 유기농엑스포 D-200을 맞아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250명에게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3일 만에 마감하고 100명을 추가해 350명에게 꾸러미를 발송했다. 꾸러미는 새싹 3종과 유기농, 은미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토퍼와 새싹컵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로 구성됐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유기농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상품을 받은 참여자는 꾸러미 개봉 사진을 괴산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23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개강 첫 강의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6일 입학한 40기 노인대학 입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군수는 이날 '괴산정신·사랑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함께 만드는 미래사랑운동을 비전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그 에너지로 괴산을 발전시켜 군민 행복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인생의 황금기인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로 40기를 맞는 노인대학은 1981년 개설 이후 졸업생 1천740여명을 배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오는 25일까지 7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 및 홍보를 추진한다. 괴산호국원은 서해수호 퀴즈 이벤트와 55용사에 대한 추모 댓글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국립괴산호국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서해수호의 날인 25일 전 직원이 동참하는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현충탑을 참배한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 55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날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의 뿌리, 농민이 살아야 괴산군이 살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송인헌(66)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이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괴산군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현재, 괴산인구 3만7천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만3천500명(36%)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괴산군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똑바로 보고 올바른 정책을 세워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먼저, 친환경·유기농에 집중 투자해 부농 괴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이 추진하는 '순정농부'를 확대 개편해 괴산명품농축산물 육성과 브랜드화하고 우수 농산물 판매처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괴산에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괴산이 관광객으로 활력이 돌면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하고 부자 농촌이 현실화한다며 11개 읍·면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송 후보는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오는 30일까지 학교와 지역 교육소식을 생생히 전해 줄 학부모기자단을 모집한다. 학부모기자단은 인터넷 카페를 활용, 보도자료를 작성, 게재해 생생한 교육현장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 기간 괴산·증평지역 각급 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7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단속한다.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거나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고 개별가맹점이 부정 수취한 상품권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가 대상이다. 상품권 결제거부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고,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도 해당한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활용해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부정유통 의심 사례를 감시·추적하는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위반하면 2천만 원 이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군은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면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97억9천만 원, 괴산사랑카드 46억3천만 원 등 244억2천만 원을 판매해 2020년 154억 원 대비 58%이상 증가했다. 군은 올해 괴산사랑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했다. 1천원 권은 수옥폭포, 1만 원권 산막이옛길, 5만 원권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에 이어 새로 발행한 3만 원권은 화양동 암서재를 넣었다. 현재 가맹
[충북일보] 음성군이 화창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및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숫길 보호관리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으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키로 했다.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등 꽃묘장 2곳에서는 팬지, 국화 등 연간 34종 70만 그루의 꽃묘를 생산한다. 이 꽃들은 9개 읍·면 화단과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을 장식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군내 전역 60㎞에는 팬지, 비올라 등 꽃씨를 파종하고, 화단 70곳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로 채웠다. 음성천변과 응천변 등 하천 6곳, 10㏊ 공간에는 양귀비와 코스모스를 심어 봄, 가을 계절의 운치를 살릴 계획이다. 버즘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 가로수 3만3천700여 그루를 전정, 시비해 아름다운 가로숫길도 조성한다. 군은 명품가로수길(3곳), 녹색나눔숲(1곳), 녹색쌈지숲(3곳), 생활환경숲(2곳), 미세먼지차단숲(3곳), 해밀숲(1곳), 생태보존사업지(2곳) 등 15곳에 나무를 심어 정성껏 가꿔나가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자연환경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 곳 1층 로비에는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계 기법이다. 다양한 나무 재료를 활용한 그림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나무 냄새에 빠져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나무와 교감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상생경관 생거진천 디자인개발 공동 협약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업인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주민 공감의 날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 점검회의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군정설명회 및 주민과의 대화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공군호텔에서 열리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업인대학 입학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현안 회의 주재 △권영주 옥천부군수=오후 1시 30분 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을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하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화재 발생 초기, 초동대처와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군내 공동주택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매뉴얼을 배부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내 설치된 소방시설 사용 방법 △아파트 피난시설 안내 및 완강기 사용법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독려 △비상시 주민대피 요령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예방적 차원의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의 자율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